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끝나고 바쁜 각시 빼고 휘운이랑 텐트및 야영준비 챙겨 옥룡으로 가면서... 휘운이 '좋다네!!" 옥룡다리에 도착. 4일전 동네 논두렁에서 잡은 개구리를 살려주는 휘운
운좋은 개구리들! 휘운이 손에 잡혀서 산채로 나가기가 엄청 힘든데...... 개구리를 살려준 대신 모래무지,피리등 물고기를 많이 잡아 야영장으로 가져왔다.
옥룡계곡 상류 '백운령가든' 평상에 공짜로 텐트 치고...
잡아온 물고기중 큰 모래무지와 피리를 배를 따고 라면 매운탕 준비 작은 피리를 삼켜버린 모래무지 이중에서 작은 물고기는 다시 방생.
라면 매운탕 끓이기 김치도 썰고....아들과 함께 맛있는 늦은 저녁식사. 텐트에 들어가자 마자 사진 찍자고 하자 바로 잠들어 버리는 휘운이 계곡 바로 옆에 텐트를 쳐서 물소리가 어찌나 크던지 잠을 못들어 힘들었다...심심해서 자는 휘운이 한컷
다음날 새벽 휘운이 잘때 낚시로 10마리 잡아 옆에 자리 잡고 된장국 끓이는 아저씨와 흥정해서 바꾼 된장국에 아침해결. 우리부자 사진도 부탁해서 찍고.. |
출처: 비차패러 장진호선수 원문보기 글쓴이: 짱똘
첫댓글 좋은 시절이네요...
거참 자연 숙제는 제대로 하네......모래무지 엄청 큰 고기 같이 보이네....덕분에 우리가 즐거웠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