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거산(聖居山)-579m
◈날짜 : 2019년 11월08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성불사
◈산행시간 : 3시간41분(11:24-15:05)
◈찾아간 길 : 창원-칠원요금소(8:22)-성주휴게소(9:15-25)-낙동분기(9:53)-청주휴게소(10:50-58)-천안요금소(11:13)-도착(11:22)
◈산행구간 : 성불사→능선→대머리바위→유왕골고개→걸마고개→만일고개→성거산→테마임도→천흥저수지
◈산행메모 : 천안요금소를 통과하면 갈림길에서 오른쪽 성거방향으로 진입한다. 23번도로다. 호서대학을 오른쪽 뒤로 보낸다. 갈림길에서 중앙선이 없는 도로로 진입한다. 공사장을 만나 하차한다.
돌아본 하차지점.
S자를 그리며 올라가니 오른쪽 위로 성불사.
돌계단으로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절마당.
삼성각을 오른쪽 뒤로 보내니 산길이 열린다.
능선에 올라서니 길을 막은 밧줄. 탐방로가 아닌 길로 올라왔구나.
밧줄을 넘으니 삼거리이정표. 오른쪽은 구름다리, 왼쪽은 대머리바위, 앞은 공원관리소430m다.
이정표 옆에 태조산 안내판.
왼쪽으로 올라간다. 바위를 만나며 덱. 덱으로 올라가니 태극기가 펄럭인다.
낡은 안내판도 있는데 태조산솔바람길 전망대. 왼쪽 아래로 천안시가지.
오른쪽 건너 능선은 금북정맥.
나무아래에 또 낡은 안내판이 보여 가보니 대머리바위 안내판이다.
대머리바위를 뒤로 보내고 사각정쉼터가 지키는 삼거리봉에 올라선다.제2솔바람길 안내판도 있다. 여기선 좌우로 금북정맥이다. 2008년 12월07일 금북정맥제3구간 <부수문이고개-성거산-태조산-취암산-돌고개>종주 이후 다시 걷는 금북정맥. 11년 전엔 내려왔는데 오늘은 올라간다. 이정표는 오른쪽으로 태조산정상1490m다.
유황골로 방향을 잡아 10분후 삼거리에서 만난 안내판.
삼거리이정표는 왼쪽으로 태조청동좌불상610m다.
유왕골고개에 내려선다. 예전엔 오른쪽 목천 삼뱅이의 화전민들이 생계유지를 위해 화목과 숯을 구워 왼쪽 천안으로 넘나들던 고개란다.
여기도 각원사 안내판. 사거리이정표는 왼쪽으로 각원사, 오른쪽은 유왕골약수터.
납작 엎드린 봉들을 오르내리는 능선이 이어진다. 봉긋한 봉에 올라서니 삼거리이정표. 철제이정표는 11년 전에 보았던 그 이정표다.
정면 오른쪽 나무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성거산.
난간 줄 따라 내려가니 걸마고개. 왼쪽은 국민은행연수원이다.
목계단도 밟으며 봉에 올라서니 삼거리인데 이정표가 둘이다. 철제는 여기서도 왼쪽이 국민은행연수원. 목제는 왼쪽으로 천흥저수지3.1km.
나무위로 다가선 성거산.
만일재에 내려선다. 사거리이정표는 앞으로 성거산0.6, 왼쪽으로 만일사1.0, 오른쪽으로 송전리1.3km다.
여기부턴 통나무계단, 나무에 걸린 줄도 잡으며 가파른 오름. 오늘산행에서 가장 힘든 구간이다. 성거산에 올라선다. 삐딱하게 선 정상석은 2008년 그 모습이다. 오른쪽으로 올라가니 삼각점. 이어서 바위. 오늘산행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발길을 돌려 다시 만난 정상석
<성거산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입장면, 동남구 북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위례산(慰禮山, 523m)과 태조산(太祖山, 421m), 흑성산(黑城山, 519m)을 이어주면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를 위시하여 상명대학교와 호서대학교, 백석대학교 등이 있어 거대한 대학촌을 감싸 안고 있는 형세이다. 성거산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가 모여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앞에서 천호지(일명 안서호)를 이룬다. 만수위 때 33ha(약10만평)에 해당하는 넓은 호수이다 과거에는 저수지로만 활용되었지만 현재는 천안시민의 휴식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정상에는 성거산성이 자리 잡고 있으며 군사통신기지 설치 당시에 성곽이 많이 파괴되어 옛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산 정상부를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으로, 둘레는 950m이고, 성 안의 면적은 5700평방미터. 위키백과>
왼쪽은 올라온 길이다. 직진하여 만난 이정표. 왼쪽으로 안내표지는 없지만 열린 길이다. 여기서도 직진. 바닥을 덮은 목교를 2개 지나면 덱. 덱으로 올라간다.
덱의 끝에 올라서니 부수문이로 향하는 금북정맥은 내림길이다.
왼쪽은 부대.
왔던 길로 발길을 돌린다. 다시 만난 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낙엽이 덮은 굵은 모래흙길이라 내려딛는 발걸음이 조심스럽다.
전망봉을 만난다. 왼쪽 아래로 지나온 능선. 가운데 오른쪽으로 오목한 부분은 만일재.
오른쪽이 주봉인데 여기선 낮게 보인다.
능선에 자리한 부대.
오른쪽 위는 금북정맥. 그 앞으로 성거산성지, 임도.
가운데로 보이는 임도는 지나갈 길이다. 임도 끝 오른쪽 능선은 하산 길. 그 위로 천흥저수지도 보인다. 천안시가지 위로 미세먼지 층도 보인다. 여기서 때 늦은 점심.
조심조심 내려가니 여기는 정비된 등산로다. 임도에 내려선다. 임도건너엔 팔각정쉼터.
삼거리이정표는 뒤로 성거산1.3km. 돌아본 이정표.
임도를 따라가며 팔각정을 오른쪽 뒤로 보낸다. 뒤로 저만치 멀어진 팔각정(중). 그 위로 군부대도 보인다.
삼거리이정표(오른쪽은 천흥)를 뒤로 보내니 왼쪽으로 크게 꺾이는 임도건너에 팔각정쉼터. 여기는 2층이다. 여기서 쉼터정자 뒤 능선이 하산길인데 하산약속시간이 16:00라 여유가 있어 왼쪽으로 임도 따라 내려간다.
뒤로 보낸 이정표는 천주교성거산성지 2.6km였는데 여기선 1km. 헷갈리게 하는 이정표.
구불구불 산허리 따라 내려가서 잠시 올라가는 길도. 오른쪽으로 크게 꺾어 내려가니 왼쪽에서 내려오는 아스팔트를 만난다.
안내판과 이정표를 보니 테마 임도 따라 내려왔구나.
약한 물소리에 왼쪽을 보니 계곡오른쪽으로 도로가 이어진다.
왼쪽으로 금강사. 여기선 오른쪽으로 천정사. 왼쪽 나무뒤로 저수지가 보이더니 여기선 장애물이 걷혔다. 하얀 건물오른쪽으로 우리버스도 보인다.
삼거리를 만난다. 오른쪽에서 내려오는 일행들이 보인다. 산행지도 따라 오면 여기서 만난다.
성거산사랑 빗돌을 앞두고 돌아본 성거산. 능선의 부대가 여기서도 보인다.
산악회버스를 만나며 산행 끝.
여기서 승차하여 천주교성거산성지로 이동하여 성지도 둘러본다.
#승차이동(15:21)-성거산성지:뒤풀이(15:47-16:40)-천안요금소(17:23)-화서휴게소(18:31-41)-영산휴게소(20:13-20)-내서요금소(20:34)-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