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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에게 조언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시간을 투자해서 글을 적게된 학생입니다, 나이는 24살이구요, 일단 저는 제대했구요, 입대전에 700만원가량 번돈으로 주식에 투자해놓고 제대후 1300만원으로 원금을 2배가량 불렸습니다. 우량주에 투자한 결과가 이렇게 좋은성과를 이룬것같습니다.
일단 님의 질문에 답해드리겠습니다. 첫째 주식투자리스크에 관해서 말씀드릴게요, 주식투자는 위험자산입니다. 절대 어떤 확실한 보장을 하지않습니다 high risk, high return, 즉, 위험이 클수록 수익도 큰 투자처이죠,
하지만 그만큼 기대수익률이 다른것에비해 월등하기에 어느정도의 비중은 가지는게 좋습니다. 저의 경우는 저희아버님의 확실한정보에, 주식에 모두투자했었지만, (현대모비스) 님의 경우 1000만원의 자금으로 30%가량 투자하는게 좋지않을까 조심스럽게 권해드립니다.
꾸준한 수익이 늘어나는것이 검증된, 그런기업을 포착하셔서, 투자하십시오, 약간의 불확실성이 있는 기업은 안됩니다. 정말 시장은 앞을 내다볼수 없는 곳이지만, 그중에서도 캐쉬카우의 현금창출능력과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이 확실히 보이는 그런 기업에 투자하시면 됩니다. 제가 그런기업을 예로들자면,(님도 한번 검증해보십시오) 거래소에 삼성전자,하이닉스,신한지주 코스닥에 에이블씨엔씨,메가스터디,서울반도체 전 님께 이 6가지 종목을 추천해드립니다. 선택은 자유입니다. 그리고 알바할때 사장님께서 주식을 절대하지말라고 하셨다죠? 보통 그 사장님분같으신 자영업 사장님들은 주식하실 성격이 못되십니다, 일반적으로 말이죠, 매사 꼼꼼하고 정확하셔도 전업으로삼는 투자자가 아닌 다른일이 있는 분들은 장기투자가 수익을 안겨줍니다, 어줍잖은 1년미만의 투자는 수익을 안겨주기 힘듭니다. 기관이나 외국인들은 전문가들입니다. 보이지않는 적인 그들을 이겨야 개인들은 돈을 벌수 있는데, 정보력,자금력에서 딸리 는 개인들이 돈벌기는 힘듭니다, 잃는 경우가 더 많죠, 그래서 어른들은 그런 기억들 때문에, 어린사람들에게 십중팔구는 주식을 하지말라고 합니다. 몇년전 코스닥거품때가 그랬죠, 막판 폭탄돌리기에 수많은 사람 들이 엄청난 돈을 잃었던 때였죠, 그사장님도 그때 아픈기억이 있으신게 아닌지 조심스럽게 예상되는군요. 주식에 대한 지식은 필수입니다. 주식시장의 자본주의의 꽃이며, 핵심입 니다. 그것에 대해 모른채 경제,실물경제에 관한 이해는 팥없는붕어빵이죠.
일단 첫걸음은 경제신문구독입니다. 21살인 님에게 필수로 권해드립니다. 저는 군대에서 상병때부터 훈련때를 제외하곤 매일 신문을 한글자도 안빠지 고 정독했습니다,, 그때 많은 경제관념을 갖게 되었구요,,,, 강추입니다 ^.^
둘째,부동산 투자는 안정성이 어느정도 보장되어있는 자산입니다. 하지만 그런 예측이 IMF때 빗나갔었죠 ^.^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부동산이 재태크수단으로썬 여지껏 가장 수익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은 고가이기에, 님에게 맞는 투자 는 안될거 같습니다. 요즘은 부동산을 증권화하여 펀드형식으로 많은 상품이 나와있습니다, 어느정도 우리나라 부동산에대한 선호를 흡수할것으로 예상되어 집니다. 솔직히 이것을 권해드립니다. 증권회사가서 상담해보시면 많은 상품이 나와있는것을 알수있을것입니다. 보통 연 6~7%의 수익률로 2~3년간 환매를 못하 는 상품입니다. 님의 자금으로는 직접투자보다는 이렇게 펀드류로 간접투자를 권해드립니다,솔직히 은행예금은 비추구요,
님의 자금중 30%는 주식투자에 2~3년간 성장할 가능성이 가장크고 어느정도 안정성이 확보된 기업주식 6개에 직접투자를 말씀드리며 추천해드렸고, 나머지 자금 70%은 안전한 자산에 투자를 권해드립니다. 부동산펀드나 선박펀드같은 확정적인 수익률(보장해주는건 아니지만)과 ELS,ELD에 30% 제2금융권(새마을금고나 상호저축은행)에 2년 세금우대정기예금(시중은행보다 1~2%의 가산금리)으로 40%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해드립니다.
힘들게 버신 돈 그래도 안정성과 수익성 둘다 잡으시면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라며, 군대 먼저 갔다온 선배로써 힘들겠지만, 제대의 기쁨은 뿌듯하다는것 을 강조드리고 싶군요,
가끔 제 블로그에도 놀러오시길 바랍니다, ^.^ 그럼, 좋은 일만 있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