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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의 山河 금강 천리 1구간( 물은 아래로만 흐른다)
배병만 추천 0 조회 592 17.01.23 20:47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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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1.23 22:32

    첫댓글 내 눈엔 아름다운 경치만 들어 온다, 지나간 역사고 그곳에 전설도 나에게는 딴 나라 사람 같이 느껴진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우리나라에 있다는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아무 생각 없이 정신줄 놓고 구경만 합니다,
    고생하신 방장님 덕분에 편안히 방안에 앉자서 구경하는게 미안해 지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3월에 한강 오실때
    미리 연락 주세요,3월두번째주(12일)만 빼고,, 그날은 가족 모임 / 화성이라는 먼 ☆ㅇㅅ 老 松

  • 작성자 17.01.24 12:19

    3월에는 한강 아니구요 4월에 신록이 우거질때 한강으로 가려고 잡아 두었습니다.
    한강길에는 꼭 몇몇분들과 함께 걸어 보고 싶네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17.01.23 23:42

    보기에는 경치가 좋으나
    직접 걸음하시는 분은 골빙드는듯 합니다...
    건강,안전 잘 챙겨 다니십시요^^

  • 작성자 17.01.24 12:20

    좋은 자료를 찾아가지만 초행길이다 보니 힘드는건 사실입니다.
    겨울이라 물건너기도 쉽지 않고
    글 감사드리며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17.01.23 23:45

    따땃한 아랫목에서 이불덮고 읽고 있는데도
    등짝이 시리고 발가락이 저려옴을 느끼네요...
    어부들이 신는 롱 장화라도 한짝 장만해서 다니시지 않고...

  • 작성자 17.01.24 12:21

    ㅎㅎ 어부들이 신는 장화 사려고 가보았지만 그무게가 상당해서
    포기하고 맨가죽으로 다닙니다.
    다음주부터 신탄진으로 가는데 얼굴 한번 보러 오시죠

  • 17.01.24 03:51

    어휴
    춥고
    시리고
    고생길이 훤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대단하시네요
    홧팅

  • 작성자 17.01.24 12:22

    언젠가는 가야할길 미리 다녀오니
    좋은점이 더 많습니다.
    갈길 급한길은 잠시 돌아가구요
    글 감사합니다.

  • 17.01.24 05:03

    금강 천리물길 1구간 시작하셨군요 방장님 금강 발원지 뜬봉샘
    한번 쉬는 수분리 마을 정화?
    파란하늘과 구름
    의암루 천상데미산
    충혼비 의암사
    타루비
    역사공부 많이 합니다
    풍경도 잘보았습니다
    장거리 강행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1.24 12:23

    요즘 수도권 지부가 살아나는 이유는 대대로님께서 열심히 해주셔어 가능한게 아닌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지면을 통해서 감사 인사드리구요
    설날이 몇일 안남았네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17.01.24 07:57

    방장님의 행보는 흐르는 물보다 빠르시고, 물처럼 쉬어가는 법이 없군요.
    금강은 백제의 강(?)이라 해도 무리가 없겠지요.
    비단처럼 구비구비 흐르는 강이라 하여 금강錦江이라 했다는데...그 어원은 곰의 사음이라고 한다는군요.
    곰, 그래서 웅진강이란 별칭도 있는지도....

    "강물은 흐르지만 강바닥은 정지해 있다" 생각거리(?)로 좋은 말씀입니다.^^
    강은 선악을 모르는 것이 아니요, 세상인심을 모르는 것이 아니나 온 몸으로 선악을 받아 흐르니
    모든 것을 분별없이 바다에 데려다 놓습니다.
    강물은 흐르고, 강바닥은 흐르지 않나니 그대로 그자리 입니다.
    눈으로만 봐도 춥은 길, 혹한의 추위에 산넘고 물건너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1.24 12:25

    물은 산을 피해서 아래로만 흐르고 산은 물을 피해서 요리조리 수많은 능선을 흩으러 놓지요
    결국은 양쪽 물길에 막힌 산은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지만
    강이 한수 위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글 감사드립니다.

  • 17.01.24 08:57

    금강길 시작은 눈길을 물을 건너면서 시작하셨군요.
    옛 군 시절에 세차하려면 얼음을 깨고 그 속에서 맨손으로 차를 닦던 생각이 납니다.
    처음에는 발이 시리다가 나중에는 아무 감각도 없게 되지요.
    자연은 더러운 것들을 정수하는 기능이 있는가 봅니다.
    추위에 수고많이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1.24 12:27

    아무 감각이 없다보니 땅에 올라서면 서 있기가 힘들어 자리에 앉아서 양말도 새로 갈아신고
    다음 길을 걷게 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긴강은 대충 끝내야 하는데 시간이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시산재때 뵙겠습니다.

  • 17.01.24 11:25

    산에서 내려보던 풍경을
    물길따라 위로 보며 걷는 운치가 있군요.
    느껴지는 바가 많습니다.

  • 작성자 17.01.24 12:28

    그동안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봤지만
    이제는 아래서 위를 쳐다 봅니다.
    목이 아플 지경이니 그래도 위로 보는 습관을 만드는것도 좋겠죠
    다음달 시산때 봐요

  • 17.01.24 11:53

    방장님 고난의행군 정말 눈물없이는 보기 힘들군요.ㅠㅠ
    그러다가 동상이라도 걸리면 클나니까 등산화라도 따뜻한거 신고 다니시는게
    팬서비스차원에서....

  • 작성자 17.01.24 12:29

    ㅎㅎㅎ 눈물 나는 날이 많습니다.아껴 두었다가 꼭 한번
    북면 환종주길 참 힘들텐데 하면서 보게되니 산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글 감사드려요

  • 17.01.24 14:35

    지금에서야 보네요
    방장님의 강줄기 따라가기 후기는
    역사입니다
    이글이 그냥 이렇게 카페에 묻혀버리기에는 너무 너무 안탑습니다
    누가 방장님의 글을 옮겨 책으로
    만들어저 알려졌으면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수고와 고섕많습니다
    한강지날때는 장한 모습한번봐야죠

    스티커
  • 작성자 17.01.25 20:20

    글이 많아 읽기가 조금 그렇죠
    자료로써 남기고자 글을 쓰기는 하지만
    남들이 보기에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리구요 설날 가족과 함께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17.01.24 17:28

    좀 편하게 다니시지요...ㅋ
    날씨라도 따듯할때 다니면 좀 날텐데,,넘 고생이 많으십니다.
    강행기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7.01.25 20:21

    날씨가 좋은날은 다른 강가로 가야하기에 여기나 저기나 똑 같은 처지네요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니 빚값는다 생각하고 돌아다니는데 새벽에는 무척 춥더군요
    격려의 글 감사드립니다.

  • 17.01.24 20:41

    살이 찢어질듯 추운날
    맨발로 물에 들어가는 진정한 남자~~
    멋지십니다
    오늘은 집에 쉬면서
    멋진 강행기 자세히 잘읽어보았습니다
    금강의 시작이 똥물이라니 ㅎㅎ
    마음은 아프지만
    제가 먹는물이 아니라 다행이고요
    항상 몸으로 힘들게 떼우시는
    방장님을 보니 살짝 마음이 짠하지만
    늘 감동입니다~~~
    물론 좋아서 하시겠지요ㅎㅎ
    홀로 당기시는 강줄기 따라~~
    늘 안전하게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17.01.25 20:22

    ㅎㅎ 춥기는 조금 춥더군요
    하지만 가야할길이고 물따라 흐르는 시간이라
    다소 유유자적한 느낌도 잇어 좋습니다.
    비아님 장문의 글 감사드리고
    금강보다 낙동강이 더 더러운것 아시죠
    우리는 그물을 먹고 있답니다.

  • 17.01.24 23:47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커피한잔에 어쩔줄 몰라하시는 모습을 보니 먹을게 궁하면 잡식성으로
    변하시네요.
    살속으로 파고드는 강추위를 받아내며 온몸으로 걸어가시는 모습에서 강줄기보다 한인간의 의지을 배우는게 더 값진듯 합니다.
    가슴팎까지 오는 어부들 장화라도 준비해서 강을 건너가세요.
    값진고생 길이 남을것 같습니다.

  • 작성자 17.01.25 20:25

    별로 좋아하지 않은 커피
    한잔 받고 보니 너무 따뜻해서 마시지 못하고 있엇습니다.
    그러다가 다 식은 후에 원샷으로 쭉~~~
    장하 사려고 가봤는데 그무게가 상당해서 배낭에 넣고 다니기가 불편할것 같아서
    사지 못하고 그냥 돌아 다닙니다.
    지부장님의 글 힘이 되빈다. 금남 졸업때 꼭 뵙기로 하겟습니다.

  • 17.01.25 09:45

    산행기, 강행기를 읽을 때마다 대단한 열정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배방장님의 자세한 글이 개인 산행 또는 산행기를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작성자 17.01.25 20:26

    저의글이 도움 되었다니 얼음물 속으로 걸어간 보람이 있군요
    누군가 진정으로 알아준다면 그길에 어려우이 있더라도 가야겠죠
    글 감사드리구요 언제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17.01.26 06:56

    방장님 덕분에 금강천리 물길 시작 뜬봉샘 부터 백제700년 역사까지 고행의 강행기를 편히 보았습니다.

  • 17.01.26 15:19

    오프로드로 중무장하고 바람쐬러온 사람들과 맨발에 바지걷고 도강하는 방장님과 대비가 됩니다.
    방장님이 강 탐사를 시작한후 가장 고생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물살 센 강을 건너며 " 혈관이 동파되는 느낌"이라는 표현이 어느정도가 될지 가늠해봅니다.
    악조건의 고통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엮은 탐사기록을 보며 감동을 함께합니다.

  • 17.01.29 12:45

    물길을 건너야 하는 금강
    보기만 해도 몸이 움츠려 드는것 같습니다..
    따스한 봄날 움직이시면 더욱 더 좋을듯 한데 말임더
    수고 많으셨습니다. 방장님!

  • 17.02.17 12:29

    늘 존경 스럽습니다.
    내 나라 강줄기를
    걸어서 다니며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정보 알려주심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천반산 산행후 죽도로 내려와서
    한컷 인위적으로 바위를 폭파하여
    물길을 돌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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