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산 심연동계곡 얼음분수축제 개최 건의 안
거두절미하옵고... 시민의 생각으로 단순한 생각에 의한 판단일지도 모르겠으나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여 아래사항을 문의 드리니 참고하여 보셨으면 합니다.
- 아 래 -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알프스 마을)에서는 겨울축제로 금년 제7회 ‘칠갑산 얼음분수축제’를 2월 22일까지 개최하여 농한기인 겨울철에 주민들의 큰 소득원이 되고 있으며 올해 3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이라는 예상까지 하는 우리나라 겨울철 명품축제로 이미 자리 잡고 있는 상황으로 이를 본보기로 금산군 남일면에서는 제2회 ’금산 얼음골 축제‘, 논산시 벌곡면에서는 제3회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축제‘를 개최하는 등 타 자치단체에서도 발 빠른 겨울철 관광 상품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겨울에 개최하는 눈, 얼음관련 축제는 과도한 투자비용 없이 자연발생적인 기후와 환경을 이용하는 자연친화적인 테마로 볼거리인 천연 고드름, 눈 조각 작품, 얼음 조각 작품, 얼음 분수, 빙벽 등과 즐길거리인 얼음 썰매타기, 팽이치기, 미끄럼틀, 놀이시설 등, 먹을거리인 군밤, 군고구마, 군옥수수 및 토속먹거리 장터, 특산물 판매 등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하는 행사로 성주면 심연동 계곡은 이러한 행사 개최지로 모든 여건을 갖춘 적합한 곳으로 간주되어 성주면에서도 겨울철 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검토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우리나라 겨울철 대표축제인‘눈, 얼음관련 축제’를 개최하는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알프스 마을)의 모든 자연환경 및 지리조건은 성주면 심연동계곡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한 상태로 보이나 이를 모두 극복하고 겨울철 대표축제로 거듭 성장 발전하고 있는 상황을 보면 성주면에서는 정산면을 충분하게 능가하는 겨울철 축제행사의 구상이 가능하리란 생각입니다.
성주면 심연동계곡은 이미 여름철 관광지로 전국의 피서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으로 공공 주차시설과 숙박시설 및 편의시설까지 골고루 갖추어져 있는 상태이며 인근에는 성주사지, 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 등의 역사문화 관광지가 있어 이와 연계할 수 있는 여건으로 관광객들의 방문이 부진한 계절에 보령시에 관광객 방문을 촉진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도 할 수 있을 듯 하며 향후 지속적인 발전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성주리 심원계곡 입구인 백운대교를 기점으로 하여 심원교까지 약3km 구간에서 겨울철 기온이 가장 낮은 적절한 곳을 선정하여 축제장으로 적극적인 활용을 하며 얼음 분수 및 얼음 조형물들이 구간별로 골짜기를 따라 이어진다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겨울철과 여름철을 모두를 활용할 수 있는 효용가치가 높고 효율적인 관광지로 활성화되어 심연동계곡은 보령의 명품관광지로 각인되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겨울의 '대표축제'로 부각되어있는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와 성주면 심연동계곡의 겨울철 평균기온 차이가 어떨지 모르겠으나 큰 차이가 없다면 겨울철 눈, 얼음축제의 제반여건은 성주면 심연동 계곡을 100으로 볼 때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는 고작 50정도밖에 되지 않는 열악한 자연환경 조건에도 불구하고 3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것은 부러울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성주면에서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