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9일∼13일까지 3박5일간 다낭과 호이안을 친구들과 부부동반하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펜대믹 이후 함깨한 여행이라 더욱더 즐거웠고 행복한 시간을 즐기고 왔다. 나는 정읍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익산ic 공항버스정류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14시 출발 버스에 승차하여 인천공항에 18시에 도착한다. 우리가 타고갈 비행기는 에어서울 RS511편으로 20시50분에 다낭으로 가는 비행기다. 다낭에 24시에 도착하여 공항에서 약10분 거리에 있는 Awaken Da Nang Hotel에서 휴식을 한다. 다낭은 베트남에서 다섯번째로 큰 도시이며 남쪽으로 멀지 않은 거리인 30km 즈음에 호이안, 북쪽으로 100km 거리에 베트남의 고도(古都) 후에가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연계해 다녀가기도 한다.
베트남 다낭에 입성합니다.
호텔에 도착하여 여행사에서 받은 선물 과일바구니.
우리가 묵고 있는 Awaken Da Nang Hotel. 미케비치해변이 길건너에 있습니다.
Awaken Da Nang Hotel의 뷔폐.
미케비치해변의 길이는 약 22km라고 합니다.
오행산(The Marble Mountains).
다낭의 아름다운 명소인 마블 마운틴(대리석산) 동굴체험을 경험한다.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이런조각들을 손쉽게 새길 수 있었는지 동굴 안에는 각종 비석들과 조형물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손오공이 떨어졌다는 하늘로 난 구멍.
아주 가파른 계단을 올라서면 천국에 도달합니다.
호이안에서 바구니배 체험을 합니다. 바구니배를 타고 돌아보는 시간은 약 40~50분 정도 걸리며 뱃사공의 한일 월드컵 응원가 선창에 마추어 열심히 따라 합니다.
도자기 마을을 돌아봅니다.
투본강 목선투어를 합니다.
투본강 목선투어중 바라본 호이안.
호이안 올드타운 거리를 돌아봅니다.
덴끼의 가옥.
중국 광동의 진기라는 어부가 살던 집으로 1985년 호이안에서 최초로 문화유산 지정되었습니다. 가옥 양식은 베트남,중국,일본풍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또한, 무역을 하여 많은 부를 이루어 주변 사람들과 나누며 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를 그리워했다고 하는데요. 이곳은 호이안 전통 건물로 앞뒤로 출입문이 있는 좁고 긴 구조로 되어있으며 2층 건물로 정문은 호이안에 거주하는 상인들이 들락거렸고 후문은 정박한 배에 물건을 싣기 편리해서 외국 상인들이 많이 이용하였답니다. 현재는 7대 후손들이 살고 있습니다.
광동회관.
1786년 광동 출신 화교들이 관우를 모시기 위해 건립한 사당이자 집회소이다. 회관 내부에는 삼국지의 주인공인 유비, 관우, 장비의 그림이 걸려 있다. 나무에 조각한 정문이 이색적이다.
이곳에 바구니처럼 매달려 있는 것은 향이고 한번 피우면 타는데 두달이 걸리고 지나가다 우연이 재가 머리에 떨어지면 행운이 온다 합니다.
내원교는 복원중.......
1953년 일본인들이 세운 지붕이 있는 목조 다리로 호이안의 랜드마크랍니다. 먼 나라에서 무역상들이 온다는 뜻으로 내원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내원교 내부에는 홍수를 관장하는 복제 진무의 조각상이 있답니다. 베트남 지폐 20,000동 뒷면에 내원교 그림이 그려져 있다.
풍흥의 가옥.
풍흥이라는 무역상이 상점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지은 건물이며, 복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습은 베트남,일본,중국의 가옥 양식이 절묘하게 조화되어 있다. 내부는 창고,주거지,제단으로 구분되어 있고 호이안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많은 사람들이 소원배에 승선하여 각자의 소원을 빌고 있습니다.
호이안카폐에서 전통색 식사를 합니다.
야시장을 돌아봅니다.
호텔에서 바라본 미케비치해변.
바나힐스로 이동중 경기도 다낭시 명동레스토랑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는다. 한식과 베트남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곳이다. 또한 가계옆에는 나이키 매장이 있어 쇼핑도 할 수 있다.
썬월드 바나힐스 정문.
기네스북에 등재될 정도로 길이가 5km 넘는 케이블카를 타고 바나힐스로 올라갑니다. 또한, 케이블카는 이곳의 자랑이랍니다.
2018년 7월에 완공된 손바닥 모양의 거대한 골든브릿지에서.........
바나힐 프랑스마을은 11월도 30도가 넘는 무더운 다낭에서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 사람들이 선선한 고지대에 개발하기 시작한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휴양지로, 훗날 베트남의 썬 그룹이 이곳에 각종 건물들과 놀이시설들을 설치하여 테마파크로 개발했다.
이슬비가 내려 아쉬웠지만 그런데로 만족한 시간을 보냈다.
바나힐스 관광을 마치고 호텔로 오는길에 저녁식사는 트립어드바아져 선정 다낭 분짜 맛집 안하우스에서 한다.
아침식사를 하고 미케비치 해변을 산책하며.......
후띠우묵 레스토랑.
우리는 점심식사로 오징어쌀국수 세트메뉴를 시켜 먹습니다.
후띠우묵 레스토랑 내부모습. 아주 깔끔합니다.
영응사 가는 길목에 있느 카폐 산타 마리나 .
카폐 산타 마리나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와 주변 경관을 돌아봅니다.
영응사.베트남 발음으로는 Chùa Linh Ứng 린응사이다.
다낭의 썬짜반도이며 다낭의 북쪽에 위치하며, 다낭 시내에서 1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영응사는2003년부터 시작해서 2010년 7월 30일 에 완공됐다고 한다.
높이가 67m나 되는 해수관음상.
경내에는 언제부터인지 멧돼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사람이 다가가도 개무시 합니다.
열대지방에서 흔하게 자라는 나무인데 실처럼 늘어진 가지같은 뿌리가 땅에 뿌리를 내렸고, 나무를 지탱하는 역할도 한다. 동남아를 여행하면서 이런 나무들를 많이 봅니다. 가운데 있는 불상은 부처님의 어머니라고 했다.
이 나무화석은 침향규화목이다. 영응사 사원을 짓다가 발견한 것이라고 한다. 침향은 베트남에서만 자라는 열대나무 아퀼라리아에서 나오는 자연산 수지(나무 기름)만을 말한다. 지금은 자연산 침향은 없다고 한다. 베트남 국가 차원에서 자연산과 비슷하게 재배를 한다한다.
핑크성당.
치솟는 선과 크라운 아치의 고딕 양식으로 만들어진 다낭 핑크대성당을 돌아본다. 1923년 프랑스 점령기에 지어진 성당 입나디. 핑크색의 예쁜 외관 때문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가 많은 곳이랍니다. 다낭 핑크성당의 관람 시간은 월~토 06:00~16:30이며 일요일은 11:30~16:30이니 일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성모 마리아상의 아래쪽엔 간단히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종탑 끝에는 닭 조형물이 있습니다.
한시장.
핑크대성당 근처에 있으며 입구부터 많은 인파들이 보입니다. 들어가면 2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많은 짝퉁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싸게 판매하고 있으니 가성비를 생각하시면 구입하셔도 됩니다.
콩카폐(Cong Ca Phe).
한시장을 들러본 후 휴식을 할겸 근처에 있는 다낭 콩카폐 1호점에서 코코넛 스무디와 수박주스를 주문하여 마신다.
APEC공원.
2017년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담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 한국 조형물 앞에서 한컷......
저기 보이는것이 그 유명한 용다리 입니다. 이 다리가 유명한 이유는 금,토,일 밤 9시에 불을 뿜어서......
여행 마지막 저녁식사로 다낭 강남 바베큐식당에서 한식으로......
다낭 한강유람선 투어.
우리가 승선한 유람선.
오른쪽 유선형의 건물이 다낭시 인민위원회 청사입니다. 이 건물은 다낭시의 신청사 국제현상 설계에 응모한 우리나라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가 당선되어 우리나라의 건축설계 기술로 2014년에 완공된 건물이랍니다. 다낭의 랜드마크가 된 이 건물은 높이 167m이며, 지상 37층에 지하 2층이고 전에는 이 건물보다 높게 지을수 없었는데 현재는 허가가 난 답니다.
마지막 일정인 다낭 한강유람선 투어를 마치고 다낭 공항으로 향합니다. 다낭공항에서 0시50분발 RS512편에 탑승하여 인천공항에 오전 7시에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