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원 부인무덤과 보현산 천문대 견학
오원복걸인부인무덤과 보현산 천문대 위치
오원복 걸인부인무덤
2014.10.16.15:40~16:00
대구에 살던 오복원 노인이 젊은나이에 허리 척추뼈가 석어 치료를 받았는데,
젊은 부인이 극진히 돌보아 생명엔 지장이 없이 살았다 한다.
말년에 부인이 먼저 타계하게 되었는데.
오씨는 죽은 부인이 생전에 피땀으로 모은 250만원으로 구입한
1천9백여 평의 터에 불쌍한 아내의 영혼을 달래주기 위한 고인돌무덤공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공원조성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의 역 주위와 정류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불구의 몸을 이끌고"내에게 바치는 노래"와
흘러간 가요들을 열창하며 한푼 두푼 모아 5년여에 걸쳐
결국 완전한 고인돌무덤공원을 완성하게 되었다.
입구 지석돌을 쌓아 놓았다.
안쪽에서 본 고인돌
좌측 청색원통시설은 부인의 관이 보관되어 있고, 우측시설 내부 좌측에 부인시신이
안치되어 있다.
입구 반대편에도 고인돌이 놓여 있다.
내통문:무덤 앞에 비치
"부부간 묘지의 연결통로를 만들었음"이란 설명문.
건물 내부 좌측에 부인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고 오노인이 죽은후 우측에 시신을
안치해 주길 바랐으나 후사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
사후 영혼이 래왕하기 위해 중앙 통로를 만들어 놓았다.
묘 설치 경과 내용
"유년시절 고인돌 잠자리가 오늘의 지석묘공원으로 발전 혼합형고인돌 묘 공원 천재적
예술감각 부인이 임종하면서 남겨 놓은 돈으로 .생전의 오노인 소원은 완전한
고인돌 무덤 공원을 만드는것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경북대박물관장 유용진 교수는 고대부족사회에 있어서의 묘제인
지석묘의 한 양식으로 지석묘와 석쌍탑 두가지로 나누어 지는데 우리나라의 지석묘는
지상에 탁자형으로 높이세워진 진북방식과 지상괴석만이 놓여져 괴석만이낮게세워진
남방방식의 두가지 형식이 있다.오노인은 무엇때문에 부인한테 지성을 솟는가.
오노인은 척추뼈가 석어서 병원에 있던 중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부인은 새벽3시에
가던중 경찰관에게 걸렸으나 부인의 말을 들어 본즉 남편께서 병원에 있는것을 확인하고
보내 주었다.그 당시 부인의 나이 23세 젊은 나이에 오노인을 정성끝 간호를 해 주었다.
오노인은 그 은혜에 보답하고저 위해서이다.
지금 오노인은 고령으로 노동력을 잃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정류장 등지에서 불구의
몸을 이끌고 아내에 바치는 노래 등과 흘러간 노래를 열창하면서 구걸을 하고 있다.
이 글은 문민한국잡지1993년11월호에 기재되어 있다."
원통형 시설엔 부인의 관이 놓여져 있다(원통시설 4곳?에 원형 구멍을 만들어 관을 볼 수 있다).
원래 유리로 덮혀있었으나 일부 유리는 파손.
뒷쪽에서 본 묘지시설
사위(박갑문)가 처가에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해 준 은혜로
딸 사위의 사후 묘지를 위한 예비 비석도 만들어 놓았다.
주변 감나무에 감이 주렁 주렁 달렸다.누가 수확하는지?
입구 반대편에 있는 고인돌 괴석에 새겨 놓은 글귀
"부부간에 당신의 뜻이라면 따르겠어요.
모든 것이 내 잘못이라 하고 살아야 한다"
부인이 타계하면서 남겨 놓은 250만원으로 1,900여평 지석 공원을 마련했다.
무덤을 만드는데 5년이 걸렸다.
오원복 노인은 2002년?에 타계했으나 시신처리는?
여자방아
대형 망원경( giant magellan telescope) 모형
주경:25.4m(8.40m*7장), 부경:3.2m(3.06m*7장),
크기 가로:26m, 세로:27m, 높이:37m
첫댓글 허선생님 바쁘신데도 여러곳 가시는곳 마다 새로움을 알려주시고 보여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어찌 되었던 건강 하세요.
과연 전문가 답게 탐색을 하셨군요. 남들이 거들도 보지 않는 곳까지 자세히 카메라에 옮겨 다니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허단장님!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들이 평소에 가보기에도 힘든 곳까지 일일이 찾아가셔서 카메라에 담아 카페에 등재해서 많은 사람들께 소개해 주시느라 너무나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내 건강하세요.
푸른화원님 감사 가까이에 오복원무덤, 순애보 감동, 노래부르는 걸인다시살펴보기,묘도연구대상감할곳 많아 행복, , , 고맙습니다..
보현산 천문대, 시루봉, 꼭가보기 ,곳곳에 보고 느끼고
이렇게 여러곳 다니시느라 힘들었겠수다. 그많은 자료 담으시느라 고생도 많이 하셨군요. 우리는 방에 안자서
구경 잘햇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간단히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