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레드브레스트>를 탈고한 후 '진짜 스릴러'를 쓰고 싶었다는 요 네스뵈의 전격 크라임노블. 2010 에드거상 노미네이트작이다. 오슬로에서 일어난 전대미문의 은행강도 사건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모든 것은 치밀하게 계획되어 있었고, 범인은 머리카락 한 올 남기지 않고 유유히 사라진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은 1초가 급한 상황에서 돈을 챙긴 범인이 창구 직원을 쏘았다는 것.
'불필요한 살인'. 사건을 맡은 해리는 이 사실에 주목한다. 한편, 오래전 헤어진 옛 여자친구 안나의 집에서 시간을 보낸 해리는 이튿날 그녀가 죽은 채로 발견되자 충격에 휩싸인다. 설상가상으로 그날 밤의 일이 기억나지 않는 가운데 모든 단서는 해리를 가리키는데…
네메시스- 복수의 여신 / 요 네스뵈 / 노진선 / 670쪽 / 14,800원 / 비채
첫댓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아.. 봐야겟어요..
꼭 봐야겠어요.ㅎㅎ 재미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