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장(梨花裝)
서울 종로구 이화동에 위치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사저로, 1945년 8·15 광복 후 미국에서 귀국한 이승만 전 대통령이 거주하던 곳이다. 원래 이 일대는 조선 중종(재위 1506∼1544) 때의 학자 신광한의 옛 집터로, 인조(재위 1623∼1649)의 셋째아들 인평대군이 살았던 곳이기도 하다. 현재 본체인 기와집과 부속 건물인 조각정으로 이뤄져 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은 1947년 10월 18일부터 1948년 8월 12일까지, 4·19혁명으로 하야한 1960년 4월 28일부터 하와이로 망명한 5월 29일까지 이곳에서 거주했다. 또 1948년 8월 15일 출범한 초대 내각을 구성하였던 정부의 조각 본부(1948년 7월 21일∼8월 4일)이자 이승만 대통령의 집무공간(1948년 7월 24일∼8월 12일)으로도 사용됐다. 이화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이었던 백범 김구 선생이 집무실과 숙소로 사용했던 서울 경교장(京橋莊)과 함께 해방 이후 한국 정치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한편, 이화장은 2009년 4월 28일 '사적'으로 지정되다.
출처:(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낙산공원[駱山公園]
수도 서울을 구성하는 내사산(內四山:북악산·남산·인왕산·낙산)의 하나이자 주산(主山)인 북악산의 좌청룡(左靑龍)에 해당하는 낙산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문화환경을 복원함으로써 서울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경관을 제공하고, 자연 탐방을 통해 역사와 문화 교육의 장을 제공할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총면적은 6만 1145평으로, 1999년 12월 30일 착공해 2002년 7월 완공하였다. 주요 시설은 ① 전시 및 관리실, 매점 및 화장실, 비우당(庇雨堂), 육각 정자, 노인정 등 건축시설 5동 ② 12개의 배드민턴장과 1개의 농구장으로 이루어진 운동시설 ③ 10개의 휴게소와 117개의 의자로 구성된 편의시설 ④ 중앙광장·이벤트광장 및 3개의 전망광장으로 이루어진 광장시설 ⑤ 기타 안내판 외 28개 시설 등이다. 그 외에 공원 녹지화를 위해 소나무를 포함해 총 40종 8만 967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주변 유적으로는 서울 동대문(東大門:보물 1), 서울성곽(사적 10), 이화장(梨花莊:서울기념물 6) 등이 있다. 그 밖에 마을 전체가 온통 붉은 열매를 맺는 나무로만 둘러싸여 있다 해서 이름 붙여진 홍수동(紅樹洞:홍숫골), 단종이 영월(寧越) 청령포(淸泠浦)에서 귀양살이할 때 왕비가 저고리깃·댕기 등에 자줏빛 물을 들이기 위해 사용했다는 자지동천(紫芝洞泉:자주동천·자주우물), 《지봉유설(芝峰類說)》의 저자 이수광(李晬光)이 외조부의 집을 손질하며 '겨우 비만 가릴 수 있는 집'이라는 뜻으로 당호를 붙인 비우당, 우물이 나란히 5개가 있어 이름 붙여진 오형제 우물터, 오부학당 가운데 하나인 동부학당 터 등이 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산 2-10번지 일원에 있으며, 서울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가 관리한다.
출처:(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2023년1월11일 08:11분에 천보산 일출봉에서 떠오른 일출
▼2023년1월17일 밤사이 내린 눈으로 설경을 이룬 천보산
▼2022년12월30일 아산병원으로 가는 길목의 방음벽에 걸린 장미꽃 조화(造花)
▼아침 일출 전의 천보산
▼낙산공원에서 내려다 본 서울대학교 의대와 병원
2023-01-19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