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목 : 잠언서 강해(16) / "악인과 의인의 삶의 결과"
+ 본 문 : 잠 언 10장 22절 - 32절 (구약성경 p.920)
22.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23. 미련한 자는 행악으로 낙을 삼는 것 같이,
명철한 자는 지혜로 낙을 삼느니라.
24. 악인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거니와,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
25. 회오리바람이 지나가면 악인은 없어져도 의인은 영원한 기초 같으니라.
26. 게으른 자는 그 부리는 사람에게 마치 이에 식초 같고, 눈에 연기 같으니라.
27.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 그러나 악인의 수명은 짧아지느니라.
28. 의인의 소망은 즐거움을 이루어도 악인의 소망은 끊어지느니라.
29. 여호와의 도가 정직한 자에게는 산성이요. 행악하는 자에게는 멸망이니라.
30. 의인은 영영히 이동되지 아니하여도 악인은 땅에 거하지 못하게 되느니라.
31. 의인의 입은 지혜를 내어도 패역한 혀는 베임을 당할 것이니라.
32. 의인의 입술은 기쁘게 할 것을 알거늘 악인의 입은 패역을 말하느니라. 아멘!
+ 서로 인사를 나누겠습니다. /
+ 찬양하겠습니다. /
이렇게 주일예배에 참석하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렇게 예배를 드리러 교회에 나온다는 것은, 믿음이 있는 참 귀한 일입니다.
그런 면에서 믿음을 가지고, 이 예배에 참예한 여러분의 신앙을 높이 평가합니다.
우리교회 믿음의 식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해서 멀리서 가까이서 나오셨습니다.
대개 이렇게 주일예배에 나오시는 분들이 바쁜 일상 가운데 수요예배도 잘 나오십니다.
목사의 큰 기쁨 가운데 하나는,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일 낮 예배는 물론, 주일 밤 예배도, 그리고 수요예배, 새벽기도회까지,
이렇게 예배당에 나와서 예배드리고, 셀 목장에 모이는 모습을 바라 볼 때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는 성도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목회자로서의 책임과 사명감이 크다는 것을 마음에 깨닫고, 기도하는 가운데,
예배 준비를 더욱 힘쓰게 됩니다. 그러나 안 된 말씀입니다만, 설교 시간에,
주무시는 분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힘이 빠집니다. 정성을 다한 예배를 드립시다.
이제 잠언을 열여섯 번째 말씀드리는데, 그 동안 잠언을 여러 번 읽었지만,
선포할 잠언서 강해 설교를 준비하고, 준비한 잠언의 말씀을 선포하면서 저 자신이,
먼저 큰 은혜를 받습니다. 오늘 예배시간에는 잠언 10장 23절 - 32절까지 읽었습니다.
그 가운데서 24절, 25절 말씀을 한 목소리로 다시 한 번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23. 미련한 자는 행악으로 낙을 삼는 것 같이 명철한 자는 지혜로 낙을 삼느니라.
24. 악인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거니와,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
25. 회오리바람이 지나가면 악인은 없어져도 의인은 영원한 기초 같으니라.
26. 게으른 자는 그 부리는 사람에게 마치 이에 식초 같고, 눈에 연기 같으니라.
27.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 그러나 악인의 수명은 짧아지느니라.
28. 의인의 소망은 즐거움을 이루어도 악인의 소망은 끊어지느니라.
29. 여호와의 도가 정직한 자에게는 산성이요. 행악하는 자에게는 멸망이니라.
30. 의인은 영영히 이동되지 아니하여도 악인은 땅에 거하지 못하게 되느니라.
31. 의인의 입은 지혜를 내어도 패역한 혀는 베임을 당할 것이니라.
32. 의인의 입술은 기쁘게 할 것을 알거늘 악인의 입은 패역을 말하느니라. 아멘!
함께 봉독한 말씀 속에서 우리는 ‘의인과 악인의 삶의 결과’ 를 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물론, 잠언 여러 곳에서 의인과 악인의 삶의 끝이 어떠한가를 말씀합니다.
일일이 다 읽을 수는 없지만, 중요한 몇 곳만을 찾아서 제가 봉독해 드리겠습니다.
읽으실 때에 의인의 마지막은 어떻고, 악인의 마지막은 어떻게 되는가를,
마음에 새기면서,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이었는가를 점검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10:28 “의인의 소망은 즐거움을 이루어도 악인의 소망은 끊어지느니라.“
11:3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11:5-8 “완전한 자의 공의는 자기 길읋 곧게 하려니와, 악한 자는 자기의 악으로,
넘어지리라. 정직한 자의 공의는 자기를 건지려니와, 사악한 자는 자기의 악에 잡히리라!
악인은 죽을 때에 그 소망이 끊어지나니, 불의의 소망이 없어지느니라.
의인은 환란에서 구원을 얻으나, 악인은 자기의 길로 가느니라.“ 아멘!
11:18-21 “악인의 삯은 허무하되, 공의를 뿌린 자의 상은 확실하니라.
마음이 굳게 지키는 자는 생명에 이르고, 악을 따르는 자는 사망에 이르느니라.
마음이 굽는 자는 여호와의 미움을 받아도 행위가 온전한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악인은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나, 의인의 자손은 구원을 얻으리라!“
11:31 “보라 의인이라도 이 세상에서 보응을 받겠거든 하물며 악인과 죄인이리오!“
12:2-3 “선인은 여호와께 은총을 받으려니와, 악을 꾀하는 자는 정죄하심을 받으리라.
사람이 악으로서 굳게 서지 못하거니와, 의인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
12:7 “악인은 엎드러져서 소멸되려니와, 의인의 집은 서 있으리라!“
12:26 “의인은 그 이웃의 인도자가 되나, 악인의 소행은 자신을 미혹하느니라!“
13:21-22 “재앙은 죄인을 따르고, 선한 보응은 의인에게 이르느니라. 선인은,
그 산업을 자자손손에게 끼쳐도, 죄인의 재물은 의인을 위하여 쌓이느니라!"
14:19 “악인은 선인 앞에 엎드리고, 불의한 자는 의인의 문에 엎드리느니라.”
14:32 “악인은 그의 환란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
15:24 “지혜로운 자는 위로 향한 생명 길로 말미암음으로 그 아래 있는 스올을,
떠나게 되느니라!“
20:7 “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의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21:15-16 “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
명철의 길을 떠난 사람은 사망의 회중에 거하리라!“
29:6 “악인의 범죄하는 것은 스스로 올무가 되게 하는 것이나,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하느니라.“ 아멘! (하만과 모르드개).
이외에도 말씀들이 많지만, 이 말씀을 들으면서 느끼게 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진리인데, 의례히 이 도덕적인 세상에서 의인이 형통하고 상급을,
받아야 하는데, 그리고 악인은 벌을 받아 망하는 것이 당연한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오늘 우리가 사는 이때만 그런 것이 아니라, 역사를 두고 그래왔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품고 하나님께 질문한 것을 성경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시편 73편 1절 이하의 아삽의 시편을 보아도 그렇습니다.
악인들은 흥하고 잘 되며, 그 악인들에게 의인과 가난한 자들이 압제르르당합니다.
이것이 의인의 고민입니다. 이것이 세상의 현실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시인은 말했습니다. 시편 73편 16절, 17절입니다. “내가 어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그것이 내게 심히 고통이 되었더니,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내가 그들의,
종말을 깨달았나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성소에 들어가 한 일이 무엇이었겠습니까?
기도했을 것입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부둥켜안고 씨름하듯,
하나님께 부르짖었을 것입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그에게 해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시인은 자기가 무식했음을 발견하고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시 73:22-23)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시 37:24)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까?
의의 편에 선 의인이 불의와의 싸움에서 오히려 넘어지고 자빠집니다.
그러나 아주 엎드러져서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다시 일어납니다.
사도 바울이 말씀한 것처럼 “우리는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꺼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합니다.“ ‘칠전팔기‘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납니다.
권투용어를 쓰면, Knocked down이 될 수는 있으나, Knocked out 은 되지 아니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주님의 능력의 손이 넘어진 우리의 팔을 붙들어 일으켜 세워 주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가운데는 이런 체험을 하신 분들이 많이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어떤 분이 장사가 잘 될 때에는 돈 만원이 얼마나 큰돈인지를 젼혀 몰랐고,
만원 때문에 감사해본적도 없었답니다. 그러나 그분이 다 망하고, 길가 노점을 하면서,
만원이 얼마나 큰돈인가를 알았답니다. 그래서 노점을 하여서 첫 번째 번 돈 만원을,
하나님께 드리는데, 천하를 다 드린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고 간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정직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이 번 돈이 얼마나 큰가도 알았답니다.
저는 그분의 만원 헌금에 대한 간증을 듣고, 얼마나 큰 은혜를 받았는지 모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의롭고 정직한 사람이 세상에서 형통하고 번영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세상에선 정반대로 악한 사람이, 사기꾼들이 형통하고 번영합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삶을 통해 깨닫기 전에는, 성도라도 이런 일에 이해를 못합니다.
그래서 구약의 하박국 선지자처럼 하나님께 묻습니다. “하나님! 왜 이 땅의 의인이,
고통을 당해야 합니까? 하나님! 왜 악한 사람이 이 세상에서 번영해야 합니까?“
이런 의심과 고민 속에서 하나님의 대답을 기다릴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해 주십니다. “의인의 고생도 잠깐이요, 악인의 번영도 잠깐이니라. 악인의 마음은,
교만하여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느니라.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우리가 살아가다가 세상의 일이 순조롭지 못하고, 이 땅에 부조리가 가득 찬,
불의한 사람들이 득세할 때, 의인은 참 믿음으로 세상 종말에 될 일들을 바라보게 됩니다.
의인도, 성도라도 우리는 사람이기에 너무 세상 일이 형통하고, 평안하면 세상에 마음을,
빼앗길 수 있기 때문에, 우리로 하여금 마음을 언제나 하늘로 향하여 주님을 바라보게,
하려고 이런 저런 시련을 주신다고 생각하면, 의인은, 성도는 그 믿음이 밝아집니다.
이것은 예수님 안에서 오직 믿음이 밝아지는 신앙체험을 한 의인만이 알 수 있습니다.
의인 욥이 이유를 알 수 없는 환란을 만났을 때, 얼마나 고생을 하였습니까?
아마 세상에 고생고생 해도 욥만큼 고생한 분이 별로 없으리라고 봅니다.
그렇게 고생을 많이 한 욥이지만, 그 고생과 시련 가운데서도 믿음을 잘 지켰습니다.
하나님께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사탄에게 자랑할 정도로 믿음을 지켰습니다.
결국 그 믿음은 갑절의 축복을 받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가 간증한 말이 무엇입니까?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 아멘! 아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의롭게 살아보려다가 어려움 당한다고 낙심하지 맙시다.
악한 사람들이 세상에서 번영한다고 부러워하지도 맙시다. 시간이 부족하기에,
해당 성경을 읽지는 못합니다마는, 집에 가셔서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시편 37편입니다. 악한 사람이 잘되는 것 같아 괴로워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악인은 번영하는 것 같으나, 결국 풀과 같이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같이,
쇠잔해 질 것입니다. 그런 때일수록 하나님을 의지하고, 더욱 더 선을 행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도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에게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를 때에 반드시 거둔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다 그리스도 안에서 선한 씨를 심는다고는 하지만, 아름다운 열매를 당장에,
맺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도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란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환란을 당하지만,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지만, 세상이 알아주지 아니하고,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으면,
낙심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칭찬과 격려가 있으면, 그래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을 행하려 힘쓰겠지만, 오히려 냉대와 멸시를 받게 될 때 낙심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은 전혀 모르나 우리 하나님은 아십니다.
그런데 아무리 애써도 무슨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섭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이룰 때가 반드시 있습니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말고 힘써 싸워야 하며, 성도답게 정직해야 하며,
계속 악의 세력과 싸워야 합니다. 피곤하지 아니하면, 반드시 거둘 때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 잠언 10장 23절 - 25절 말씀을 다시 한목소리로 봉독하겠습니다.
“미련한 자는 행악으로 낙을 삼는 것 같이 명철한 자는 지혜로 낙을 삼느니라.
악인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거니와,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
회오리바람이 지나가면 악인은 없어져도 의인은 영원한 기초 같으니라.“
악인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겠지만,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다 이루어진다는,
말씀입니다. 악인은 없어지지만, 의인은 영원한 기초 같아서 남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악인의 점시 형통한 삶을 부러워하지 말고,
의인의 형통한 삶을 부러워하며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