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유뷰 보자기' 묵은 김치로 예쁘고,깔끔하게..^^
아직 김장 김치 남으셨죠?
어떤 음식에도 어울릴 수 있는, 깔끔한 조리방법 소개합니다.
평범한 김칫국이 요리로 변한 느낌이랍니다.^^
꼭,김장 김치가 아니더라도..배추김치로 응용해 보세요.
거창한 재료의 국보다 깔끔하면서 감칠맛이 난답니다.
ㅎㅎ
조미되지 않은 유부입니다.
저는 직사각형 큰 크기라서 반으로 잘랐어요.
보통의 정사각형 유부는 윗면만 자릅니다.
유부가 충분히 담길 만큼의 생수에 진간장과 식초로
살짝만 가미하여 끓여줍니다.
조금 충분히 끓입니다.
그래야..유부 속으로 수분이 들어가서 속이 잘 펴진답니다.^^
체에 밭쳐서 찬물로 헹궈줍니다.
꼭 짜주면..이렇게 저절로 속이 비어 버린답니다.
붙어 있는 건 살살 벌리면 잘 벌어져요.^^
김치는 잘게 썰어서 꼭 짠 후에
고춧가루,참기름,다진 파로 무쳐줍니다.
식성껏 설탕도 약간 넣어도 되겠죠?
저는 설탕은 넣지 않았어요.
미나리나 부추 등 준비 가능한 푸른 채소 데쳐서 준비합니다.
유부에 김치속을 2/3 정도 넣고
이렇게 묶어줍니다.
야물딱지게 생겼죠? ㅎㅎ
자~~이렇게 준비가 되었네요.
이 국에는 멸치다싯물 보다도 가쓰오 장국이 더 어을리는 맛이랍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가쓰오장국' (액체) 으로 간만 맞추면 맛있어요.
정말 편하고 맛이 좋답니다.^^
전 어묵국이나 유부국에는, 꼭 가쓰오장국을 애용한답니다.
마트에서 쉽게 만나실 수 있어요.^^
적당량의 생수에 가쓰오장국으로 간을 맞추어 끓이다가..
유부 보자기를 넣고 2~3분만 더 끓이면 끝이랍니다.
정말 간단하죠?
식탁 위에 한 냄비 올려놓고..
한 개씩 한 개씩...
보자기를 찢어주세요.
ㅋㅋ
정말 깔끔하답니다.
국물맛이 유부와 어우러져서...깔끔,쎄련.^^
묵은 김치 다 드시기 전에
꼭 한번 만나보세요.
출처: 로뎀나무 그늘에서 원문보기 글쓴이: 루디아
첫댓글 정말 맛있겠어요 이드로님때문에 식탁에 무얼 올릴까 걱정 안해도 되요 그런데 저에게는 재료가 없어서 감사해요 이드로님
첫댓글 정말 맛있겠어요 이드로님때문에 식탁에 무얼 올릴까 걱정 안해도 되요그런데 저에게는 재료가 없어서 감사해요 이드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