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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내리는 날은 센터를 방문한 모든 이용생활인들에게
찜질방티켓을 한장씩 선물로 드립니다.
* 이용생활인들이 세족실에서 발만 씻어도 양말 한켤레씩 선물로 드립니다.
* 이용생활인들이 책을 읽고 독후감발표를 하여 노트 한권을
다 채우고 소원을 말하면 그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였습니다.
2012년 11월 3일 (토)
◎이용 생활인수 : 149명(회원:147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42명과 샤워 84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감귤과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에게 나누어주고, 이용인 집중상담을 하였다.
세족실은 21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박00(58세) 15년넘게 대구에서 인쇄소 일을 하다가 2년전 부도나고 용산역에서 노숙생활을 하고 있는데 일주일전에 계단에서 넘어져 다리 인대를 다쳐 목발에 의지해 간신히 걷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부탁함.
광주에 사는 누나를 7년만에 만나러 가는데 차비가 하나도 없다고 차비를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세면도구를 지원함.
민들레 국수집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감사인사함.
김00(35세) 정비소에서 일하다가 회사가 부도나고 1년전부터 어려워지기 시작하여 영등포역에서 6개월째 노숙중이라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일하러 나갈 때 입을 작업복과 안전화를 부탁하여 작업복,안전화,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내복을 지원함.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한달전부터 시력이 많이 나빠졌다고 안경을 부탁하여 지원함.
정00(65세) 부산 자갈치에서 20년넘게 횟집을 운영했는데 친구에게 보증을 잘못 서주어 3년전에 부도나고 그때 부인과도 이혼하고 1년넘게 수원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며 잠잘방을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1년전 말소된 주민등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3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골덴바지,내복,모자,팬티,양말,가방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4일 오후 2시 민들레 센터장님과 상담예약함.
도서대여 : 48명 / 독후감발표 : 39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패딩잠바, 목폴라, 바지, 내복,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마스크, 수건, 벨트, 목도리,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2012년 11월 4일 (일)
◎이용 생활인수 : 136명(회원:132명/신규회원:4명)
오늘은 세탁 35명과 샤워 75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쵸코파이와 요구르트, 감귤을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먹으며 독후감발표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22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지00(47세) 안양에서 지물포 대리점을 했는데 2년전에 부도나고 친구집에서 얹혀서 살다가 눈치가 보여 영등포역에서 6개월째 노숙을 하고 있다며 도와달라고 함.
일주일째 감기몸살로 많이 아프다고 약값을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과 운동화를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청바지,목도리,모자,장갑,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민들레 국수집에서 밥도 맘껏 먹고, 희망지원센터에서 독후감발표를 하면서 요즘 희망이 보인다고 감사인사함.
최00(65세) 20년넘게 보험회사를 다녔는데 알콜중독으로 4년전에 일을 그만두고
부인과 이혼하고 구로역에서 2년째 노숙을 하는데 온몸이 아프고 당뇨와 고혈압 합병증으로 너무 힘들다며 하소연함.
몸이 아파 일도 못하고 어렵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함.
옷이 너무 얇아서 춥다고 겨울옷을 부탁하여 침낭,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내복,양말을 지원함.
3개월째 잡비 1000원으로 살았다며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김00(29세) 군대전역후 하나로마트에서 근무했는데 게임중독에 빠져서 해고당하고
방황하다가 용산역 주변에서 지내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목도리,청바지,팬티,양말,모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잠잘방 문제로 5일 오전 11시 민들레 센터장님과 상담 예약함.
도서대여 : 45명 / 독후감발표 : 40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패딩잠바, 목폴라, 바지, 내복,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마스크, 수건, 벨트, 목도리,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2012년 11월 5일 (월)
◎이용 생활인수 : 158명(회원:157명/신규회원:1명)
오늘은 세탁 49명과 샤워 87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요구르트와 귤을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게 먹고, 오늘 센터를 방문한 모든 이용생활인들에게 겨울옷을
선물하였다.
세족실은 26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신00(57세) 15년넘게 춘천에서 PC방을 운영하다가 불이 나서 망하고, 용산역에서 2년전부터 노숙생활을 하고 있는데 날씨도 춥고 온몸이 아프다고 하소연함.
1년전에 말소된 주민등록을 살려주면 일하러 나갈 수 있다고 주민등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3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남방,바지,팬티,양말,가방,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홍00(49세) 건축일을 하다가 1년전에 부도나고 그때부터 아주 어렵게 길거리에서 전전긍긍하며 산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기숙사가 있는 일자리를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마스크,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독후감발표하는 요즘이 희망이 생긴다고 고맙다고 인사함.
이00(35세) 정신지체장애 4급으로 생활이 어렵고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허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서 물리치료 받아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여 병원비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침낭,패딩잠바,목폴라,바지,내복,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도서대여 : 39명 / 독후감발표 : 32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패딩잠바, 목폴라, 바지, 내복,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마스크, 수건, 벨트, 목도리,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2012년 11월 6일 (화)
◎이용 생활인수 : 142명(회원:139명/신규회원:3명)
오늘은 세탁 44명과 샤워 81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바나나와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센터를 방문한 모든 이용생활인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세족실은 23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최00(65세) 구청공무원으로 20년넘게 일하다가 퇴직을 한 후 친구에게 사기를 당해 가진 재산을 모두 잃고 집도 잃고 현재 수원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고 함.
당뇨와 갑상선 합병증으로 죽고 싶을 정도록 몸이 아프다고 큰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싶다고 부탁하여 10일 민들레 진료소 진료예약하고 약값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침낭,패딩잠바,목폴라,골덴바지,양말,내복,팬티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윤00(43세) 자동차부품을 만드는 회사에서 9년을 일하다가 6개월전에 회사가 부도나고 그때부터 생활이 어려워져 영등포역 주변에서 산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일을 하고 싶은데 일자리가 없다고 일자리를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내복,양말,장갑,목도리를 지원함.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오00(37세) 5년넘게 부평지하상가에서 신발가게를 했는데 1년전에 부도가 나고 공원에서 노숙생활을 하고 있는데 너무 힘들고 춥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내복,목도리,작업복,안전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민들레 국수집 근처에서 방한칸 얻어서 사는게 소원이라고 함.
도서대여 : 47명 / 독후감발표 : 45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패딩잠바, 목폴라, 바지, 내복,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마스크, 수건, 벨트, 목도리,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2012년 11월 7일 (수)
◎이용 생활인수 : 145명(회원:142명/신규회원:3명)
오늘은 세탁 43명과 샤워 85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감귤과 바나나와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맛있게 먹으며 독후감발표를 하였다.
그리고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1층~ 3층 계단 물청소를 하였다.
세족실은 21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한00(53세) 대구에서 15년넘게 중국집을 운영했는데 2년전에 부도나고 그때 가족과도 뿔뿔히 흩어져 동대문역에서 1년째 노숙을 하는데 너무 추워져서 힘들다고 하소연함.
배달일자리를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침낭,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장갑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김00(38세) 택시운전을 5년넘게 하다가 1년전 사고를 당해 허리를 심하게 다쳐 그때부터 일을 못하고 아주 어렵게 산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한달전부터 허리통증과 다리가 너무 아파 잠을 못잔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병원비 2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벨트,팬티,양말,목도리,운동화를 지원함.
병원치료 문제로 10일 오후 1시 민들레 센터장님과 상담예약함.
윤00(46세) 건설현장에서 일을 했는데 한참 일이 없어 생활이 어렵게 되었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울산 현대미포조선에 일자리가 생겨 11일부터 출근을 한다고 갈아입을 겨울옷과 작업복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팔라,바지,목도리,팬티,양말,베낭,작업복을 지원함.
일하러 나갈때까지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7장을 지원함.
차비와 잡비를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휴대폰을 부탁하여 선불폰을 지원함.
도서대여 : 50명 / 독후감발표 : 48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패딩잠바, 목폴라, 바지, 내복,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마스크, 수건, 벨트, 목도리,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첫댓글 어제 mbc tv '명사들의 사랑나눔'에서 민들레 수사님의 인터뷰를 감동으로 보았습니다. 항상 노숙하시는 손님들을 가족처럼 대접하고 먼저 다가와 손내미는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나누어주는 수사님의 그 사랑이 고맙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라는 말이 넘쳐나고 그것을 피부로 느끼는 때지만 민들레 수사님의 사랑안에 있는 우리는 희망으로 항상 행복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민들레 희망센터 일기를 읽으면서 많이 공감하게 됩니다. 여지껏 제 마음에 여유가 없었음을 반성했습니다. 민들레 수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이 부족한 나 자신의 모습이 몹시 부끄럽습니다.
서영남 선생님과 베로니카 사모님의 헌신적인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민들레 희망센터 풍경을 보면서 많이 절감하였습니다.
세상엔 참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최고로 아름답습니다^^ 사랑의 눈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민들레 희망센터를 보고 많은 것을 생각하고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나눔... 오래오래 이어가시길 바래봅니다. 수사님과 베로니카님두 늘 건강하시구요^^
서영남 대표님의 말씀을 항상 기억하고 실천하려 합니다. 우리들은 주님의 도구인데 왜 이리 서로를 미워하고 욕심을 낼까요 어차피 죽으면 사라지는 것인데... 더 착하게 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매일 민들레 희망센터 일기를 읽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제 삶에 사랑과 행복, 기쁨을 충만하게 해줍니다.
고맙습니다^^
나의 해피 에너지~ ♬
진리대로 사시는 민들레 수사님의 실천적인 삶에 다시 기쁨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저도 오늘은 노오란 민들레 수사님처럼 이웃들과 함께하고 싶네요~^^
민들레 희망센터를 열렬히 응원합니다!! 수사님 덕분에 삭막한 세상에 빛이 납니다~
나누는 삶은 우리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믿습니다.
민들레 수사님의 나눔은 빛나는 별이 됩니다~ !!!!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사랑만이 살길이다!
민들레 희망센터 파이팅~ ^^
신기할 뿐입니다. 역시 민들레 희망센터는 좋습니다^^* 절망인 이웃들의 갈증을 채워주고 희망을 열어주니까요~
희망센터 일기를 통해 나를 다잡으며 주님의 모습을 닮도록 이끌어 주는 수사님께 감사드리며 기도중에 함께 하겠습니다.
수고하시는 민들레 수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들레 희망센터가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사막처럼 삭막한 세상에도 따뜻한 희망이 자란다는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힘든 이웃들과 함께해주시는 민들레 수사님의 사랑의 손길을 느낍니다.
삶이 무료하게 느껴질 때 민들레 희망센터 일상을 보면 늘 사람사는 냄새가 납니다.
나눔의 문화가 민들레 희망센터 안에서 확산되기를 기도합니다.
민들레 수사님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힘든 이웃들이 희망과 행복을 얻어 화이팅 하기를 빕니다^0^
힘든 이웃들에게 행복과 사랑을 가난하고 배고픈 사람들에게 배부픔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시는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 감사드립니다~
사랑을 받기만 하던 제가 민들레 희망센터 풍경을 보면서 착해졌습니다. 힘든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눠줄 궁리를 하고 있습니다. 아주 즐겁습니다 ^0^
다가오는 성탄절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민들레 희망센터 감동의 물결입니다~^^
늘 따뜻한 나눔해주시는 서영남대표님과 베로니카사모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적막한 이 세상에 모두가 원하는 민들레 희망센터를 뜨겁게 응원합니다!
감동으로 읽었습니다. 세상의 우울한 뉴스에서 희망과 꿈을 안겨주는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 희망센터가 행복바이러스입니다. 최고!!
편하게 살려고 하지 말고 불편하게 삽시다!
'민들레 국수집의 홀씨하나'를 읽고 힘든 이들과 함께해 주신 고마운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의 얼굴이 새벽빛처럼 떠오릅니다. 환한 웃음이 번지고 감사함이 새록새록 피어나네요~
민들레 희망센터 화이팅!! ^^
민들레희망지원센터가 좋습니다. 말로는 다 할 수 없는 민들레수사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제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노숙하시는 손님들을 위하는 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집니다. 훌륭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