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올봄 알파고가 이세돌을 꺽으면서 큰 충격을 주고 이슈가 되었죠 그때 앞으로 2-30년은 있어야 인공지능이 현실화될거라고 </p><p>평가절하다던 사람들은(학계와 관련 전문가조차) 당장 인공지능의 능력과 위협을 현실로 느끼게됩니다 얼떨떨한건죠</p><p>아울러 우리 정부는 이에 보름도 안되 한국형 알파고 육성 방안을 내놓는다고 부산을 떨었습니다 수천억 예산을 정부와 기업에 </p><p>투입한다라는 익히 보던 스토리였죠 정말 발빠르긴 합니다 ㅎ</p><p><br></p><p>그뒤 몇달이 안되 똑같은일이 벌어지네요</p><p>미국의 일론머스크가 공상과학과도 같았던 총알보다 빠른 진공 튜브열차를 기획하고 실제로 야외 실험을 시작하자 한국정부도 </p><p>따라한다고하네요 (오늘 기사발표)</p><p>그리고 요즘 포켓몬고가 전세계으로 돌풍을 일으키자 역시나 또 증강현실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합니다</p><p><br></p><p>사람처럼 생각하는 인공지능, 초고속 튜브열차, 현실과 가상이 합쳐진 증강현실 기술 이모두가 과거 공상과학으로만 </p><p>치부되던것들입니다 그간 우리들은 그런건 sf속에서나 나오는것들이고 애들이나 관심을 갖는것이며 이에 신경쓰는건 </p><p>쓸데없는짓이다 그렇게 생각했었죠 </p><p>근데 어느날 갑자기 그것들이 현실이 되 세상에 큰 충격으로 닥쳐왔습니다 그외 아이폰과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장거리 </p><p>전기차나 자율주행차, 재활용 로켓도 마찬가지 아니 어쩌면 초기 인터넷망의 개발과 pc의 보급도 마찬가지일겁니다</p><p>이렇게 보면 세상을 바꾸는 새 술들의 등장속도가 점점더 빨라집니다 가속도가 느껴지지요</p><p><br></p><p>그간 익히 알려진대로 우리의 전략은 외국에서 성공한 1등 업체의 제품과 전략을 잘 살펴보다가 키피 비슷하게 만들어 </p><p>내놓고 이후 남보다 더 낮은 단가로 만들기위해 사람을 쥐어짜며 열심히 일해서 쫒아가는거였죠 </p><p>하지만 그렇게한들 경쟁자는 점점더 늘어나가 조만간 경쟁이 심해지고 서로들 레드오션에 빠져 아수라장이 되고 피흘리게 </p><p>됩니다 재밌는건 미국놈들 이렇게 기존의 판이 다 돌아서 먹을게 끝날때쯤 되면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것들을 내놓고 </p><p>새판과 새규칙을 만들어버립니다 </p><p>물론 그에 인해 생겨난 막대한 이익과 영향력은 판과 규칙을 만들어 놓은 그자들이 먹는거죠</p><p><br></p><p>겉으로 보이는 현상이나 하드웨어로 판단하는게 얼마나 단견이고 위험한지를 잘 보여줍니다 몇몇 분야에서 저들을 </p><p>따라잡았다고 이에 만족하며 저들 별거 아니다 곧 망하거나 뒤쳐질것이다라고 생각하면 뒤통수 맞게되는거죠</p><p><br></p><p>그건 마치 알파고와 비슷해 보입니다</p><p>알파고에게 인간 프로 3단이 대전해서 약간의 우위로 이긴듯해 만만히 보았는데 프로 9단이 대결해도 약간의 우위로 </p><p>이긴듯 결과가 나옵니다 아마도 바둑의 신선과 대결해도 한두수로 이겨버릴겁니다</p><p>결국 알파고는 상대와 대결할때 딱 그보다 약간의 우위로만 이길수 있도록 행동하는 경제적 전략을 취한다는거죠</p><p><br></p><p>이들은 앞으로도 계속 그럴겁니다</p><p>사람들에게 위험한 모험과 쓸데없는 짓들을 장려하고 무엇이든 다 해보게하는 저들의 문화... 부럽기도하고 한편 저들의 </p><p>숨겨진 내공과 능력을 느끼게되서 겁나기도합니다 </p><p>일본이 20년전, 서양을 따라 열심히 일해 저들을 따라잡은듯했는데 그뒤로는 도대체 더이상 발전 못하고 정체하고있죠 </p><p>한국도 10년전부터 문턱을 넘지 못하고 힘들어지는것도 비슷한 이유입니다 지금 중국이 무섭게 발전 팽창하고 있지만</p><p>이들도 5년내 일본과 우리와 같은 똑같은 한계를 체험할겁니다 </p><p>아마 최소 반세기는 동양이 서양을 따라가기는 무리일겁니다</p><p><br></p><p>지금 세상 각분야에서 뭔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롭고 낯선 것들이 꾸물대며 등장하는게 느껴집니다 그간 우리가 알던 </p><p>세계를 한순간에 확 바꿔버릴것같은 기존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큰 변화일겁니다 이건 조만간 우리모두가 볼수 있는 현실이 </p><p>될겁니다 </p><p>물론 처음에는 그것들이 화려하고 신기하겠지만 결국 인간은 그뒤로 치이고 밀리게될겁니다 일자리로 연결되는거죠</p><p>20년내 현직업의 절반이 사라진다는 해외 전문가의 예고처럼 스스로 사고의 유연성을 키우고 변화에 적응해야 우리도 </p><p>살아남을수 있을것입니다 이것도 하나의 생존일것입니다 </p><p><br></p><p><br></p><p><br></p><p><span style="font-size: 18pt;">서울∼부산 16분만에 달리는 '꿈의 열차'…UNIST, 개발 착수 </span></p><p><br></p><p>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서울에서 부산까지 16분 만에 도달할 수 있는 '꿈의 열차' 기술 개발에 나선다. UNIST는 '하이퍼루프'의 핵심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퍼루프는 진공 튜브 안으로 캡슐 형태의 고속열차가 사람이나 물건을 실어 나르는 시스템으로 2013년 8월 엘론 머스크(Elon Musk)가 제시해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p><p><br></p><p xmlns="http://www.w3.org/1999/xhtml"> 열차가 이동하는 튜브 내부는 공기저항이 최소화돼 최대 시속 1천200㎞로 주행할 수 있다. KTX보다 4배 빠른 속도다....</p><p>http://www.msn.com/ko-kr/news/techandscience/%ec%84%9c%ec%9a%b8%e2%88%bc%eb%b6%80%ec%82%b0-16%eb%b6%84%eb%a7%8c%ec%97%90-%eb%8b%ac%eb%a6%ac%eb%8a%94-%ea%bf%88%ec%9d%98-%ec%97%b4%ec%b0%a8%e2%80%a6unist-%ea%b0%9c%eb%b0%9c-%ec%b0%a9%ec%88%98/ar-BBuAifG</p><p><br></p><div><b></b><i></i><u></u><sub></sub><sup></sup><strike><br></strike></div><div><br></div><p><span style="font-size: 18pt;">포켓몬 대신 '뽀로로 고' 개발?...AR이 능사일까</span></p><p><br></p><p>게임산업은 연간 10조 원의 매출과 수출액 30억 달러에 달하는 대표적인 수출 산업이자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 신성장 산업입니다.] 닌텐도의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가 전 세계를 강타하자 우리 정부와 게임업계도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br><br> 먼저 '뽀통령' 뽀로로가 AR 게임 시장에 뛰어듭니다. AR 서비스 기업인 소셜네트워크가 '뽀롱뽀롱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손잡고 이른바 '뽀로로 고'를 출시한다는 계획인데요...</p><p>http://www.ytn.co.kr/_ln/0105_201607191759382791</p><p><b></b><i></i><u></u><sub></sub><sup></sup><strike></strike><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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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특이점을 향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판을 짜는 기술 그것은 서양문명의 유전자 단위로 기억된 프론티어 정신 때문인듯 합닙니다 미지로 나아가며 새로운 것을 찾아나가는 습성이 베인 서양과 기존 것에 안주하며 조화를 중시하고 개혁이나 진보적인 것은 억압한 동양적 마인드는 이런점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그게 어쩌면 동양의 한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상의 끝에 와 있는 것 같아요. 영화 the world's end에 보면 마지막 즈음에 현 시대의 과학기술이 어떻게 발전하게 됐는지가 나오는데..ㅋㅋ 외계인 개입설도 상당히 많습니다. 갑자기 현세대의 과학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데 이유가 있다는 얘기.. 51구역도 상당히 냄새가 나죠ㅋ
첫댓글 아나로그 맛을 알고 있는 세대로써..너무 빠른세상 따라가기는 하지만 어렵고 무섭네요^^;;
새로운 세상이 오겠네요~~~
미래시대는 페스트 팔로워 따위 의미하나없습니다 모든것이 전부 다 중국에 먹혀버릴텐데요 3d printer 산업도 점점 한국에서는 답도 안나오는 판국이구요 멕시코 마냥 전세계의 하청쯤으로 전락할 판국입니다 개인들은 각오단단히 해야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너무 급변하니 근세로 시대로, 자연속으로 돌아가고 픈 생각도 간절하군요.
기술적 특이점을 향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판을 짜는 기술 그것은 서양문명의 유전자 단위로 기억된 프론티어 정신 때문인듯 합닙니다 미지로 나아가며 새로운 것을 찾아나가는 습성이 베인 서양과
기존 것에 안주하며 조화를 중시하고 개혁이나 진보적인 것은 억압한 동양적 마인드는
이런점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그게 어쩌면 동양의 한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빨리 가서 뭐하게 ? 일만 하라고 ??
ㅋ 그러게요~지금도 일만 하는데...
잘 읽었습니다.
세상의 끝에 와 있는 것 같아요. 영화 the world's end에 보면 마지막 즈음에 현 시대의 과학기술이
어떻게 발전하게 됐는지가 나오는데..ㅋㅋ 외계인 개입설도 상당히 많습니다. 갑자기 현세대의 과학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데 이유가 있다는 얘기.. 51구역도 상당히 냄새가 나죠ㅋ
산업혁명 이전만 해도 동양과 아랍이 기술을 주도했었지요.
서양이 기술적 주도권을 가지기 시작한 건 역사적으로 몇백년 안됩니다.
우리도 조선초기 세종 시절의 마인드를 회복하고 중국인들이 창조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면
역사의 판은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전 아날로그 가 인간적이라고 봅니다.
자동화가 편리한것처럼 보이지만 거기에는 인간적소외감이 남습니다.
사람이 필요없는 시대 생각만해도 무서워지지 않을까요.
부족하지만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는게 인간으로 태어나서 살아가는 행복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