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나라에는 대표적인 4대 종주 코스가 있습니다...
지리산(화대종주와,성대종주)-설악산 종주(남교리,안산-공룡능선-설악산소공원)-덕유산(육구종주)-
육십령-무주구천동-불수사도북 종주 코스가 있습니다...
특히 서울에 위치한 불수사도북은 울트라 등산이나 달리기는 물론 야간 산행과 함께 많은 분들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수도없이 다녀본 길이지만 이 기회에 전체를 한번 연결해보고자 양 지팡이에 의지해 걸었습니다...
11/9-불암산-수락산 종주=20.16km/7시간 10분..11/12-사패산-도봉산 종주=13.33km/5시간 50분..
11/17-북한산-족두리봉 종주=16.04km/7시간 30분..(북한산 종주는 심한 몸살로 반씩 나누어 걸었음..)
GPS 거리 : 49.53km...걸은 시간 만 : 20시간 30분...
수락산은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사람들이 넘 많아서 태그기만 찍었음..
우측에 보이는 봉우리가 도봉산을 대신하여 정상을 찍게 만든 몇 미터 낮은 신선대입니다..
아주 가파른 곳에 쇠줄만을 잡고 힘들게 올라갔다 내려와야 하기에 거리는 얼마되지않으나 이번에는
무릎 상태 넘 좋지않아 가지를 못했습니다..ㅠ
우이암 옆에서 바라본 오봉 전망대입니다..
원통사..
영봉에서 바라본 인수봉,백운대,망경봉...
백운대 정상도 인증샷을 찍기 위해 워낙 밀려있어 태극기로 대신합니다..
백운데 정상 가까이에 진달래가 하이고 참...
첫댓글 산은 높이와 관계없이 가장 힘든 코스는 불수사도북 처럼 바닥까지 내려왔다가
반복해서 올라가는 코스입니다...그런 의미에서 대회를 하는 분들은 저녁에 출발하여
약 17~20시간 내외로 일주를 합니다...
금오가 걸은 이번 코스는 화랑대역4에서 출발하여 불관역9까지 걸었고, 백석천-사패천으로 직접
올라갔기에 거리가 대회를 하는 코스보다 약 2km 정도 더 길어졌습니다..
불수사도북을 검색하시면 지금도 하고 있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