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월출산

[김창동]

월출산(月出山)-809m

◈날짜 : 2020년 11월12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전남 강진군 성전면 백운로 경포대주차장

◈산행시간 : 4시간40분(10:57-15:37)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8:21)-사천휴게소(8:54-9:04)-광양요금소(9:30)-보성녹차휴게소(10:00-08)-강진‧무위사요금소(10:37)-경포대(10:56)

◈산행구간 : 경포대주차장→경포대삼거리→경포대옹달샘→능선삼거리→통천문삼거리→천황봉→남근석→바람재→구정봉갈림길→억새밭(미왕재)→도갑사→도갑사주차장

◈산행메모 : 월각산으로 가는 산악회를 따라왔는데 지난 일요일에 올라갔던 산이라 오늘은 옆에 자리한 월출산으로 향한다.

경포대주차장에서 하차하여 진행방향.

돌아본 그림.

삼거리를 만난다. 직진은 월출학생수련장.

오른쪽으로 탐방로가 열린다.

목교를 건너 만난 국립공원 119이정표는 해발186m다. 부드러운 오름으로 경포대삼거리를 만난다. 막아선 산줄기를 우회하는데 양쪽 모두 계곡으로 진행하는 길이다. 왼쪽은 바람재로 이어진다.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주거흔적인지 석축도 보인다.

건너는 계곡엔 로프도 만난다.

상록수 지나니 편백 나무도 만나고. 돌계단도 올라간다. 내려오는 한 무리의 탐방객과 마주친다. 비무장의 모습을 보니 주민들이다. 위로 암릉이 드러난다.

지붕을 갖춘 옹달샘을 만난다. 오른쪽엔 널찍한 쉼터. 쉼터에서 오른쪽으로 까칠한 암봉.

돌아본 쉼터와 옹달샘.

시작부터 여기까진 몸풀기 수준. 본격적인 산행은 지금부터다. 돌계단으로 숨차게 올라가면 덱, 목계단이 이어진다.

경포대능선삼거리에 올라선다.

오른쪽 구름다리에서 올라오는 탐방객들을 만나며 적막이 깨진다.

왼쪽으로 치솟는 덱으로 올라가다 돌아본 그림.

막아선 봉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왼쪽 산성대에서 오는 길이 합치는 통천문삼거리다.

왼쪽 덱으로 치솟는다. 숨차게 올라가서 통천문을 통과한다.

덱 따라 내려가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오르는 계단이 이어진다. 계단의 끝에 올라 영암시가지를 굽어보며 숨을 고른다. 그 앞으로 드러난 암릉은 산성대능선.

풍력전기단지도 보인다.

올라온 길을 돌아보면 암봉들이 훌륭한 그림이다.

정상석으로 향한다.

정상석.

아래로 경포대 계곡이 드러난다. 가운데로 엎드린 산줄기 왼쪽으로 올라왔다. 오른쪽은 나중에 바람재에서 만난다.

진행방향으로 향로봉, 구정봉이다.

그 오른쪽으로 노적봉.

여기서 점심. 정상을 지키는 이정표.

덱 따라 쏟아진다.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만나는 바위. 암봉을 우회하는 덱이 아래로 드러난다.

남근석.

가운데 아래로 바람재.

왼쪽 경포대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치는 바람재에 내려선다. 동판 이정표.

올라가다 뒤로 저만치 멀어진 천황봉을 돌아본다. 오른쪽으로 구정봉의 큰바위얼굴.

왼쪽으로 이런 바위도. 바람재가 오른쪽 아래로 내려갔다.

다가서는 구정봉삼거리.

왼쪽 향로봉에 탐방객이 보인다. 구정봉삼거리 헬기장에 올라선다. 멀리서도 보였던 2개의 흰색표지는 마애여래좌상과 구정봉(큰바위얼굴)안내판이다.

여기서 도갑사방향은 왼쪽 위로 보이는 향로봉을 왼쪽에 끼고 진행한다.

짧은 덱도 만나고 산죽밭 철 난간 사이로 고개를 넘는다.

가운데 왼쪽으로 미왕재가 모습을 드러냈다.

다가서는 암릉.

여기서도 고개를 넘는다. 내려가서 돌계단으로 능선을 넘으니 올라오는 탐방객도 만난다.

덱을 따라가니 아래로 미왕재가 가까워졌다. 가운데로 보이는 저 봉이 지난 일요일에 지나간 월각산, 장군바위? 내려온 길을 돌아본다. 오른쪽 위로 향로봉.

헬기장을 오른쪽 뒤로 보내니

새로 설치한 억새밭 전망 덱. 미왕재(억새밭)에 내려선다. 억새밭 안내판을 보니 미왕재 억새밭은 구름다리, 바위산 등과 함께 월출산의 상징적인 명소가 되었단다.

오른쪽(도갑사2.7km)으로 내려간다. 돌계단으로 내려가서 계곡을 건넌다.

두 번째 목교에서 7분 후 만난 이정표는 도갑사0.6km. 오른쪽은 자연관찰로(순환구간)다. 수미교, 도선교를 건너면 삼거리. 오른쪽은 미륵전으로 이어진다.

무지개석교를 건너 도갑탐방로를 벗어난다. 전화기가 먹통이다. 배터리가 방전됐나? 그늘에서 보니 흐릿하지만 화면이 나온다. 돌아본 탐방로 입구.

도갑사에 들어선다. 정면 건물은 도갑사 큰법당.

내려가서 만난 일주문도 뒤로 보낸다.

주차장을 만나 버스로 연락을 하려니 촬영과 달리 주소록은 찾기 힘들다. 돌아본 주차장. 택시가 있어 쉽게 버스로 연결된다

#승차이동(17:22)-애호박국밥전문점(17:35-18:35)-강진‧무위사요금소(18:52)-보성녹차휴게소(19:20-30)-광양요금소(20:00)-사천휴게소(20:27-33)-함안휴게소(21:00-06)-산인요금소(21:15)-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