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기본축은 지금까지 무거동-옥동-삼산을 거쳐
동구나 북구로 빠지는 일자형 단순 도시성장형태였습니다.
그래서 그 중심에 있는 삼산이 공해나 주거환경이 열악해도 각광 받아왔고
상대적으로 중구는 상권-주거 모든 면에서 열악함을 면치못했죠,
혁신도시의 파괴력을 여기서 출발합니다.
수만세대가 밀집한 무거동과 구영리, 향후 옥동-농소간 도로개통이 된다면 옥동과 북구 달천-천곡까지
순식간에 삼산의 상권을 뛰어넘는 중심지라는 점이죠
물론 단기적일 순 없고 5~10년 뒤겠지만,,
예전에 누가 감히 삼산이 울산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옥동이 부자동네가 될 것이라고 누가 함부로 예측을...
돌고 도는 겁니다.
이제는 혁신도시차례라는 ...
사통발달, 또 남구보다 이용할 수 있는 부지가 훨씬 더 많고, 친환경적이고...
서-동-북으로 성장하던 축이,
함월산을 기점으로 앞으로 남-중-북으로 성장해 나갈 가능성을 크게 봅니다.
성안과 가대 일대에 시가화예정지, 북구의 성장추세..
곧바로 옥동에서부터 중-북을 거쳐 도심축이 새롭게 형성되는 거죠,
허나 아직은 북구의 성장을 반대하는 세력이 있겠죠
정치적인 입장을 따졌을 때 민노당의 세력이 클 수 있기에..
그래서 옥동-농소간 도로의 공사비예산을 삭감하는 것일수도..
이마트가 들어온다, 농협하나로마트가 입질했다. 신세계백화점이 들어온다.. 등등이 있는데
수익을 내야하는 회사에서 이런 분석은 이미했을테고 마트는 기본이라고 봅니다.
다만 혁신도시위주로 도시의 중심이 개편되기 위해선
이웃이 절실합니다. 혁신도시 밑으로 중구 교동-북정동 재개발-주택재조성사업이 뒤따라야된다고 봅니다.
그래야 단절이 없을 거 같은데,
아직은 좀 요원한 듯 하고..
하지마 전국 유일의 시내 중심에 조성된다는 점,
대선을 앞두고 정부가 심혈을 기울일 차질없는국책사업이란 점,
이미 주택용지 분양에서 대성공하고 있다는 점,
혁신도시는 실패하지 않을 듯 합니다.
흔들릴때마다 이 도면보면서 위로합니당.
(첨부:혁신도시 팜플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