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6 년 9월 셋째 주 (9 / 19일)
세계 문학으로 배우는 맛있는 漢字
秘密(비밀)위 花園(화원)
<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
제 7 화 우리들의 비밀
둥~ ********************
<동물, 동물들이야- 동물들이 왔어!>
<그러게.나도 몰랐어>
<도련을 위해서 제가 데려왔습니다.>
<디콘- 정말 잘했어>
<네가 디콘이야?>
<네, 콜린 도련님을 환영하기 위해서 동물친구들을 불렀습니다.>
<고마워,나 정말 살아 있는 동물들을 본 건 처음이야. 항상 동화(童話)책에서 그림으로만 봤어>
<나도 그랬어. 자주 만나면 동물들도 만져 보게해줘.>
<와아- 정말? 기대(期待)된다->
<그럼 비밀의 화원에 가 보실까요?>
<어? 여기가 그 화원아니야?>
<아니야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에 있다고 했잖아>
<그곳에 우리가 가는 걸 누구도 알아선 안돼. 우리가 화원을 예전처럼 다 가꿀 때까지는
말이야.>
<화원을 다 가꿔?>
<응. 가 보면 너도 알게 될 거야>
*****************
<여기가 그렇게 열심히 드나들었다는 그 비밀의 화원이야? 아무것도 없잖아->
아무것도 없는 게 아니야. 여기 다 꽉 찼어>
<꽉 차?>
<저기 담벼락과 나무들에 감겨 있는 장미 넝쿨을 봐. 벌써 봉오리가 올라온것도 있어>
<완연한 봄이 되면 장미가 이 화원을 가득 메울거야. 그래서 이곳은 원상회복[原狀回復)될 거야.>
<아... . 그렇구나... .>
<어때? 아름답겠지?>
<응... . 정말 그렇겠네... .>
**********************
<너무 상쾌해. 바람이 이렇게 기분 좋은 건지 몰랐어>
<나도 처음엔 정말 별로고 생각했는데 계속 나오면서 마음이 바뀌었어>
<구석구석을 좀 더 보고 싶어 저쪽으로 가보자>
<우리 휴식(休息) 시간을 좀 갖자... 나 힘들어.>
<그럼, 디콘에게 밀라고 해.>
<디콘은 지금 화원(花園)을 손 보느라 바쁘잖아.>
<아닙니다. 제가 밀어 드릴게요.>
<어라?오늘 일은끝냈어?>
<오늘 심을 건 다 심었어요.이제부터 제가 휄체어를 밀어 드릴게요>
<콜린이 혼자 걸으면 좋을 텐데... . 그러면 몸도 튼튼해지고 화원도 더 많이 볼 수 있으니
一石二鳥(일석이조)잖아.>
<나도 그러고 싶어....>
<도련님, 도련님도 걸을 수 있죠?>
<그렇긴 한데... . 걸어 본 게 너무 오래돼서....>
<< 아니, 여기가 뭐들 하고 있는건가!>>
깜 짝!
<여긴 어떻게 들어온 거야?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냐고!>
<아, 벤... . 우, 우린 우연(偶然)히 열쇄를 발견 해서...>
<내가 내 정원에 들어왔는데, 무슨 상관이야!>
<아, 아니... . 혹시 와병(臥病) 중이라는 콜린 도련님...?>
<맞아, 당신은 누구야?>
<정원사인 벤 할아버지야>
<이럴 수가... . 마님과 똑 닮으셨군요. 많이 아프다고 들었는데... .>
<엄마를 알아?>
<그럼요, 아주 아름답고 마음이 뜻하신 분이셨죠.이 화원을 정말 사랑하셨답니다.>
<그래구나... . 나도 이제 이 화원을 사랑할 거야. 그래서 메리랑 디콘이랑 가꾸고 있는
거야.
童話[동화] 어린이를 위하여 동심(童心)을 바탕으로 지은 이야기. 또는 문예작품을 대체로 공상적.교훈적인 내용으로 되여 있음
期待[기대] 어떤일이 원하는 대로 이루워지기를 바라면서 기다림
偶然[우연] 아무런 인과 관계가 없어 뜻하지 아니하게 일어난일
臥病[와병] 병으로 자리에 누움,또는 병을 앓고 있음
아이동 童 말씀화 話 기약할기 期 기다릴대 待
언덕원 原 형상상 狀 돌아올 회 回 회복할 복 復
한 일 一 돌석 石 두 이 二 새조 鳥
짝우 偶 그럴연 然 누울와 臥 병 병 病
原狀回復[원상회복] 본디의 형편이나 상태로 돌아감.도는 그렇게 함
一石二鳥[일석이조] 돌 한 개를 던져 두마리를 잡는다는 뜻으로 동시에 두 가지 이득을 봄을 이르는 말
2.2026 년 9월 셋째 주 (9 / 19일)
세계 문학으로 배우는 맛있는 漢字
秘密(비밀)위 花園(화원)
<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
제 7 화 우리들의 비밀
<이화원에 들어오는 걸 금지하고 있는 거 알아. 그래서 우리가 비밀로하고 가꾸고
있어. 그러니까 벤 할아버지도 함구불언(緘口不言)해 주면 좋겠어.>
<그럼요, 사실... . 저도 매년 이곳에 왔답니다. 장미들이 죽지 않도록 돌봐 왔습니다.
가꾸는 건 ...힘이 들어서 하지 못했지만....>
<아... . 고마워, 벤 이제 우리가 가꿀게.>
<아픔 몸으로 괜찮을까요? 걷지도 못하시는 것 같은데....>
<무슨 소리야! 나 걸을수 있어!>
<디콘! 메리! 날 잡아 줘!>
<괜찮겠어?>
<괜찮아!>
끙~
******************
둥~
<봤지? 나 아프지 않아!>
<그렇군요.도련님은 아픈 게 아니었군요>
<이제 걷기만 하면 완벽(完璧)해, 콜린.>
<매일매일 연습(練習) 하시면 곧 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래! 나 매일매일 나와서 연습할 거야.그래서 곧 뛸 거야!>
꼬르륵~
<어? 이게 무슨 소리야?>
<이상하네... 배가 고파, 난 배가 고픈 적이 거의 없었는데.>
<내가 밖에 나오면 배가 고플 거라고 했잖아?>
<먹을 것 좀 줘 봐. 지금은 아무거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아무것도 안 가져왔어.들어가서 먹자>
<안돼! 나 더 놀 거야. 네가 가서 먹을 걸 가져와>
<그건 안 돼. 다들 의심할 수도 있어. 자중자애(自重自愛)하자>
<벤! 먹을 것 좀 없어?>
<저도 저택에서 얻어먹는 지라....>
<이게 다 뭐야?>
<먹을 거잖아?>
<어머니께서 도련님이 화원에 나오시면 배고프실 거라고 싸 주셨어요>
<내가 뭐랬어. 디콘의 어머니는 정말 현명한 분이라고 했잖아!>
<우리가 몰래 나올수 있도록 조언(助言)도 해 주셨지. 이렇게 먹을것도 챙겨 주시다니
정말 고맙네>
<소어비 부인은 돌아가신 마님과도 아주 친했지요>
<우리 언제 함께 디콘 집에 놀러가자.>
<그랬어? 한번 만나보구 싶다>
<어머니께서 매일 도시락을 싸 줄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디콘네는 아이들이 많아서 식비(食費)도 많이 든다고 들었어. 콜린과 내가 용돈을
모아서 드리자>
****************
<콜린, 어딜 갔다기 이렇게 늦게 오는 거냐?>
<아, 정원에사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요즘 매일 정원에 나간다는 얘긴 들었다. 항상 이렇게 늦게까지 놀
다 오는 거냐?>
<봄이 오니 날씨해서 정원을 돌아다니는 게 즐거워서요>
<너무 무리인 건가요?>
<콜린이 지친지만 않으면 괜찮다. 얼굴색을 보니 오히려 건강해 보이는구나.>
<그럼,콜린이 계속 정원에 나가도 되는 건가요?>
<그래, 콜린이 이렇게 건강해 보이니 아주 좋구나. 그렇지만 소탐대실(小貪大失)이
될 수 있으니 무리만 하지 말거라>
*****************
<여보... 여보....>
<어서 눈을 뜨세요. 여보.....>
<으... .으... .>
<여보- 어서 어서 오세요. 어서요.>
<여보!>
<아... 꿈이었나...>
<이도록 생생한 꿈이라니... .>
*******************
프란시스 호즈슨 버넷의 일화
<< 소공자>> 이야기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3대 작품 중 하나인 <<소공자>> (1886년)의 원제는<작은 폰틀로이 경(Little Lord Fauntieroy) 이다. 주인공 세드릭이 할아버지 인 도린코트 백작의 후계자 되면서 예우 칭호 '폰틀로이 경'이 그대로 제목이 된셈이다. 뉴욕의 가난한 동네에서 살던 세드릭이 하루아침에 영국 백작 가문의 후계자 되는 후계자 가 되는 실정으로 , 이 작품은 '남성판 신데렐라 이야기.라고 불리기도 한다. 버넷이 처음으로 어린이를 위해 쓴 소설이지만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으며 출간한 그해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버넷은 이 작품의 성공으로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엄청난 부와 명성을 얻었다. 한편 이 책이 삽화를 그린 레지널드 버치가 묘사한 세드릭의 검은 벨벳 정장과 길게 늘어뜨린 금발머리 스타일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크게 유행하기도 했다.
緘口不言[ 함구불언] 입을 다물고 말을 하지 아니함
自重自愛[자중자애] 말이나 행동, 몸가짐 따위를 삼가 신중하게,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아낌
小貪大失[소탐대실]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잃름
봉할함 緘 입구 口 아닐불 不 말씀 언 言
완전할완 完 구글벽 壁 익힐련 練 익힐습 習
스스로자 自 무거울중 重 사랑애 愛
도울조 助 말씀언 言 밥식 食 쓸비 費
작을 소 小 탐낼탐 貪 큰대 大 잃을 실 失
完璧[완벽] 흠니 없는 구슬이라는 뜻으로 ,결함이 없이 완점함늘 이르는 말
演習[연습] 학문이나 기예 따위를 익숙해지도록 되풀이하여 익힘
助言[조언] 말로 거들거나 깨우쳐 주어서 도움 또는 그말
食費[식비] 먹는데 드는 돈 음식에 대한 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