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삼거리 ~ 청송산 ~ 원득봉~ 신기마을

일시 : 2016년 2월 14일 일요일
누구랑 : 고딩 산우회 친구와 함께
9시30분 월평삼거리 버스정류장에서 모여 길건너 월평초등학교를 지나
산행 시작합니다..
월평초등학교~~..

을씨년 스러운 겨울 풍경입니다~~..

조금 특이하다 했더니???

족보가 있는 집이네요~~...

저 길을 돌아 나가면~~..

산행 들머리가 나옵니다..
저 계단을 올라 가지요~~..

전선 송전탑이 우람합니다..

오르는 길 옆으로는 소나무가 빽빽합니다..

어제까지 비가 왔지만 산길은 촉촉하지만 질퍽거리지 않아 좋답니다..

예전보다 돈을 조금 들였네요~~..
없었던 나무기둥이 생겼네요~~..

저~~기 앞에 쉼터인가 봅니다..
몇년 전에는 없었는데...

이제 저 위로 올라갑니다..

오르다 뒤돌아 본 모습..

올랐다 싶으면 다시 내려갑니다..

앙상한 나무숲 사이로 난 길이 멋있지요~~..

억새의 열병식도 받고~~..

용천지맥에 속하는 용천산 정상~~..
정상석이 없답니다..

구름 낀 날씨탓에 건너편 산들이 뿌옇게 보입니다~~..

오른쪽 봉우리를 지나 멀리 보이는 왼쪽 봉우리가 원득봉 입니다..

이 바위를 올라서면~~..

앞에 보이는 뾰족한 봉우리가 원득봉 입니다..
안부까지 내려갔다 가파르게 올라야 합니다..

주변을 조망해 봅니다~~..

천성산 방면은 구름에 덮여 있네요~~..

안부에 내려왔습니다~~..
오른편으로 내려가면 무지개폭포 방면으로 갑니다..

조금 오르면 급경사길이 됩니다..
물기 젖은 비탈길 잘못 오르면 미끄러지기 십상입니다..
가쁜숨을 한참 쉬면서 오르면..

저 바위 옆으로 난 길을 오르면 탁트인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아직 하늘이 구름에 덮여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식사를 하고 원득봉으로 오릅니다..
구름은 어느새 걷혀 조망하기 좋답니다..
천성산 철쭉제 비석에서 덕계방면으로 내려오면 지나야 할 능선~~..

법기수원지가 눈에 들어 옵니다..

원득봉 입니다..
예전에는 송신탑이 있었는데 지금은 철거 되었네요~~..

앞에 보이는 산이 천성산 제1봉(원효산) 입니다..

장흥 저수지를 조망해 보고 낙동정맥길을 따라 갑니다..
왔던 길을 조금 되돌아 내려와 오른편으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 옆으로 철쭉이 군락을 이룹니다..

산길을 내려오면 원효암에서 내려오눈 길과 마주칩니다..

도로따라 조금 내려오면 만나는 이정표~..
여기서 도로를 버리고 산길따라 길을 잡습니다..

왼편에는 과거 군부대 자리라 철조망으로 둘러쌓여 있는데
이런 무시무시한 팻말이 있지요~~..

멋진 바위가 있는 장소를 지납니다..

멋있는 철쭉~~..
그러나 철망 안에 있답니다...

이 철망이 없었다면 바로 올 수 있었는데~~...
산 허리를 빙 둘러 왔답니다..

길이 제법 걷기 좋네요~~..

595.9봉을 지납니다~~..

신기산성 방향으로 길을 잡습니다..

신기산성 방면으로 가기전..다람쥐켐프장 가는 길로 5분정도 가 봅니다..
급경사가 있지요~~.. 어느정도인가 보러갑니다..
오른편으로 내리막 이랍니다..

아~~.. 지금은 계단을 만들어 놓았네요~~...
저 길로 내려갔다 다시 오르면 운봉산으로 갑니다..

저 앞에 보이는 산이 운봉산 입니다..

되돌아 와 신기산상 방면으로 가다 법기수원지를 봅니다..

산능선을 따라 가면 제법 오르락 내리락 한답니다..

체육시설이 있는 곳의 이정표~~..

산길따라 트레킹 하는 기분으로 걷다보니 여기는 왼편으로 편백숲이 이어집니다..

길이 갈라지는데 신기동 고분군을 보라 박물관 방향으로 길을 잡습니다..
윗길 방향..

성황산 정상이 어딘지 애매합니다..
길을 108도 빙돌아 오른편으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이 급경사네요~~..

조금 내려오면 산립욕장 이정표가 나오는데 그 길 따라 갑니다..
이전표에 박물관이라는 글이 하나도 없어 찾기 어려웠답니다..

앞쪽으로 공원이 나타납니다..

소원 돌탑에서 소원도 빌어보고~~..

최근에 조성한 것 같네요~~..

제법 규모가 있네요~~..



건너편에 있는 고분군..

오늘의 산행을 신기 고분군 입구에서 마감합니다..
양산에 고분이 있다는 사실~~..
오늘 처음 알았답니다....

오늘의 하산주는 범어사 입구 맥시칸 에서..
장시봉 친구는 일 마치고 참석..


단출한 산행이었지만 설 연휴 쉬고난 뒤라 몸도 마음도 상쾌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