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영 선생님의 호숫가마을영화제 책 작업을 앞두고
선생님께 보낸 문자 :
1. 전체 틀 : 사회사업 실천 사례집의 구성은 대게 비슷합니다.
- 기획 : 기획 배경이나 사업의 의도와 목표, 프로그램워크숍 작업물 안내와 설명.
- 준비 : 문헌조사 내용 요약, 당사자와 지역사회와 의논한 내용, 준비 과정에서 궁리한 것
- 진행 : 각 회기별 풍경과 의미있는 장면들, 뒷 이야기, ex) 재희 영화 예고편 링크 QR 코드
- 평가 : 수료식과 폐막식 내용, 이 활동의 의미, 아이들의 글, 하영이와 재희의 수료사
2. 전체 틀을 잡고 목차를 구성합니다.
목차를 쓰면 책의 반은 완성입니다.
목차에 맞는 글을 채워 넣으면 되니까요.
글은 이미 충분하지요.
3. 목차 쓰고 내용 채우기, 여기까지가 초안 만들기 단계입니다.
그 후 몇 번 탈고해서 책을 완성하는 겁니다.
초안을 완성한 후 여러 사람과 함께 읽으며 다듬는 것도 방법입니다.
4. 표지나 책의 디자인은 일단 하영이 기호에 맞게 만들어봅니다.
책의 구성도 만들다보면 앞서 제가 설명한 것 보다 더 좋을, 하영이가 원하는 구조가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인쇄소나 출판사 사정에 따라 수정될 수도 있지만 일단 하영이가 원하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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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꿰는실 출판, 김세진 선생님께 하영의 책 작업을 부탁드렸더니
일단 초고를 보겠다 하셨습니다.
그후 ISBN 등록은 어렵지 않으니 돕겠다 하셨습니다.
최하영 선생님 진행 상황이 어떻습니까?
저는 책 개정 작업 손도 못 댔습니다.
저는 글렀습니다.
먼저 가세요.
첫댓글 하하
저는 일단 시작은(만) 했습니다.
목차를 생각하고
핵사곤프로젝트 양식을 공유받아서, 그 레이아웃에 글을 채워가고 있어요.
경복궁 여행 전까지 초고를 완성해보려 해요.
최근엔 ㅇㅇㅕㅇㅇㅠ 를 누리고 있었는데 이 글로 인해 다시 의욕이 생기네요..!
으이요옥 좋네요.
제가 수영장에서 많이 하는 말이네요.
저는 글렀어요. 먼저 가세요 ㅎㅎㅎ
늦게라도 가면 되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