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출품 '황진이주'금상 '춘향골생막걸리'동상
제1회 대한민국 주류품평회
홍동기(hongdk@jjan.co.kr)
국세청이 11일 개최한 제 1회 대한민국 주류품평회에서 도내에서 출품된 황진이주(남원)가 금상을, 춘향골생막걸리(남원·탁주)가 동상을 차지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품평회에는 지난 한 달여 동안 지역별 예비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탁주, 약주, 과실주 등 3개 부문의 61개술이 자웅을 겨뤘다.
이 결과 3개술에 수여되는 금상은 순천주조공사의 '나누우리'(탁주), 농업회사법인(유) 참본의 '황진이주'(약주), 설악양조의 '복분자주'(과실주)가 부문별 금상을 차지한 것.
은상은 '생참맛막걸리'(탁주), '김포약주'(약주), '다래와인'(과실주)이 받았다.
동상은 '춘향골생막걸리', '보천막걸리'(이상 탁주), '우리술대통주', '남해유자주'(이상 약주), '주지몽석류주', '매실마을'(이상 과실주)에 돌아갔다.
입선작품으로는 47개가 뽑힌 가운데 도내 술로는 전주생막걸리(전주)·송죽오곡주(완주)·서방산복분자(전주) 등이 포함됐다.
품평회의 심사대상에서는 제외됐지만 연간 매출 100억원 이상을 달성하며 전통주 산업 발전에 공헌한 , 백세주 등 6개술은 '대한민국명품주'로 선정됐다.
한편 품평회 수상 술과 명품주로 뽑힌 술은 제1회 대한민국 주류 품평회 입상작이나 대한민국명품주라는 문구를 마케팅이나 광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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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출품 '황진이주'금상, '춘향골생막걸리' 동상
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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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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