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낙성대 공인 Type 2 토너먼트 후기
by 사카키 코지로
첫 낙성대 공인 대회 우승자이신 윤태선님(오른쪽, RB 퓨리허스크)과
준우승자 정가람님(왼쪽, RG 램프).
우승 및 준우승 축하드립니다!
첫 공인 토너먼트여서 약간은 조용히 시작한 이벤트였습니다만 15분이 참가해주셔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끝까지 유지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후기를 통해서 참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요. 이번 토너에서는 레베일라크, 머폭, 백위니등 다양한 덱들이 선보였습니다만 녹색을 사용한 마나램프가 가장 비중이 높았습니다. 백색이랑 섞던 흑색이랑 섞던 적색이랑 섞던지 간에 반드시 들어가는 뿌리의 벽이 그 위용(?)을 뽐내더군요.
이제부터는 사진과 함께 후기를 쓰겠습니다.
토너먼트 전경. 운좋게 첫라운드 bye를 먹고 열심히 갤러리 행세를 하고 있는 모군의 모습이
유독 눈에 띄는군요.
매직을 하러 온 사람 외에도 던파TCG등을 하기 위해 온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참가자 중 몇몇 분들은 시간이 나면 그쪽 분들과 함께 그쪽 게임을 즐기시더군요.
맥스 팀 리더이신 방현정님의 GW마나램프와 Rits군의 UW레베일라크.
제가 다른쪽을 신경쓰느라 잘 보진 못했습니다만
내내 웃음소리가 들리면서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했었습니다.
21일 틱톡리그 준우승자인 배상훈씨(UB페어리).
틱톡리그에서 운을 다 써버리신 건지 이번 대회에서는 썩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김민수님의 백위니 대 이명원님의 엘프덱 대결.
또 다른 백위니덱을 들고온 저하곤 달린 김민수님은 4강 진출에 성공하셨습니다.
역시 전 수교가 달인(?).
조용하게 진행된 윤태선님과 남성욱님의 테이블.
자신의 손을 살펴보며 전략을 구상중인 정가람님(어째 표현이 좀 거창하네요......)
브래들리 유님의 독특하면서도 강한 덱을 상대로 이기는 포스를 보여주셨습니다.
신나게(?) 결과를 확인 중인 오거나이저 김인환 저지님.
5라운드간의 긴 대결끝에 드디어 펼쳐진 4강전!
브래들리 유님의 RG 워프월드 덱에 (미래) 우승자인 윤태선님도 당황한 기색을 보이셨습니다.
하지만 퓨리허스크의 힘으로 제압하는데에 성공하지요.
또다른 4강 진출자인 김민수님과 정가람님.
뒤에는 개럭의 오버런을 쓰기 위해선 로열티 카운터가 5개 필요하다고
알고 계셨던(...) 정현우님이 카드를 정리하고 계셨네요.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결승!
정가람님의 RG램프와 윤태선님의 퓨리 허스크!
과연 승리는 누구의 것이 될 것인가?
(앞에서 다 얘기했잖아 이 쉑히야)
첫 후기이다보니 좀 어색한 부분도 많고 빼먹은 부분(대표적인 예로 결승)도 많은데 앞으로 낙성대 리그 후기를 계속 기록해가면서 실력을 키워가도록 하겠습니다. 7월부터는 FNM도 열릴 예정이니 앞으로도 낙성대 매직리그 많이 관심가져주세요.
첫댓글 나중에 한번 시간나면 참가해봐야겠어요-ㅠ-
승리의 현우형
낙성대 미카엘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