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6일 여주-양평고속도로통합휴게소 건설 총사업비 반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병국 의원(새누리당, 양평·여주·가평) 사무실에 따르면은 그동안 기획재정부는 사업규모, 총사업비 및 사업기간 조정은 준공 전년도 6월 말까지 변경 요구해야 하고, 통합휴게소건은 추가사업으로 여주~양평 과업범위내 사업이 아니라는 이유로 반대해 왔다.
하지만 정병국의원은 통합휴게소를 설치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고 양평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해 최종 승인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양평 통합휴게소는 남한강, 양평읍 시가지, 용문산, 백운봉 등의 뛰어난 경관을 구비해 명품휴게소로 발전할 잠재력이 높고, 향후 이용객 증가에 따른 양평군 친환경농산물 확대판매와 세수확보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통합휴게소 총사업비 승인이 이뤄짐에 따라 앞으로 강상면 송학리에 설치 예정인 상행휴게소를 통합휴게소로 변경 설치한 후 강상IC를 설치할 수 있게 되어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
정병국 의원은 “다시 한번 통합휴게소 총사업비 최종 승인을 위해 노력하신 군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통망 확충과 첨단산업, 문화시설 유치를 통해 변화·발전하는 양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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