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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슬로보다스카야(Oda Slobodskaya)1888년-1970년))
낭만주의 피아니즘의 대가 쇼팽이 남긴 가곡들은 구러시아 태생의 오다 슬로보드스카야(Oda Slobodskaya)여사의 목소리가 없었으면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쇼팽의 가곡집은 녹음이 별로 없는 귀한 성악레파토리이다. 슬로보드스카야 여사의 목소리로 듣는 쇼팽의 17개의 폴란드의 노래들을 들어보면 쇼팽이 피아노 작품에 느끼는 시적 서정성의 극치를 보여주는 가곡들이라고 할 수 있다.
구소련의 성악예술은 대부분은 베이스 성악 파트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성악가들이 많다. 표도르 샬리아핀에서부터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로 이어지는 베이스 성악가의 전성기를 이루었다. 20세기 초중반 러시안 가곡의 여왕이라고 불리웠던 오다 슬로보다스카야 여사하면 일찍이 폴란드계 러시안 출생의 소프라노로 성페테스부르크 음악원에서 성악을 배우고, 러시안 국민악파의 대작곡가 글라주노프와 나탈리아 이레스카야(Natalya Iretskaya)에게 배운다. 1916년 마린스키 극장에서 차이코프스키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으로 데뷔하였고, 표도르 샬리아핀과 함께 듀엣으로도 활동하였고, 그와의 합동공연을 통해서 유럽무대에 데뷔하였다.
1930년 그녀는 영국 무대에 다고르미츠스키의 오페라 <루샬카>로 데뷔하였고, 코벤트 가든에서 러시안 오페라와 이태리 오페라들의 주역으로 활동하였고, 러시안 오페라의 여왕으로도 통하였다. 이때 그녀는 영국 시민권을 얻어 런던에 정착한다. 2차세계대전중에는 피아니스트 미라 헤스의 전시 갤러리 콘서트에 출연하였고, DECCA레이블에서 SP음반을 녹음하였다. 그녀의 대표적인 성악레파토리로는 라흐마니노프와 쇼팽의 가곡 레파토리가 대표적이며, 러시안 민요등도 잘 불렀다.
YouTube에서 'Oda Slobodskaya The Nursery 1 With Nanny' 보기
https://youtu.be/AFf9BaIZC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