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공간>
오늘은 오전 내내 ‘서정’이라는 카페에서 사업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약 7년간의 시간 동안 김제사회복지관 후원을 해주신다고 합니다. 감사하고, 멋지신 분입니다.
카페에 들어가 인사드렸습니다.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안쪽 방 안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텀블러를 챙겨온 사람은 텀블러에, 텀블러를 챙겨오지 못한 사람들은 매장용 컵을 사용하였습니다.
음료에 이어 빵도 나왔습니다. 눈치보다 한 명이 빵을 집으니 하나둘씩 빵을 집었습니다.
우오아아아~~ 엄청 맛있었습니다. 체다치즈가 들어있는 검은 빵 .. 잊지못합니다.
계속해서 생각납니다. 바삭하며 푹신한 식감 .. 눈물납니다.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늘 첫 번째의 주자는 민준선배입니다.
돌아가며 앞으로 있을 사업에 대한 회기별 설명을 하였습니다. 사업발표를 마친뒤 동료들, 선생님들의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1. 목표거리 수행시 스티커나 스템프, 도착지점마다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어도 좋을 것 같다.
2.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갈지에 대한 목표설정을 통해 아이들의 성취감과 만족감을 형성하자.
3. 오랜시간 걸어다니므로 아이들이 힘들어갈 것을 대비하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 얻을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자.
받은 피드백으로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구상해보려합니다.
열심히 들어주시고 피드백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청난 배부름, 엄청난 응원>
점심은 김용하선배님과 함께했습니다. 수환선배를 제외한 모든 실습생들이 함께 먹었습니다.
윤미를 제외한 여자동료들은 육회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은미와 남자선배들은 제육볶음을 먹었습니다.
용하선배님께서 기관을 방문하실 때 아이스크림도 사와주셨습니다. 감사히 잘먹겠습니다.
오후에는 자율적으로 사업구체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크숍 때 받았던 각자의 피드백을 적용합니다.
아이들을 만나기 전 마지막 평일인만큼 더욱 바삐 움직여야합니다.
OT 때 필요한 피피티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의 가독성을 위해 간결하고, 보기 편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오늘은 맛있는 음식을 엄청나게 먹었습니다.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카페에서 빵과 음료를 먹었고, 점심으론 육회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아이스크림과 치킨, 피자를 먹었고, 한 번 더 음료를 먹었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베풀겠습니다.
실무자 선생님들, 선배님들께 받은 응원과 사랑을 베풀겠습니다.
★내년에 실습생들! 기다리시라!! 다 사줄게!★
첫댓글 맞아 오늘은 하루 종일 정말 많이 먹은 것 같아 아침부터 빵에 커피에 오후에는 점심 식사로 육회비빔밥, 제육볶음, 또는 치킨,피자 또 커피 소화할 수 있던 것이 정말 신기한 날 이였어...
내년 실습생들에게 규리도 베풀겠다는 생각을 보고 좋다고 느겼어, 나중에 받은 것들을 베풀 때가 올 때 나도 같이 하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