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악산(進樂山 732m CN-005)은 충청남도 금산군에 있는 산으로 충남에서 다섯번째로 높습니다.
07시에 대전 둔산동에서 호산 형님과 동행출발...
08시에 인삼을 처음 재배했다는 개삼터공원에서 엄청시리 추운날씨지만 천천히 올라 갔습니다.
급격한 경사의 오름질이지만 담소를 나누면서 올라가다보니 작은 동굴도 나오고 이내 곧 정상...
구름 한 점 없는 날씨는 좋은 전망으로 눈을 호강시킵니다...저멀리 전북의 운장산,구봉산을 비롯하여 서대산 그리고 대둔산이 시원하게 조망됩니다...9시23분
정상에서 낚시대에 안테나와 무전기를 설치하고 대전,청주와 교신완료후에 장비 챙겨서 다시 물굴봉으로 향합니다...10시33분
원래 진악산 최고봉 물굴봉까지는 휘리릭~~~30분만에 이동...이어서 초행길이지만 바로 개삼터저수지방향의 급경사 등로를 이용해서 하산...
하산 막바지에 잠시 자리잡고 점심식사를 시작 했네요...12시03분...
이후에는 뭐 급할거 있나요...
세월아내월아 담소 나누면서 개삼터공원주차장까지...하산완료...
추운날씨지만 바람이 크게 없으니 춥다는 느낌이 별루 없지만 계곡쪽에서 올라오는 바람은 귀와 볼을 감각없게 만듭니다...진짜 겨울이다는 느낌이...
진악산에는 보석사라는 절이 있습니다. 입구에는 전나무 숲과 수령 약 1000년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365)가 있다는데 아직 가보질 못했습니다...다음 산행때에는 가 볼 수 있을려나...
겨울입니다...미끄러운 바닥때문에 낙상에 늘 대비하시고 항상 장갑 착용하시고 호주머니에서 손빼세요...^^
HL3QBN...재치...총총...
호산님&재치님 섣달 한 겨울 추위에 산행을 하셨네요..
丁酉年 새해 氣 많이 받아 건강하세요.~~
야.두사람 대단하네.
보기좋고 멋지구려.
오늘 무지 춥던데 금산군 진악산에 올랐나 보네.
산에 올라 라면 끓여 먹는 그맛이 좋은건 나두 아는데 요즘은 바빠서 산에 올라 라면 한번 끓여 먹을수가 없으니.많이 아쉽구려.
栢江위성록/장흥위문사랑 감사합니다. 진악산의 기를 받아 건강한 한 해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선암 위옥량 (대종회재경청장년회장) 의외로 햇볕이 따사로워서 바람부는 곳이 아니면 견딜만 했습니다.
오늘 라면은 다른 때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이런 맛 볼 수 있는 날도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 건 똑같네요.
영하의 날씨에 등산을 하다니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