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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이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스름반에 위치한 삼성SDI 제1공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 공장은 삼성SDI의 첫 해외 법인으로, 2012년부터 배터리 생산을 시작한 곳이다. 이 회장은 “어렵다고 위축되지 말고 담대하게 투자하라”고 말했다. <사진=삼성전자>
1. 메가시티가 최근 한단계 더 진화하고 있습니다.
중심 도시가 팽창하며 주변 도시를 흡수하는 형태였다면, 최근엔 여러 도시가 광역권으로 결합하는 모습이며 메가시티보다는 ‘메가시티 광역권’에 가까운 개념입니다.
따라서 한국도 도시 광역화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입니다.
◇英·日 수도권 광역 결합으로 지역 불균형·환경문제 해결
◇韓, 조선시대 구획에 갇혀 지자체 갈등만…2류도시 될 판
2.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확대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5일 대규모 궐기대회를 예고한 가운데 전공의들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는 12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집단행동을 포함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상급종합병원에서 수술실과 응급실 등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가세할 경우 의료현장의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단체들이 본격적인 집단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12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입원 환자가 병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김호영 기자
■정부·의사단체 정면충돌
◇집단행동 금지 명령에도...응급의사회 대정부 투쟁 선언
◇의협도 비대위 구성 궐기대회
◇정부, 응급·수술실 전공의...집단행동 움직임 예의주시
◇지자체별 비상진료체계 가동
3. 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플랫폼을 통해 지난달에만 5722억원의 주담대 유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 실적의 2배에 가까운 숫자입니다.
◇지난달 9일 시작된 주담대 갈아타기...인터넷은행으로 쏠림 현상
◇지점 영업비 아껴 낮은 금리 제공
◇일반 시중은행 고민 더 깊어질 듯
4.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이 국방비를 내지 않으면 미국에서 보호하지 않겠다”며 “러시아가 원하는 대로 하도록 독려할 것”이라는 폭탄발언을 내놨습니다.
나토 집단안보 체제 부정을 넘어서 적국을 선동해 미국의 동맹국을 공격하겠다는 전직 미 대통령의 발언에 유럽은 물론 미국마저 발칵 뒤집혔습니다.
◇'우방국 침공 조장' 발언 일파만파
◇백악관 "끔찍하고 정신 나간 말"
◇EU "무모한 발언, 푸틴에만 도움"
◇NYT "러·중 대담하게 만들 수도"
◇NATO 군사력 대부분 美가 책임져
◇트럼프 재집권 땐 안보지형 급변
■"美대선 리스크 초비상"…내달 新통상전략
◇정부, 10개 이슈별 대책 마련
◇올 무역 최대 변수 각국 선거
◇'트럼프 재집권' 대응이 핵심
◇바이든 정부 주요 정책이던...IRA·칩스법 백지화 가능성
◇철강·환경 관세 폭탄도 우려
5. 각자 신당을 모색해온 제3지대 4개 세력인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원칙과상식, 새로운 선택이 지난 9일 전격적으로 합당을 선언하고 이준석·이낙연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대안세력이 등장한 것은 2016년 국민의당 이후 8년 만으로 22대 총선에서 최대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6. 이달 중 정부가 증시 부양을 위해 발표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에 저PBR주를 중심으로 매수 수요가 몰리자 관련 종목이 집중된 코스피 시장에 빚을 내 투자하는 ‘빚투’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금액은 9조6804억원으로 지난해 말 9조165억원 대비 6639억원(7.36%) 늘었습니다.
■"쌀때 쓸어담자" 코스피 저평가株에 '빚투' 몰렸다정부 ◇'밸류업' 기대감…저PBR주 투자 열풍
◇코스피 신용잔액 9조6804억
◇작년말 대비 6639억 급증
◇자동차·금융·반도체에 몰려
◇현대차 68%·KB금융 138% 쑥
◇단기과열 양상…주의 필요
7. 물가 끌어올린 과일…인플레 영향력 13년 만에 최대
◇1월 기여도 0.4%P 달해
◇물가 7분의 1을 올린 셈
9. 주식 양도세, 이달까지 미신고 땐 최대 40% 가산세 낸다
◇과소신고 10% 가산세
◇신고기한 넘길 땐 20%
◇부정행위 적발 시 40%
◇K-OTC 中企 소액은 제외
◇국외주식은 5월 확정신고
◇8월부터 대주주 요건 50억
10. '싸고 좋은' 中 괴물 전기차 쓰나미 닥친다…현대차 '발칵'
◇테슬라 제친 中 BYD, 韓 공습 시작됐다
◇프리미엄 중국산의 침공
◇작년 세계 전기차 판매 1위…상반기 출시 예정
◇4000만원대 소형 SUV 유력…車 업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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