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꼴리야의 딸 숩빠와사 부인

6 꼴리야의 딸 숩빠와사 부인 1. 과거생에서의 서원 미래의 숩빠와사는 빠두뭇따라 부처님 시대에 항사와띠 시에서 명문가에서 재탄생했다.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있을 때 그녀는, 어떤 여자 재가불자가 뛰어난 보시를 올리는 제자들 중에서 제일이라고 부처님에 의해서 선언되는 것을 보았다. 그녀도 미래에 그런 제자가 되고 싶은 강한 열망을 가지게 되었다. 특별한 공양을 올린 후에, 그녀는 부처님 앞에서 그런 인물이 되고 싶다는 서원을 말씀드리자, 부처님은 미래생에서 그녀의 서원이 성취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2. 꼴리야의 숩빠와사 공주로서의 마지막 생 미래의 숩빠와사(Suppavāsā)는 10만 겁 동안 천상계나 인간계에서 다시 태어난 후, 꼴리야에서 사끼얀 족의 공주로 다시 태어났다. 그녀의 이름은 숩빠와사였다. 결혼 적령기가 되자 그녀는 사끼얀 족의 왕자와 결혼했다. 왕자의 아내가 된 그녀는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수다원이 되었다. 그녀는 시왈리(Sīvali)라는 아들을 낳았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43장 “18. 시왈리 대장로” 참조) 3. 최고의 여자 재가불자로 지명된 숩빠와사 공주 한때 시왈리 존자의 어머니인 숩빠와사 공주는 부처님과 승가에게 최고급 음식을 보시했다. 식사를 마친 후, 부처님은 특별한 보시에 감사하는 법문을 이렇게 하셨다. “나의 여자 제자인 숩빠와사는 이 음식 보시로 다섯 가지를 보시하는 것이다. 즉, 수명, 아름다움, 행복, 힘과 지혜를 보시한다. 수명을 보시한 뒤 천상계나 인간 세상에서 장수하게 된다. 아름다움, 행복, 힘과 지혜를 보시하는 것도 천상계나 인간 세상에서 각각 아름다움, 행복, 힘과 지혜를 갖게 되는 축복으로 이어진다.” 이것은 부처님이 숩빠와사를 가장 뛰어난 여자 재가불자라고 선언하는 배경이 되었다. 다른 때에, 부처님이 사왓티의 제따와나 정사에 거주하면서 뛰어난 여자 재가불자라고 선언할 때, 부처님은 다음과 같이 선언했다. “비구들이여, 뛰어난 보시를 올리는 나의 재가 여자신도들 중에서 꼴리야의 공주인 숩빠와사가 제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