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內藏山)-763m
◈날짜 : 2016년 11월03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추령(전북 순창군 복흥면과 정읍시 내장동을 잇는 고개)
◈산행시간 : 4시간45분(11:22-16:07)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08:23)-섬진강휴게소(09:10-28)-곡성기차마을휴게소(10:15-25)-담양요금소(10:40)-29번-백양사입구삼거리(11:00-09)-49번도로-추령
◈산행구간 : 추령→장군봉→연자봉→신선봉→까치봉→연지봉→망해봉→불출봉→서래약수삼거리→서래탐방지원센터→제4주차장(내장호주차장)
◈산행메모 : 담양요금소를 나와서 29번도로를 따라간다. 백양사입구 북하삼거리에서 오른쪽 길을 놓치고 백양사로 직진하면서 되돌아 나오느라 9분이 흘렀다. 감상굴재를 지나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진행하여 정상휴게소 앞에서 하차한다.
2년 만에 만나는 추령이다. 오늘도 역시 확성기에서 노랫가락이 흘러나온다. 왼쪽으로 도로를 건너면 주차장. 주차장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그물망 문, 오른쪽 도로건너 이정표는 정읍15, 내장사6km다.
문이 열린 산길로 들어간다.
전망봉에 올라서니 정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암봉, 서래봉이다. 그 왼쪽으로 불출봉, 망해봉, 연지봉.
유군치를 만난다. 안내판. 여기서 장군봉은 1km.
통나무계단도 만나며 치솟아 마지막 100m를 밋밋하게 올라가니 장군봉이다.
장군봉에서 바라본 신선봉.
가파르게 내려가서 안부를 지나니 산죽사이로 밋밋한 오름이다.
철계단으로 올라서니 칼등능선. 뒤로 저만치 멀어진 장군봉을 돌아본다.
이어지는 암릉.
왼쪽으로 신선봉, 오른쪽으로 연자봉이다.
연자봉에 올라선다.
여기서 오른쪽은 케이블카로 이어진다. 왼쪽 계단을 따라 쏟아진다. 안부에 내려선다.
돌계단을 따라 S자를 그리며 올라 목계단도 디디며 신선봉에 올라선다.
이정표는 뒤로 연지봉1.1, 왼쪽으로 대가1.3, 앞으로 까치봉1.5km다. 직진으로 내려간다. 오른쪽에 암릉도 만나며 가파르게 쏟아지니 잠시 부드러운 산죽 길. 바위를 만나며 옆 계단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니 왼쪽으로 쉼터바위. 지나온 신선봉을 돌아본다.
헬기장을 지나 탐방안내판을 만나는데 까치봉하단삼거리다. 이정표는 왼쪽으로 소등근재1.9km.
철난간을 잡으며 칼날능선으로 올라간다. 건너에서 모습을 드러낸 까치봉. 출렁다리가 있으면 잠깐 건널 거리인데 안부로 쏟아져서 네발로 숨차게 올라가야하는 구간이다.
까치봉에 올라선다. 안내판.
지나온 장군봉, 연자봉, 신선봉을 보며 숨을 고른다.
점심때가 지났는데 몰려있는 인파로 밥자리가 마땅찮아 연지봉으로 내려간다. 마주 오는 창원 산님도 만난다. 헬기장이 자리한 연지봉에 올라선다. 왼쪽에서 망해봉도 고개를 내밀었다.
내장산조망안내판도 있다. 연지봉안내판. 여기서 늦은 점심(13:55-14:11).
나무 뒤로 우뚝한 망해봉을 보며 내려간다. 안부를 지나 철 계단을 만나고 올라가서 돌아본 연지봉, 까치봉, 신선봉.
암릉 사이로 오르내리는 철 계단.
망해봉에 올라선다.
진행방향으로 불출봉, 서래봉.
조심조심 내려가면 올라가는 암릉이 기다린다.
왼쪽은 절벽인 암릉을 따라 오르내린다.
바위에 막히면 왼쪽으로 돌아가고.
불출봉으로 오르는 계단. 오른쪽으로 서래봉.
오른쪽 건너에 지나온 장군봉, 연자봉, 신선봉.
불출봉안내판.
돌아본 망해봉. 그 왼쪽으로 연지봉, 까치봉인데 짙은 연무로 까치봉은 형태조차 없다.
왼쪽 아래로 내장호와 정읍시가지.
내려가서 철계단으로 올라서니 다가서는 서래봉.
오르내림은 이어진다. 올라서는 곳마다 훌륭한 전망대.
당겨서 본 서래봉.
지나온 봉을 배경으로.
암벽에 막혀 오른쪽으로 내려섰던 길은 철계단으로 치솟는다.
여기서 길은 왼쪽 돌계단으로 내려간다.
침목계단도 밟으며 내려서니 서래샘이다. 옆에는 음용수사용금지 안내판도 있다.
몇걸음 내려가니 탐방안내판과 이정표. 오른쪽으로 서래봉0.4, 왼쪽으로 서래탐방지원센터1.3km다. 예전에 보았던 이정석도 자리를 지킨다.
돌아본 삼거리.
우리버스는 제2주차장에서 기다린다는 연락이 온다. 14분후 자가진단체크리스트를 또 만나며 돌과 계단을 벗어난 산책길이다.
서래탐방로출입문을 통과하니
오른쪽으로 서래탐방지원센터. 제2주차장의 위치를 물었더니 3분거리에 있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란다.
찻길로 나오니 길 건너엔 내장산단풍생태공원이다.
지킴터에서 안내한대로 도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가니 셔틀버스가 보이는데 30m쯤 거리를 두고 출발해버린다. 손짓을 하니 안내원이 잠시후 다음버스가 도착하니 걱정말란다. 도로왼쪽은 내장호주차장(제4주차장)이다.
플래카드를 보니 무료셔틀버스운행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다. 신발끈을 풀고 배낭정리를 마치니 셔틀버스가 도착했는데 만차라 하차시간이 길다. 승객5명을 태우고 2.5km 거리의 봉릉주차장(제2주차장)에 도착한다.
정읍요금소를 앞두고 내장산산림박물관에서 산악회버스를 기다린다는 회원의 연락을 받고 버스를 되돌린다.
#승차이동(16:28)-추령(16:56)-순창요금소(17:50)-지리산휴게소(18:19-28)-함안휴게소(19:35-48)-산인요금소(19:57)-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