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예배 자료] (2017. 3. 24)
◉ 제 목 : “단번에 드린 제사”
◉ 신앙고백 : 다 같이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시겠습니다.
◉ 찬 송 : 415장(십자가 그늘 아래)
◉ 기 도 : 담당자
◉ 본문말씀 : 히브리서 10:1~18
히브리서는 7장에서부터 예수님의 죽으심에 관한 말씀을 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구약 시대의 제사와 비교하여 말씀하는 것입니다. 레위기의 말씀을 보면 구약 시대에는 다섯 가지 제사가 있었습니다. 번제, 소제, 속죄제, 속건제, 화목제가 그것입니다. 그 모든 제사가 하나님께서 직접 제정하신 것이고, 모두가 거룩한 예식이었습니다. 그 어떤 것 하나도 버릴 수 없는 것이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내기에 충분한 것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기자는 그리스도의 죽음이 구약 시대의 제사와 비교하여 매우 탁월하다는 말씀을 합니다. 하늘의 완전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이야말로 구약의 그 어떤 제사보다 탁월하며 완전하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10장에 이르러서는 구약의 제사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기억하게 해주는 거룩한 예식이지만, 그것은 단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라고 밝힙니다. 히브리서 기자의 말씀에 따르면, 오직 우리의 제사를 완전하게 사해 주는 참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제사 뿐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심으로 완벽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와 불법을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시겠다는 완전한 약속이며, 안전한 속죄의 제사였던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기대였습니다. 이 거룩한 사순절 절기 중에 우리는 다신 한 번 주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아버지의 사랑을 확인하고, 성도의 삶을 결단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구약의 제사는 율법적인 제사였습니다. 율법적인 제사는 지금까지 지은 죄에 대해서만 유효하였기 때문에 해마다 정해진 절기에, 엄격한 절차를 따라 반복적으로 드려야만 했습니다. 즉 율법의 제사는 한시적인 죄만을 사할 뿐, 완전한 죄사함을 이룰 수는 없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의 제사조차도 형식적이고 가식적인 의무로 여겼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저들의 제사를 미워하셨습니다. 거짓되고, 습관화 되어버린 제사는 진정한 제사라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들의 잘못된 제사 습관으로는 완전한 구원을 이룰 수 없음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신약시대에 이르러 참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자신의 몸을 희생 제물로 단번에 드림으로써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그렇게 하셔서 율법이 정한 제사제도가 단번에 제물 되어 구원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당신의 백성들이 옛 언약의 그림자만 바라보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습관적이고, 형식적이며, 가식적으로 바라보는 이들을 안타까워하십니다. 우리를 향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참사랑을 깨닫고 감사 감격하여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구약 시대의 제사장은 매일 반복해서 제사를 드려도 그 죄를 완전히 없앨 수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제사는 우리에게 늘 죄를 기억하게 했습니다. 종교개혁자 루터는 이 문제로 얼마나 오랜 시간을 힘들어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다가 깨달은 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전하고 유일한 속죄제물이 되셔서 우리의 죄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 주셨다는 것이었습니다. 단번에 온전한 제물이 되셨다는 것은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죄들까지도 다 용서해 주셨다는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지우셨고, 하나님께는 순종의 제사를 드리셨던 것입니다. 이렇게 이루어진 새 언약은 우리를 죄로부터 자유케 하셨습니다. 내 죄를 사하시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희생제물이 되어 십자가에 달리신 사건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분명하게 확증하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십자가 앞에서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겸손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그 사랑에 보답하며 살 것인가? 묵상해야 할 것입니다. 내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는 가능합니다. 주님 주시는 능력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을 증거하며, 삶 속에서 실천하여 영광 돌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 찬송(봉헌) : 321장(날 대속하신 예수께)
◉ 한마음의 기도(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드린 후 주기도문으로 마칩니다.)
* 우리를 참 자유와 기쁨가운데 살게 하시는 하나님, 받은 사랑에 감격하며 용서와 사랑으로 살게 하소서.
*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의 은혜를 입었으니, 거룩한 백성답게 그 사랑을 증거하며 살게 하옵소서.
◉ 주기도문 : 다같이
◉ 광 고
인사 : 서로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맙시다. 뜨겁게 사랑하며 삽시다!!”라고 인사합시다.
3월 : 3월은 “섬김의 지경을 넓혀 가는 달”입니다. 예수님처럼 섬기고 사랑하며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갑시다.
사순절 : 지금은 사순절기간입니다(셋째 주간). 더욱 경건하고 거룩한 성도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기도대축제 : “기도大축제”가 진행되는 중에 있습니다. 기도카드를 기록하여 구역별로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구역별, 기관별로 힘껏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8주차에는 3구역이 우승했습니다(33시간).
전도대회 : 4/16(부활주일)까지 “새 가족 초청 전도대회”를 실시합니다. 전도를 위해 더욱 노력합시다.
60명의 “전도대상자”를 위해 더욱 힘써 기도하며 전도를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전도합니다.
성례교육 : 매주일 오전 예배 후 성례교육이 있습니다. 세례와 유아세례를 신청하신 분들은 꼭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임직자교육 : 매주일 오후예배 후 피택자들의 교육이 있습니다.
월례회 : 오는 주일에는 각 남ㆍ여전도회 월례회로 모이겠습니다. 모임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연합구역예배 : 오는 주일(26일) 오후예배에는 연합구역예배로 드리겠습니다. 예배 전에 미리 구역 모임을 하시기 바랍니다.
※ 오후예배 때에는 성경암송대회(오후예배 말씀)가 있습니다.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예고 : ① 4월 2일(첫주일) 오후예배는 남선교회 헌신예배로 드립니다. 기도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설교 : 수원교회, 안태근목사)
② 4월 첫 주간부터 봄 대심방 실시하겠습니다.
모집 : 경기노회 러시아 단기선교팀 : 4/10까지 접수, (7/24~7/31), 게시판참조
환우 : ① 전주영집사(4구역), 임경호성도(4구역), 이우빈아기(2구역)-가정에서.
② 김사명학생(파주명성교회)-일산암센타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 : 지금은 더욱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새벽기도회에 힘써 참여합시다.
① 교회의 부흥(교회학교,구역,기관,부서 등)과 재정자립을 위해...
② 우리나라의 경제, 정치, 사회적 안정과 위정자들을 위해...
③ 이 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 : 지난 20일(월) 밤에 전*자집사(3구역)님의 친정(충북 제천)이 화재로 전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생필품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께 우리의 사랑을 보여드립시다.
일차로 금요일 새벽기도회 후 출발합니다.
새가족(3월19일) : 잘 정착하실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섬기시기 바랍니다.
6. 류승훈학생: 한라녹턴APT 103동 ☎010-3381-8991,중등부/강연수학생 인도
7. 이*옥성도: 권선구 세류3동 ☎010-6587-2888, 2여전도회, 3구역 / 성령님인도
8. 권*자권사: 정조로 569(세류3동) ☎010-9024-7273, 1여전도회, 2구역 / 성령님인도
9. *상열집사: 권선구 경수대로225번길 ☎010-3304-0305,남선교회, 4구역 / 권영자권사 인도
10. 조*자권사: 권선구 경수대로225번길 ☎010-9009-8942,1여전도회, 2구역 / 권영자권사 인도
11. 김가은 어린이: 권선구 경수대로225번길 ☎없음,아동부/조순자권사 인도
12. 곽*하성도: 정조로 569(세류3동) ☎없음,1여전도회, 2구역 / 권영자권사 인도
13. 최묵*집사: 세류2동 안동네 ☎없음,1여전도회, 2구역 / 조순자권사 인도
구역모임 : 구역예배로 모이기를 더욱 힘쓰시기 바랍니다. 모여서 예배드리고,
교회와 가정과 나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청지기들의 수고와 헌신을 부탁드립니다.
예배 후 : ① 구역예배 후에는 간단히 다과를 나누시면서, 함께 성경문답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② 주보를 통해 새 가족들을 확인하시고 구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시기 바랍니다.
③ 결석한 구역식구들을 심방하고 주일에 모두가 출석할 수 있도록 힘쓰시기 바랍니다.
다음주 : 반드시 구역예배 보고서는 구역 헌금 봉투에 꼼꼼하게 작성하여 제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