이왕 시작한 지명유래 조선 야사의 전설과 함께
올릴까한다 전설도 유래도 몇가지가 있기에
필자가 열거한 글들이 그중 하나 일수도 있다
십여년전 TBS(교통방송)에서 조선조 한양땅의
유래에 관해 지명과 이름을 연속 다큐멘터리로
몇달간 방송 한것을 필자가 듣고 글을 써본다
역사 예기는 너무길면 난해하니 간략하게 쓴다
1623년 광해군에 픽박받던 서인세력이 자하문
넘어 왕족 능양군(綾陽君)이종(李宗)을 찾아갔다
서인세력 김유 이귀등이 광해군에게 대역죄로
문초당할 위기에 죄의정 김좌점의 지혜로 위기
넘기고 인조반정을 일으켜 능양군을 옹립했다.
사실 능양군은 왕위 서열로치면 열 손가락
안에도 들지못하는 서열이었으나 군좌에 관한
열망을 가졌고 대신들이 다루기 쉬운 존재였다.
또한 인조임금은 왕위 집권 후에도 외교정책의
실패로 인해 경기도 남한산성 까지 피난을 가서
갖은 수모를 당하는 가슴아픈 역사를 남겼다.
반정 성공후 능양군 집근처 정자에 모여 이제는
피묻은 칼을씻고 내일부터 붓을잡고 일을하자
하여 씻을세,칼검,정자정, 세검정 동이 되었다.
洗劍亭[세검정]
세도家
김좌점과
서인들 합심하여
검으로
핏빛반정
광해군 폐하였고
정자서
혈도씻어
세검정 되었구나.
(血刀혈도:피묻은 칼)
2021년 2월 16일 백화 문 상희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