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에서 진행을 맡아주어 제대로된
핸드 드립 커피 내리는 법을 배웠습니다.
커피는 에디오피아에서 우연히 발견되었다고
그 커피를 남 아라비아 예멘에서 심게되고
네델란드인들이 스리랑카로, 남미로 가져가 심으며
전세계로 퍼져 나갔다고 해요 ~
커피 종류로 아라비카 원두 ( 해발 800m 이상 ~주로 해발 1200m~1500m)와
맥심커피의 원두인 로부스타 (해발 600m이하)가 있어요.
커피는 로스팅이 정말 중요하다고 해요 ~
기회가 된다면 로스팅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하셨구요.
커피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이슬람 문화 서구문화를
거쳐 일본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다도의 예법과 함께 핸드드립이 발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독일의 멜리타 여사가 종이 필터를 발명했지만
칼리타, 하리오등 핸드드립 도구 대부분이 일본에서 발전하게되었구요.
원두 15g을 글라인더에 분쇄하며 1~2인용 드립퍼에서
85도 정도 물온도로
중심을 시작으로 점찍듯 천천히 적셔
30초 정도 뜸을드린후 세번~ 동전크기 정도로 시작해 점점 더크게
커피를 내리고
그 후에는 편안하게 드립하여 전체 3분이내로 내려야 쓴맛이 없다고 해요.
각자 손맛이 있어 같은 원두로 내려도 다른 커피맛이 난다고 하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배움은 늘 이렇듯 재미있고 생동감이 넘치는 삶의 에너지가 되나 봅니다.
커피의 역사와 원두 종류, 이론 상식과 더불어 실습까지 맡아준
아티의 커피 강사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