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난 번에 아리조나주 방문 결과를 아주 간략하게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지난 12월 2일 환자들 중 한 환자는 간질 증세가 있었습니다.
20대 중반 남성이나, 태어날 때부터 간질 증세가 있었으며, 4살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정신 연령의 소유자였습니다.
한 시간에도 서너번씩 발작을 하게 되면 길게는 10분을 넘게 지속이 될 정도로 그야말로 하루 종일 발작을 해왔다는 셈인데, 양의들이 결분 (ST12) 부근에 수술을 하여 어떤 장치를 삽입하여 약 3분마다 어떤 신경을 자극하여 발작 상태에서 빠져 나오도록 하는 그야말로 극약 처방을 한 상태였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발작을 하면 그냥 잠을 자는 상태로 빠져드는 음증이었다고나 할까...
그를 데려온 어머니도 함께 치료를 받았습니다.
아리조나 방문 후 박영준 선생과 통화했을 때 그녀는 그 전의 치료에 비해 달라진 점은 전에는 치료를 받고난 다음에는 몸이 매우 피곤했었으나, 정통사암침으로 치료를 받은 후로는 몸의 상태가 훨씬 좋아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침술 치료를 받고나면 몸이 피곤해진다던가 또는 침을 맞을 땐 잘 먹어야 한다던가 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맞아야 하는 침술들은 저급한 침술이라는 것을 쉽게 증명한 예입니다.
정통사암침은 치료를 하면 할수록 몸이 좋아지며, 증세가 심할 때엔 하루에도 두 세 번씩 치료를 해야할 때도 있으며, 치료를 할 때마다 증세가 좋아집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죽어가는 환자를 살려낼 수 있겠습니까?
지인으로부터 산부인과에서 낳았을 때 애기들을 취급하는 간호사들의 실수로 인해 경추가 심각하게 손상이 되어 그에 따라 경맥들이 지장을 받아 심각한 질병을 유발시키는 예가 종종 있다는 말을 문득 생각나서 박 선생께 전화를 드려 그녀와 대화보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후 열흘이 지난 오늘 다시 모자가 방문을 했었는데, 아들의 상태가 매우 많이 호전되어서 매우 기뻐했었다는 것입니다.
시간당 발작 횟수는 물론 발생시 지속 시간도 매우 짧아졌다는 것입니다.
정확한 숫자를 알 수 없는 것이 안타깝긴 합니다만...
정통사암침의 위력을 보여준 또 하나의 쾌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좋은 소식 알려주신 박 선생께 감사드리며...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713-249-7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