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클과 어깨싸움

● 스탠딩 태클   - 스탠딩 태클은 대부분의 경우 발의 인사이드로 합니다 　드물게는 아웃사이드로 상대가 가지고 있는 볼을 정지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강한 볼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인사이드가 적합합니다 　발목과 무릎에 충분하게 힘을 넣어 상대선수가 볼을 차는 힘에 뒤지지 않도록 강하게 볼을 잡습니다   ● 슬라이딩 태클   ○ 정면에서 미끄러져 들어간다 - 슬라이딩 태클은 선 채로는 다리가 닿지 않는 곳의 볼을 태클하는 경우에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상대가 드리블로 페인트를 해와, 옆으로 볼을 내어 빠져나가려고 할 때에는 그림처럼 상대방의 정면에서 크게 옆으로 다리를 미끄러뜨려서 볼을 빼앗습니다 　슬라이딩할 때에는 발부터 미끄러지는 것이 아니고 엉덩이 부분을 지면에 미끄러지는 듯한 느낌으로 낮은 자세에서 발을 내밀어가도록 합니다 　또, 슬라이딩할 때에는 손을 짚으면 팔꿈치르 다칠 염려가 있으므로 손가락끝을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향하여 손을 짚습니다 　이렇게 손을 짚으면 일어나는 동작도 재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 옆에서 미끄러져 들어가서 볼을 차낸다 - 슬라이딩 태클은 상대의 등뒤에서 하면 위험한 플레이로 간주되어 반칙이 되지만, 상대의 옆에서 슬라이딩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골을 향해서 드리블하는 상대에 대해서 옆에서 그 드리블 코스를 가로막도록 슬라이딩하는 방법은 볼을 향해서 발을 뻗지 않고 드리블한 볼이 구르는 전방으로 발과 몸을 던집니다 　볼을 멈췄다면 재빠르게 일어나서 공격으로 옮기도록 합니다 　스피드를 타고 드리블하는 상대에 대해서 그 옆에서 드리블하는 볼을 크게 차내도록 슬라이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으로부터 먼쪽의 발 인사이드로 슬라이딩하는 방법과 상대에게 가까운 쪽의 발아웃사이드로 슬라이딩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 중에서 자신이 하기 쉬운 방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 숄더차지(어깨싸움)   ○ 올바른 숄덫지와 파울차지 - 루즈볼을 빼앗을 때에는 슬라이딩을 하거나 숄더차지를 사용하는게 보편적입니다 　숄더차지는 자신의 어깨로 상대 어깨를 쳐, 상대를 마크하고 볼을 자신의 지배하에 두는 방법입니다 　상대의 몸에 직접 차지하는 방법으로는 이 숄더차지만이 정당합니다 　숄더차지는 자기가 잡을 수 있는 범위 내에 있는 볼을 다툴 때만 사용이 허락됩니다 　볼이 멀리 있을 때에 숄더차지를 한다든지 어깨가 아닌 팔꿈치로 상대에게 부딪친다든지 할때에는 반칙이 됩니다   ○ 차지에 지지 않기 위해서 - 숄더 차지에서는 빼앗으려 하는 볼에 대해서 상대보다도 빨리 몸을 넣고 상대와 부딪쳤을 때에 힘이 부족해 밀리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숄더차지라고 하면 어깨만 상대의 어깨에 부딪친다는 이미지를 갖기 쉽지만 허리가 뒤로 쳐지고 상체만으로 상대와 맞서면 스스로 몸의 균형이 무너지고 맙니다 　어깨로 부딪치려고 생각하고 있던 상대가 갑자기 멈추어서 숄더 차지를 피한 경우 그대로 넘치는 제 힘에 의해 넘어져버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숄더 차지를 할 때에 상대와 맞붙어 지지 않기 위해서는 허리와 어깨를 잇는선이 지면에 수직이 되도록 하여 맞서면 됩니다 　즉, 어깨로 맞서기보다도 낮은 자세에서 허리를 상대에게 부딪치도록 합니다.   - 옮겨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