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반짝반짝 되어있는가?
A=아니다.--->7번으로 다시 되돌아간다....
B=그렇다.--->9번으로....
9.잠시 휴식을 취한다. 나가서 담배를 피우던지 커피를 마시던지는 자기 맘대로....그렇다고 체인닦던거 까묵고 딴데 놀러가진 말자...
성실한 아자여 사람들은 이럴때 걸레를 들고 스프라켓과 체인링, 풀리를 닦아주기도 한다....
10. 20분 정도 지난뒤 체인에 묻은 WD40이 증발이 되고나면 체인 오일을
한방울씩(습식오일일 경우...) 체인 마디마디마다 떨어뜨려준다. 스프레이의 경우엔 다른 곳에 묻지 않도록 걸레로 가리면서 체인에 적당량(-_-;;알아서 조절하시길...) 분사한다.
체인오일이나 스프레이의 경우 일반적으로 잘알려진 피니쉬라인의 체인오일이나 TRI-FLOW를 쓰거나 아니면 저렴한 국산제품으로 3000원짜리 유공 미니미니(슈퍼미니던가?-_-;)가 있다. 성능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11. 건식스프레이의 경우(깡통 옆에 보면 "DRY"라고 적혀있다.) 적당량 뿌리면 건조가 되면서 체인에 피막이 형성된다.
하지만 오일식이나 습식 스프레이의 경우는 체인에 분사,도포한뒤 반드시 깨끗한 걸레로 빡빡 닦아준다. 손에 묻어나지 않을정도로...
닦으면서...기어를 이리저리 변속하면서 닦아준다.
성실한 아자여 사람들은 체인 한마디한마디마다 꺽어주면서 깨끗이 닦는다.
12.분명 이리저리 체인을 돌리다가 프레임에 기름때가 튀었을 것이다. 역시 걸레로 잘 닦아준다...
***체인청소하면서 사용하는 걸레는 수건같은 것 보단....이왕이면 보풀이 일어나지 않는 쓰다버린 속옷 같은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