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들어 본 2편의 시 배달
시 - 부산 태종대 나들이 (시 - 하필이면?)
부산 태종대는 바닷가라서 날을 잘 잡아야 했었는데,
하필이면 꽤나 흐린 날! 우산 들고 바다 구경했다니!
여긴 남풍이 덩달아 일고 빗살이 흩날리기가 일수다.
이런 날은 파도도 격을 따라 예상 외로 세게 몰아친다.
12명의 우산이 엮어서 서도 돌담 구실 정도도 못한다.
이런 때는 몰아치는 파도가 빗살에 훈을 뜨는 격이다.
파도 방파제 있으나 마나며 이땐 우산이 역부족이다.
바닷물 보러갔다가 이런 날은 빗물 맞아 옷 젖고 온다.
나들이 끝내고 구경 갔다가 구경감으로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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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들어 본 2편의 시 배달
시 - 모래 섬 풀등
인천 옹진에 손 내밀어 잡으려 해도 속수무책!
카드는 썰물 밀물로만 발급 돼 오도 가도 못한다.
썰물엔 하늘이 떠나고, 밀물일엔 바다로 덮인다.
바다는 모래를 즐기며 짠물만 마시도록 권하고,
바위 사이를 즐기려는 조개를 모래로 끌어내린다.
자신이 부서지면서도 그 버릇 못 고치는 바다.
갈매기는 썰물 밀물이 오갈 때가 바쁜 기회다.
파도는 어디서 배운 건지 춤만 여기서 즐기고,
짠물만 뱉으니 풀이 자랄 수 없이 등을 보인다.
아픔이 가시 잖고 슬픔이 지속되는 모래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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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해오던 일중에는, 전국 교통망에 쓰여지는 용어 To Seoul을 For Seoul로,
To Danggogae를 For Danggogae로, To Sinchang을 For Sinchang으로 고쳐 쓰게 한 것,
일어(日語) 음역(音譯)의 ‘지하철 역 이름표기’에 잘못된 것 기타 등등,
전국교회에서 쓰는 용어 중 잘 못된 것 많이 고쳤습니다. 컴퓨터 자판에 내 ‘직함’에 ‘이름‘ 얹으면,
만나줄 시(詩)가 수없이도 많이 나옵니다. 목사 최병극 <해보세요!> 돼죠?
『사상과 문학』誌 등단, 고문역임(顧問歷任), ‘한우물 同人會’ 제1대 회장역임,
‘한우물 同人詩集 『막사발詩』『달빛한자락』『한우물』『잔고개』『옹헤야』등 5집 출간.
韓國文人協會 '會員'으로, ‘문학생활화 위원회 위원’으로, 선임 받고서 활동 중임.
『사상과 문학』 『한국문학인』 『문학세계』 『純粹文學』 한국시인연대 『한강의 설화-사화집 제29집, 제32집』등등 청탁투고,
사단법인 한국문학예술연대 月刊 文學空間 등 월간지에서 원고 청탁이 오가는 중이며
,cafe. blog 『스토리문학관』 등에 수백편의 올려 둔 시로 이 분야 연구재로로 제공해 옴,
영남신대, 대전신대, 부산장신대 Ex-Prof., 대전대(=전 숭전대=현 한남대), 침신대 외 10개 신학 출강,
신학대학 강좌 교재용으로 교양, 전공분야의 서적 번역 및 편⋅저서 20여종 집필,
당시, 법원장을 전도해서 학습교인 될 때까지 신앙을 같이 해오던 교회,
최초로 국제영화상에 오른“밀양”이란, 영화에 나온“00교회”도 위임목사로 시무경력 있는 자로,
‘기독교용어전문위원’이며, Prof. Branch of King David University U. S. A. in Korea
주후 2024년 1월 18일 목요일에, 평택에서 살고 있는
사명(使命) 때문에 일만(壹萬)을 상회(上廻)하는 교회방문 중인,
졸수(卒壽)를 넘긴, 시인 목사, 최병극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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