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기상전망(10월 중순~11월 상순)
1 요약
- ○ (10월 중순)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며, 비가 내리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 (10월 하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 ○ (11월 상순) 기온은 평년보다 낮게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2 날씨 전망
- ○ (10월 중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음.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 (10월 하순)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 ○ (11월 상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쌀쌀한 날이 많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음.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3 순별 예보
순 별 |
평 균 기 온 |
강 수 량 |
10월 중순 |
평년(12~20℃)보다 높겠음 |
평년( 7~49㎜)과 비슷하겠음 |
10월 하순 |
평년( 9~18℃)과 비슷하겠음 |
평년(10~33㎜)보다 적겠음 |
11월 상순 |
평년( 7~16℃)보다 낮겠음 |
평년(12~34㎜)보다 적겠음 |
Ⅱ벼농사
1 벼 수확
- ○ 벼를 너무 일찍 수확하면 청미, 사미가 많아지고, 수확이 늦어지면 색택이 불량해지고 동활미가 증가하여 쌀 품질이 떨어지게 됨으로 아래 표를 참고하여 벼 베기를 하도록 한다.
- < 알맞은 벼 베기 시기 >
이삭 팰 때 |
품 종 |
알맞은 벼 베기 시기 |
7월 하순~8월 초 |
극조생종 |
이삭 팬 후 40일 |
8월 상순 |
조생종 |
이삭 팬 후 40~45일 |
8월 중순 |
중생종 |
이삭 팬 후 45~50일 |
8월 하순 |
중만생종(늦심은 논) |
이삭 팬 후 50~55일 |
- * 종자용은 알맞은 벼 베기 때보다 약간 빠르게 수확
- ○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할 때는 콤바인 조작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므로 이슬이 마른 후에 작업을 하도록 하고, 반드시 수확 기종별로 표준 작업 속도를 지키도록 한다.
- - 콤바인 작업 속도와 손실률 : 표준(0.85m/sec) : 0.96%, 주행(1.68m/sec) : 1.8%
- ○ 쓰러진 벼를 수확할 때는 콤바인에 디바이더를 부착하고 수확작업을 하여 능률을 향상시키도록 한다.
- ○ 탈곡기의 회전수는 표준속도를 유지하고 검불 나가는 양과 바람의 세기를 작업 상태에 따라 알맞게 조절하도록 한다.
- ○ 볏짚을 논에 되돌려 줄 경우에는 콤바인의 볏짚 절단기를 이용하여 볏짚을 3~4등분으로 잘라 논에 깔아 준다.
2 벼 말리기
- ○ 쓰러진 벼를 수확하여 물기가 많은 벼는 건조기를 활용하여 빨리 말려서 벼 알에서 싹이 나는 것을 예방하도록 한다.
- ○ 건조기로 벼를 말릴 때는 45~50℃의 온도에서 서서히 말려 품질이 좋은 쌀을 생산하도록 한다. 종자로 사용할 벼는 이보다 낮은 40℃ 정도로 말려 발아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 건조기가 없는 농가는 볏짚을 바닥에 깐 다음 그 위에 망사를 펴고 벼를 말리도록 한다.
- ○ 농로나 도로변에서 벼를 말릴 때에는 도난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관리를 잘하도록 한다.
- < 순환식 건조기에 의한 건조 >
- - 순환식 곡물건조기는 건조속도가 빠르며 곡물의 품질 손상도 적고, 균일한 건조가 이루어지며 에너지 소비가 적은 편이다.
- - 벼를 건조 할 때는 시간당 0.7~1.0% 정도로 건조하는 것이 좋다.
- < 연속식 건조기에 의한 건조 >
- - 연속식 건조기에서의 건조는 곡물이 건조기를 1회 통과할 때 수분이 2~4%정도 건조가 이루어진다.
- - 곡물이 건조실을 통과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5~30분, 수분조절 시간은 3~8시간 정도로 알려져 있다.
- < 감압건조 >
- - 감압건조의 원리는 기존 건조시스템과는 달리 열풍을 건조실 중앙 내부에서 흡인함으로써 투입구와 기계실 틈새 등에서 유입 손실되던 풍량을 건조에 활용하고, 고압의 대풍량 송풍기를 건조실 내부에 정착하여 감압효과와 소음을 감소시키는 건조시스템이다.
- - 감압식 건조시스템은 기존의 건조방식에 비해 5℃낮은 열풍온도에서도 동일한 건조속도를 유지할 수 있어 고품질 건조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 < 원적외선 건조 >
- - 원적외선 곡물건조기는 기존의 순환식 곡물건조기의 건조실에 원적외선 방사체를 추가 설치하여 열풍과 원적외선을 동시에 이용하는 건조시스템이다.
- - 원적외선은 복사에 의해 열이 전달되므로, 기존 열풍건조 방식의 중간매체에 의한 건조가 아니고, 복사 에너지에 의한 건조이므로 열 손실이 적어 연료비가 약 10% 정도 감소된다.
- - 또한 곡물에 조사된 원적외선이 열풍과 함께 곡물을 동시에 가열하여 수분을 증발시키므로 건조속도가 빠르며 식미가 우수한 고품질 건조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3 땅심 높이기
- ○ 유기물은 땅심을 높이기에 있어서 꼭 필요하므로 수확 후 생산된 볏짚은 논으로 되돌려 주도록 한다.
- ○ 고논이나 아연 결핍지를 제외한 논의 유기물 함량이 2.5%이하인 논은 볏짚 400~500kg/10a 시용 후 가을 깊이갈이 실시
- ○ 금년 가을에 규산질 비료가 공급되는 지역에서는 가을갈이 이전에 비료 살포기를 이용하여 알맞은 양을 뿌려 주도록 한다.
Ⅲ 밭작물
1 밭작물 관리
- ○ 콩, 고구마 등 수확기에 있는 밭작물은 서둘러 수확하여 뒷그루 작물의 파종이 늦어지지 않도록 한다.
- ○ 수확한 밭작물은 잘 말려서 건조 조제를 잘하여야 한다.
- ○ 종자용 고구마는 수확 후 33℃에서 4일간 상처 아물이(curing) 처리를 한 후 12~15℃의 온도와 85~90%의 습도를 유지시켜 본 저장을 하도록 한다.
- ○ 감자는 온도, 습도 유지가 쉬운 움 저장을 하여 온도는 3~4℃, 습도는 80~85% 정도가 유지되도록 해 준다.
2 보리 파종
- ○ 보리는 월동 전에 본 잎 5~6매가 확보 되어야 안전월동이 가능하므로 지역별로 알맞은 시기에 파종하도록 한다.
- 〈지역별 파종적기〉
- ○ 중·북부지방에서는 보리파종 시기에 파종 하되 반드시 종자 소독을 하고 씨를 뿌리기 전에 10a에 퇴비 1,200㎏과 전용복합비료를 40㎏ 기준으로 주도록 한다.
- ○ 보리를 기계로 파종할 때 휴립 줄뿌림 포장은 배수로의 깊이를 30㎝ 이상 깊게 해주고, 평면 줄뿌림 포장은 5~10m 간격으로 배수구를 설치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 보리 파종 후 3~4일 이내에 적용 토양처리 잡초약을 뿌려 잡초를 방제토록 한다.
3 병해충 발생정보
□ 밀 붉은곰팡이병(주의보), 보리?밀 깜부기병, 줄무늬병(예보)
- ○ 금년도 이상기상 및 붉은곰팡이병 발생으로 등숙 불량립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 ☞ 탈망기 및 정선체 등을 이용하여 정선을 철저히 하고, 파종전 적용약제를 이용하여 종자에 약이 골고루 묻도록 소독하여 파종
- <참고 1>
2012 밀 재배시 유의사항
□ 정선을 철저히 한다.
- ○ 금년도 이상기상 및 붉은곰팡이병 발생으로 등숙 불량립이 많이 발생하여 발아율이 떨어짐
- ○ 농가산 밀(금강밀)의 미등숙립(감염립 추정)률은 평균 약 30% (29~39%)로 건전종자와 등숙불량립이 혼합되어 발아율 저하 원인이 됨
- ○ 2012년도 종자로 사용할 밀은 정선을 철저히 하여 등숙이 잘된 충실한 우량종자를 사전에 확보해야함.
□ 정선방법
- ○ 탈망기 및 정선체 등을 이용하여 쭈그러들거나, 변색, 감염종자 등을 제거 해야함
- ○ 농가 채종 밀 발아율은 72~79%이었으나, 정선 후에는 82~94%로 높아졌음.
2 파 종
□ 반드시 종자소독을 한다.
- ○ Difeconazole, metalaxyl, thiram, cabarthiin, tiadimenol중 하나로 밀 종자를 소독할 경우 발아율, 분얼수가 증가함
□ 적정입모수 확보를 위해 증파한다.
- ○ 밀 10a당 파종량은 18kg(발아율 85%이상 시)이나, 저온 및 병해로 인한 등숙불량으로 발아율이 떨어질 우려가 있음으로 적정 입모수 확보를 위해 파종량을 늘려야 함
- ○ 발아율 85%를 기준으로 하여 발아율이 떨어지는 만큼 파종량을 늘려서 파종해야함
- - 발아율 60%시 25%증파, 70%시 15%, 75%시 10%, 80%시 5%를 증파 해야함
3 붉은곰팡이병 방제
□ 감염경로
- ○ 붉은곰팡이병은 자낭곰팡이인 Fusarium graminearum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밀, 보리 뿐 아니라 벼, 옥수수에도 심각한 병을 일으킴
- ○ 여름 동안 벼, 옥수수에 발병하여 유성생식포자인 자낭포자, 무성생식포자인 분생포자, 균사의 형태로 벼, 옥수수의 그루터기 및 이병 잔재에서 월동함
- ○ 봄이 되면 그루터기 및 이병잔재에서 자낭각을 활발히 형성하고 자낭각 안에 존재하는 자낭포자가 공기중으로 비산하여 밀, 보리의 꽃이 피는 시기에 화기를 통해 감염을 일으킴
- ○ 꽃이 피는 시기에 강수가 2~3일 지속되면 붉은곰팡이병 대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음
- ○ 감염된 밀 낟알은 오그라들고 변색되며 곰팡이가 만드는 데옥시니발레놀과 니발레놀, 지랄레논과 같은 곰팡이 독소에 의해 오염됨
- ○ 오염된 종자는 발아가 불량하며 발아가 되더라도 유묘에 마름병을 야기함
□ 개화기에 약제 살포를 한다.
- ○ 붉은곰팡이병의 발병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개화기에 약제 살포 필요
□ 약제 살포 요령
- ○ 침투성 살균제인 메트코나졸, 테부코나졸이 붉은곰팡이병 발병률을 감소시킴
- ○ 상기 약제를 개화 직후부터 50% 개화시까지의 기간 중 밀의 이삭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1회 골고루 살포할 경우 붉은곰팡이병 발병률 및 독소 오염률을 50%이상 감소시킴.
- ※ 상기 약제를 개화기 이전에 살포할 경우 효과 없음
- <붉은곰팡이병 병징>
Ⅳ 과수
1 과수 관리
- ○ 사과는 봉지 벗기기를 마치고, 착색 증진을 위하여 반사필름을 깔아준다.
- ○ 과실의 수확은 하루 중 가장 온도가 높은 때를 피하고 기온이 낮을 때 수확하여 과실의 양분 소모를 줄이도록 한다.
- ○ 수확기에 비가 내릴 경우에는 병해 감염 우려가 있으니 비가 그친 후 수확하도록 한다.
- ○ 과실은 한 나무에서도 익는 시기가 다르므로 한번에 수확을 하지 말고 익음 정도에 따라 2~3회 나누어 수확하여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 ○ 과실은 껍질이 매우 연하여 수확할 때 무리한 힘을 가하거나 부딪쳐서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과실의 꼭지가 빠지면 상품 가치가 떨어지고 저장력이 약해지므로 작업할 때 주의하도록 한다.
- ○ 과실은 장갑을 낀 손으로 과실을 받쳐 들고 가볍게 위로 젖히면 쉽게 수확할 수 있으며, 과실 담는 용기 안쪽에 스펀지 등을 깔아 과실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 ○ 저온저장고는 과실을 저장하기 전에 소독하고 냄새가 과실에 베이지 않도록 철저한 건조 및 환기를 시킨 후 과실을 저장하도록 한다.
- ○ 저온저장고에 과실 저장 시 저장 공간을 75% 이내로 하여 냉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찬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2 병해충 발생정보
□ 배 검은별무늬병(주의보)
- ○ 가을철에 배 검은별무늬병원균의 감염이 확산되어 내년도 병 발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금년 봄철 병발생량이 많았던 곳은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함
- <배 검은별무늬병>
- ○ 가을철 인편부위에 병원균의 감염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 시기 감염이 많을수록 내년봄에 검은별무늬병이 많이 발생할 수 있음
- ☞ 금년도 피해가 많았던 과수원은 배 수확 후 10월말까지 기상여건을 고려해 적용약제로 1~2회 방제를 고려
□ 단감?배?포도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주의보)
- ○ (미국선녀벌레) 경남?충북 등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산란전에 적용약제로 방제하여 확산 방지
- ※ 알로 월동하며, 1년 1세대 발생(알은 수피에 산란, 90개/마리)
- ☞ 감(단감 포함) 미국선녀벌레 방제용 등록약제 : 팬텀, 청실홍실, 빅카드, 아타라
- ○ (갈색날개매미충) 전남 구례, 충남 공주 등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성충은 나무줄기, 잎 뒷면의 즙액을 빨아 고사 및 그을음병 피해를 유발
- ☞ 성충이 산란하는 시기므로 산란전에 과원 및 인근 산림지역까지 1~2회 방제를 실시하고, 피해가지는 전정, 소각 등으로 추가 피해 방지
□ 과수 꽃매미(예보)
- ○ 꽃매미 성충이 산란을 위해 과수원으로 날아오는 시기임
- ☞ 수확이 끝난 과수원은 적용약제로 꽃매미 성충이 산란하기 전에 방제하여 내년도 발생밀도를 낮추어 피해를 예방
Ⅴ채소
1 가을 무?배추
- ○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상황에 따라 요소 0.2%액(물 20에 40g)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엽면살포 하여 생육을 촉진시킨다.
- ○ 결구가 시작된 지역에서는 하루에 10a당 200L의 많은 물을 흡수하므로 관수시설이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포장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 한다.
- ○ 일부지역에서 배추 무사마귀병이 발생되고 있어 피해가 나타나므로, 심한포장은 시들기전에 수확하여 출하할 수 있도록 한다.
- - 무사마귀병은 예방위주 방제가 중요함으로 병이 발생한 포장은 윤작하고, 토양소독제 살포, 석회를 시용하여 토양의 산도를 7.2이상으로 교정한다.
- - 병이든 흙의 다른 포장 유입, 농기구의 공동사용, 수확차량에 의한 전염 등 병을 전파할 수 있는 원인을 제거한다.
- - CR계통의 저항성 품종을 정식하고, 유기물을 다량 투입하여 작물을 튼튼하게 키운다.
- ○ 무름병, 노균병, 균핵병 등과 바이러스병을 옮기는 진딧물, 담배나방, 배추좀나방, 파밤나방 등 의 방제를 철저히 한다.
2 마늘?양파
- ○ 한지형 마늘은 파종 시기가 10월 하순까지이므로 적기 내에 파종하도록 하고 파종하기 전에 반드시 씨마늘을 소독하여 심도록 한다.
- ○ 중만생종 양파는 아주 심는 시기가 11월 상순까지이므로 키가 30㎝, 잎수 4개, 줄기 지름이 6~8㎜ 정도 되는 좋은 모를 키울 수 있도록 병해충 방제, 물주기 등 묘상관리를 철저히 한다.
- ○ 마늘 파종 후에 적온적습을 유지해 주어 초기 생육을 좋게 하고, 양파는 정식 후 물주기를 하여 초기 활착을 증진시킨다.
3 시설채소
- ○ 시설 재배 농가는 난방 에너지 절감을 위하여 시설의 피복 자재를 보완 개선하여 보온력을 높인다.
- ○ 온풍 난방기의 점검, 지중 가온 시설 및 수막 하우스 설치, 일사 감응 자동 변온 장치, 온풍 난방기 배기열 회수 장치 등 지역 실정에 알맞은 시설을 선택 활용토록 하고 작물별 알맞은 온도 관리로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도록 한다.
4 노지고추
- ○ 지역별로 서리 오기전에 수확을 마무리 하고 건조기의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관리하여 상품성을 향상시킨다.
5 병해충 발생정보
□ 마늘·양파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예보)
- ○ 마늘에 발생되는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선충, 응애 등은 종구를 통해서도 감염됨
- ☞ 파종 전에 씨마늘을 망사자루에 넣어 베노밀?티람수화제 500배액+피라클로포스수화제 1,000배액을 혼합한 약액에 30~60분간 담근 후 그늘에 말려서 파종
- ○ 마늘·양파 흑색썩음균핵병은 주산지를 중심으로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포장이나 병든 종구를 사용했을 경우 발생이 예상됨
- ☞ 병에 걸리지 않은 건전한 종자를 사용하고 파종(정식)전 반드시 소독을 실시하며, 지난해 병이 발생했던 포장은 파종(정식)하기 전후에 적용약제를 토양에 처리하여 병 발생을 사전 방지
- ☞ 마늘 : 플루퀸코나졸수화제 500배액에 30분간 담근 후 그늘에 말려 파종
- * 마늘 분의처리 시에는 씨마늘 1㎏당 플루퀸코나졸수화제 2g 비율로 소독
□ 무·배추 노균병, 벼룩잎벌레,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예보)
- ○ 무·배추의 노균병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비가 자주 내릴 때 발생이 많은 병으로 물 빠짐이 나쁘거나 너무 배게 심어 통풍이 나쁜 포장과 생육 후기에 비료기가 떨어지는 포장을 중심으로 발생이 우려됨
- ☞ 물 빠짐이 잘 되도록 배수로 정비를 잘하고 병든 포기는 일찍 뽑아낸 후 적용농약으로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켜서 살포
- ○ 벼룩잎벌레,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이 발생되고 있는 김장채소와 밭작물 포장은 발생초기에 방제
- ☞ 나방류의 애벌레는 자라면 약제 저항성이 커져서 방제효과가 많이 떨어지므로 초기에 방제
□ 시설작물 역병, 잿빛곰팡이병, 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응애, 진딧물 등(예보)
- ○ 시설작물의 역병과 잿빛곰팡이병 등은 야간 온도가 낮고 과습할 때 발생이 많은 병으로 관리가 부실한 시설재배에서 발생이 우려
- ☞ 야간 보온관리와 한낮의 환기관리를 잘하여 예방하고, 병이 발생되면 빠르게 전염되므로 발생시에는 초기에 적용약제를 살포
- ○ 시설작물에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등과 딸기의 점박이응애나 진딧물 등 해충의 발생이 우려
- ☞ 총채벌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해충으로 최근 발생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시설 내부로 유입되지 않도록 유의
- ☞ 이들 해충은 일단 발생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시설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고, 크기가 작아 발생을 알아보기가 어려우므로 끈끈이 트랩을 매달아 주의 깊게 살펴봄
- ☞ 해충에 따라 발생초기 천적을 투입하거나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고, 약제 살포 시에는 안전사용기준을 지켜 계통이 다른 약제로 바꾸어 가면서 살포
□ 토마토·고추 등 가지과 작물의 토마토황화잎말림병(예보)
- ○ 토마토황화잎말림병은 담배가루이가 전염시키는 바이러스 병으로 남부지방에서 발생된 이후 전국으로 확산되었음
- ☞ 병을 전염시키는 담배가루이의 세대 기간이 짧아 연간 발생횟수가 많으므로 방충망을 이용하여 시설 안으로 담배가루이가 들어오는 것을 막고 발생초기 적용약제로 방제하는 등 육묘 시 철저한 관리로 병이 확산되는 것을 예방
- ☞ 발생된 시설재배 농가 주변지역은 담배가루이의 먹이식물이 되는 잡초와 병이 걸린 식물은 뽑아서 제거하여 줌
- ※ 먹이식물 : 큰개불알풀, 광대나물, 별꽃, 큰망초, 쑥, 머위
Ⅵ 화훼
- ○ 안개초는 가을에 저온 및 일조시간 부족으로 생육이 정지되어 총생하는 현상이 심하므로 10℃ 이상의 온도와 12시간 이상의 일장 조건이 되도록 관리해 주고, 생육 기간에는 물을 충분히 주도록 한다.
- ○ 억제 재배하고 있는 글라디올러스는 잎이 6개 정도 나왔을 때 15℃ 이하의 저온이 경과하면 꽃눈이 죽어 회복할 수 없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밤 동안에 보온 관리를 잘 해주도록 한다.
- ○ 산호수는 아열대성 관목으로 야온 8℃이하에서 발생하는 신초 고사와 낙엽현상에 주의한다. 엽색을 짙게 하고자 마그네슘 비료를 많이 주게 되면 칼슘과의 길항작용으로 과피가 터지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주의한다.
- ○ 선인장은 가을에 15~30%정도 차광하고 밑둥썩음병에는 다찌가렌을 1,000배액을 살포하고, 줄기썩음병은 썩은 부위를 절단한 후 음건, 몬세렌을 살포한다. 세균성 연부병은 농용신수화제, 아그리마이신수화제 등을 3~4일 간격으로 살포한다.
- ○ 장미는 온도가 낮으면 꽃눈 분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퇴화되는 현상이 발생되므로 밤 동안의 최저 온도를 14℃ 이상으로 관리하고, 온·습도 등 환경 불량이나 병해충 발생에 의한 낙엽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준다.
Ⅶ 특용작물
1 느타리버섯 재배와 약초 수확
- ○ 요즈음의 날씨는 밤과 낮의 온도차가 심하여 버섯 발생에 장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보온 시설을 점검·보완하여 버섯 발생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등 환경 조절에 특별히 주의해 주어야 한다.
- ○ 겨울 느타리버섯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에서는 우량 종균과 양질의 배지 등의 자재를 사전에 확보해 두도록 한다.
- ○ 수확기에 있는 약초는 맑은 날을 택하여 수확하도록 하고, 수확 즉시 조제 정선을 잘하여 비닐하우스나 건조기를 이용하여 말리도록 한다.
- ○ 약초를 건조기로 말릴 때는 60℃ 이하에서 건조하여 품질이 좋은 약재를 생산하도록 한다.
2 뽕나무 심기
- ○ 누에 가루, 동충하초 등 기능성 잠상 물질의 수요가 증가되고 있어 뽕밭을 새로 조성하고자 하는 농가는 묘목을 미리 확보하여 적기에 심도록 한다.
- ○ 뽕나무는 10a당 퇴비 2,000㎏이상, 석회 200~300㎏을 주고 심어야 하므로 심을 장소 가까운 곳에 미리 준비해 두도록 한다.
Ⅷ 축산
1 구제역 예방
- ○ 축사 안팎과 기구는 주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 농장의 차단방역시설을 확인하고 야생동물들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울타리와 출입문을 점검한다.
-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 한다.
- ○ 소독제의 특성(염소, 요오드, 알데하이드 류 등)에 따라 효과가 틀리므로 반드시 사용설명서에 따라서 농장 내·외부를 소독한다.
- ○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새로 태어나는 새끼 가축에 대해서는 수시로 접종을 실시하고 거래하는 가축의 백신접종확인서를 휴대하여야 한다.
-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 축산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로 출국하거나 가축전염병 발생 국가를 체류·경유하여 입국할 때에는 공항 또는 항구에 주재하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신고하여 소독조치를 받아야 한다.
- * 가축전염병(FMD·HPAI) 발생국가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 ○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가를 여행할 경우에는 축산농가, 가축시장 등을 방문하지 말고 귀국한 후에는 5일간 가축 사육 시설 출입을 삼가야 한다.
2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는 철새 등 야생조류의 이동 및 유입시기이므로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AI 발생국가의 여행을 자제한다.
- ○ 축사, 분뇨처리장내 야생조류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그물망설치, 비닐포장 등 차단 조치를 취하고 사료저장통 주변 등 축사주위의 사료를 깨끗이 제거하여 야생조류가 접근할 환경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 ○ 외출후에는 반드시 축사 전용장화로 갈아신고 발판 소독조에 소독 후 축사에 출입을 해야 한다.
- ○ 그리고 매일 사육하는 닭이나 오리를 관찰하여 질병이 의심되면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되며, 외부인의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3 가축 사양관리
- ○ 환절기에는 소가 호흡기 계통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축사의 환기를 적절하게 해 준다.
- ○ 겨울철에 대비하여 송아지 우리나 분만실 등의 보온 시설을 점검 정비하도록 하고 특히 갓 난 송아지의 보온에 유의하도록 한다.
- ○ 외부의 습도가 낮은 시기에 발생이 많은 호흡기 질병에 대비하여 정기적으로 소독을 해주고 통로나 빈방에 물을 뿌려 새끼돼지는 60~80%, 어미돼지는 40~60%의 알맞은 습도가 유지되도록 한다.
- ○ 새벽과 한낮의 기온 차가 심하므로 밤 동안에는 닭장의 창문을 닫아 보온을 해주고, 맑은 날 낮에는 환기를 해주어 일교차가 크게 나지 않도록 해준다.
4 사료작물 관리
- ○ 논 뒷그루 사료 작물로 재배하는 호밀, 보리,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은 가능한 빨리 파종을 마치도록 하고, 벼 수확 전에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파종한 포장은 벼 수확 후 비료를 주어 초기 생육을 촉진시킴으로써 월동력을 높이도록 한다.
- ○ 수확이 끝난 볏짚은 비를 맞히지 않은 상태에서 빨리 거두어 원형곤포사일리지 혹은 암모니아 처리를 하여 사료 가치를 높여 급여토록 한다.
5 가축 위생관리
- ○ 돈열 등 악성 전염병의 방지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축사와 축사 주위 소독을 실시하고, 외부인에 대한 축사 출입을 철저히 통제한다.
- ○ 농장에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은 소독을 한 후에 출입토록 하고, 가축을 입식 할 때는 질병 여부를 철저히 확인토록 하며, 전염병의 증상이 발견될 때에는 즉시 신고해야 한다.
- ○ 계속적인 기온 저하와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송아지에 호흡기 질병과 설사병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저녁에는 커튼이나 창문을 닫아 준다.
- ○ 깔 짚을 깔아 주고 보온 등을 설치하여 축사 보온 관리에 유의하고 주요 질병에 대하여 적기에 예방 접종을 실시토록 한다.
- ○ 닭 호흡기 질병 발생이 증가하므로 설사, 산란율 저하, 탈색란을 유발하는 조류 인플루엔자와 뉴캣슬병의 예방을 위하여 철저한 계사 출입 통제와 소독 및 예방 접종 등의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한다.
- ○ 기온의 급격한 저하에 대비하여 분뇨의 발효가 잘되도록 발효제와 수분 조절제를 알맞게 혼합하여 처리하고 가축 분뇨의 퇴비화 시설이나 정화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정비하여 분뇨 처리 효율을 높이도록 한다.
Ⅸ 농작물 재배예방 관리기술
- 농촌진흥청
- 2011.10. 1 ~ 10.15
- 농촌진흥청은 10월중 저온·서리, 호우, 강풍 등 농업재해 발생빈도가 높은 재해유형별 영농 실천사항을 알려드리니,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가 경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상재해 예측정보
예 보
- □ 호우
- ○ (전망) 10월의 경우 강수량은 전반적으로 적은 편이나,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철저한 대비 필요
- ○ (대책) 배수로정비, 침수시 조기수확 및 묶어 세우기 등
- □ 강풍
- ○ (전망) 최근 5년(‘06~’10)간 강풍특보의 월별 발생건수는 10월이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므로 시설물 관리 등 대책 필요
- ○ (대책) 시설하우스 피복비닐 고정, 골조붕괴 우려시 비닐찢기 등
주 의 보
- □ 저온·서리
- ○ (전망) 기상청 전망에 의하면 10월중순에는 일부 산간 및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철저한 대비 필요
- ○ (대책) 피복자재를 이용한 막덮기, 피해우려시 조기수확 등
호 우
□ 발생현황 및 전망
- ○ (현황) 최근 10년(‘01~’10년)간 10월 호우피해는 총 3회가 발생하여 1명의 인명과 928억원 재산피해
- ○ (전망)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호우피해 가능성은 낮으나,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올 가능성이 있으므로 철저한 대비 필요
□ 호우시 예상되는 문제점
- ○ (벼) 수확기 도복된 벼는 수발아 우려
- ○ (밭작물·원예작물) 침수로 인한 작물 고사, 수확 및 정식시기 지연 등
- ○ (축산) 침수 및 강풍에 의한 사료작물 도복, 축사침수시 가축 폐사 우려
호우 대비 농작물·가축 관리요령
□ 벼
- ○ 침수 및 도복이 우려되는 포장은 조기수확 실시
- ○ 황숙기 이전에 도복된 벼는 4~6포기씩 묶어세우기 및 제쳐주기
- ○ 수확기 도복된 포장은 빠른 시간내 물빼기 실시로 수발아 억제
□ 밭작물, 노지채소, 특작
- ○ 감자, 무·배추 등 밭작물은 배수구를 정비하여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
- ○ 배추 등은 생육상황과 포장상태에 따라 웃거름 및 영양제 주기 실시
- ○ 11월 상·중순까지 수확 가능한 고추 비가림하우스는 적극적인 웃거름 주기 및 병해충 방제 실시
- ○ 수확한 고추 상품성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건조 실시
- * 열풍건조기의 적정 건조 온도는 55~60℃에서 36시간 정도 유지
□ 과수
- ○ 수확기가 된 과실은 서둘러 수확하여 출하
- ○ 금년 흑성병 등 병해충 피해가 많은 과원은 과실 수확후 적용약제로 1~2회 방제 실시
- ○ 반사필름 피복, 토양수분관리 등으로 착색증진 및 상품성 향상
□ 축산
- ○ 축사 내 전선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바람이나 비로 인한 누전을 사전 차단하여 축사 화재 예방
- ○ 초지나 사료작물 포장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 방지
- ○ 비가 그친 후 기온 급강하로 인한 가축 호흡기 질환이 우려되므로 보온관리대책 추진
□ 농업시설물 등
- ○ 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 및 침수시 조기 배수
- ○ 시설재배 작물은 별도 육묘상을 설치하여 안전육묘
강 풍
□ 발생현황 및 전망
- ○ (현황) 최근 10년(‘01~’10년)간 10월중 강풍피해는 총 2회로 11명의 인명피해와 104억원의 재산피해 발생
- ○ (전망) 최근 5년(‘06~’10년)간 강풍특보 건수는 10월이후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농업시설물 관리대책 필요
□ 강풍시 예상되는 문제점
- ○ (과수) 과실낙과 및 상처로 인한 상품성 저하, 가지 찢어짐
- ○ (농업시설물) 피복비닐 찢어짐, 골조붕괴, 시설작물 저온피해
강풍대비 농작물?시설물 관리요령
- ○ 하우스에 육묘 중이거나 재배중인 고추?오이?토마토 등 과채류와 절화류는 밤온도를 12℃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이상 유지
- ○ 강한 바람으로 하우스의 비닐이 날리거나 찢어지지 않도록 고정끈을 튼튼하게 보강하고, 설치된 환풍기 가동으로 골조와 비닐을 밀착시켜 바람피해 예방
- ○ 작물이 정식되어 있지 않은 시설하우스의 경우 피해우려시 비닐찢기로 골조보호
- ○ 부직포, 커튼, 터널 등 보온덮개를 보강하여 피해발생시 보온력 증대
- ○ 비닐파손시 빨리 보수하여 저온이나 바람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
저온?서리
□ 발생현황 및 전망
- ○ (현황) 최근 10년간 10월중 서리일수는 0.6일로 감자 등 노지작물 재배지역 서리내습시 작물 고사 등의 피해
- * 최근 10년간 서리일수 : 10월 0.6일, 11월 5.4일, 12월 8.7일
- ○ (전망) 기상청 전망에 의하면 10월중순에 일부산간 및 내륙지역에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등 기온의 변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감자, 배추 등 농작물 관리대책 필요
□ 저온·서리 내습시 예상되는 문제점
- ○ (노지작물) 기온 급강하로 인한 생육지연, 서리로 잎?줄기 고사
- ○ (시설작물) 보온관리 소홀시 생육지연 및 착과불량 등의 피해
- ○ (축산) 소·돼지 호흡기 질환 및 어린가축 설사병 등 발생 증가 우려
저온·서리 대비 농작물·가축 관리요령(1)
□ 밭작물
- ○ 서리피해가 우려되는 작물(고구마, 땅콩, 고령지여름감자)은 조기수확 및 수확물 건조관리
□ 과수
- <사과>
- ○ 사과는 동결점(-1.0~-2.5℃)보다 약간 낮은 온도에서는 과실의 피해가 경미하나, -7~-10℃에서는 몇 시간 만에 심각한 장해가 발생
- ○ ‘후지’ 사과의 착색불량에 따른 수확기 지연은 이상기상에 의한 갑작스런 저온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너무 늦게 수확하지 않도록 관리
- <배>
- ○ 봄철 흑성병 피해가 많았던 과수원은 배 수확 후 10월말까지 기상여건을 고려해 치료약제를 중심으로 1~2회 방제 실시
- <포도>
- ○ 여름철 장기 강우 및 일조부족과 태풍 등으로 성숙이 지연된 거봉 품종은 성숙촉진 및 저장양분 축적을 위하여 송이솎기를 실시
- - 거봉포도는 낙엽기(10월 하순)가 가까워져 송이를 그대로 장기간 착과시켜 놓으면 저장양분과 새가지 등숙이 불량하게 되어 겨울철 동해 피해 및 이듬해 발아불량 우려
- * 성숙이 많이 진행되지 않은(칼라차트 6이하) 포도를 우선적으로 제거하고, 신초길이 1.0m기준으로 신초 2개당 한송이 비율로 송이솎기 실시
- ○ 잦은 강우로 노균병 발생이 많은 농가는 수확후 노균병 약제를 살포하여 포도잎을 낙엽기까지 최대한 건전하게 관리
- <단감>
- ○ 가을철 성숙기 전후에 서리가 내리거나 저온(-2.1℃)이 경과하면 단감 과수원에 피해 발생가 발생하므로 피해 우려가 있을 경우 훈연 또는 연무법, 가열법, 송풍법 등으로 찬공기가 과원내 장시간 정체되는 것을 막아 저온피해 경감
- ○ 조기 수확한 과실 중 피해가 경미한 과실은 조기 출하하고, 저장한 정상과실도 연화정도를 자주 점검
저온·서리 대비 농작물·가축 관리요령(2)
□ 가을무·배추
- ○ 생육부진포장은 엽면시비로 생육촉진 및 병해충 방제 철저
- ○ 비닐, 짚, 부직포 등을 밭가에 미리 준비하였다가 갑작스런 한파 내습시 피복으로 저온피해 예방
□ 노지고추
- ○ 과색이 진홍색으로 변하고 과실 표면에 주름이 생겼을 때가 수확적기로 완숙과는 조기수확하여 출하
- ○ 수확기가 늦으면 탄저병균의 침투로 수확후 건조과정에서 탄저병 증상이 발생되어 수량이 감소하므로 탄저병 발생이 예상되는 열매는 착색이 되면 빠른 시간내에 수확하도록 함
- ○ 완전히 착색되지 않은 과실 건조시 희나리가 발생하므로 2~3일 정도 후숙하여 착색시킨 다음 건조
□ 시설작물
- ○ 정식된 하우스 내부로 찬바람이 직접 들어오지 않도록 문을 닫아 주어 저온피해 예방
□ 축산
- ○ 방목중인 가축은 가능한 축사 내에서 사양하여 갑작스런 저온과 기온차로 인한 호흡기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관리
- ○ 미지근한 물을 많이 급여하고 양질의 사료와 농후사료를 적당히 먹여 저온에도 영향을 받지 않도록 관리
- ○ 축사내로 찬바람이 직접 들어오지 않도록 문을 닫아 주거나 비닐을 쳐서 샛바람으로 인한 피해 예방
- ○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어린 가축의 설사병 및 호흡기질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기온이 떨어지는 밤에는 어린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보온 관리
- ○ 기타 호흡기질환에 걸렸을 경우에는 신속히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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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 2011. 10.09 ~ 10.15
양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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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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