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천안시 전체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을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동일아파트는 이번에는 7마리 신청을 해서 현재 5마리 수술 시키고 바쁜 와중에도 약도 먹이며 수술후 상태 관리하고 있습니다
캣맘이라 해도 맘대로 포획해서 수술 시키는게 아닙니다 천안시에 신고 접수된 몇마리의 고양이만 포획해서 수술 시키고 포획과 방사후 사진을 반드시 천안시로 보내고 있습니다
2019년에 8마리 수술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아파트에 들어온 외부 고양이까지 45마리 수술 시키고 이번에 5마리 수술했으니 총 50마리 중성화 시켰네요 처음엔 캣맘 혼자 너무 힘들었습니다 포획된 고양이와 포획틀 무게가 8키로정도 되는걸 옴기다보니 어깨가 빠지고 무리가 되어 지금도 한쪽 어깨는 맘대로 팔이 안올라가요 캣맘이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일인데 ㅠ
고양이가 싫은 사람들은 캣맘이 고마운줄 알아야 합니다 싫어하는 고양이 수없이 새끼 낳고 늘어나던 개체수 캣맘이 중성화 다 시켜서 줄여주고 있고 더 이상 새끼 낳지 않고 수술해서 발정도 없으니 얌전하게 챙겨주는 사료만 먹고 겨울이면 따듯한 담요에 박스집 만들어주니 털도 깨끗하고 쓰레기봉투 지저분하게 뜯지 않고 아파트내에서 얌전하게 영역 지키고 있으니 외부 고양이가 들어와도 머물지 못하고 되돌아가게 됩니다
최근 고양이가 싫다는 이유만으로 206동 주민이 카페에 글을 올렸다 지웠는데 "시끄럽게 운다" "목청이 떨어져 나갈정도로 고양이가 울어서 잠을 못잔다" =거짓 과장된 얘기입니다 206동쪽엔 고양이가 없습니다 그쪽 계신분들이 고양이 울음소리 들어보질 못했답니다,만약 들렸다면 대동쪽은 중성화 안되서 그 쪽 소리가 들렸겠죠
"고양이를 천적을 이용해서 내쫒는다" = 고양이는 영역 동물입니다 기존 고양이들이 만약 없을 경우 또 다른 외부 고양이가 들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