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갈매기
정중기
나는 갈매기 였다.
날개없는 1004.
육지에서 바다끝까지
바다에서 육지끝까지
날개없는 작은 갈매기였다,
물위에 떠있는
작은 섬에
기적같은 날이 오리라곤
아무도 알지못했다,
바다가 육지되는
그런 착각은 아닐지라도
섬을 있는 경의로운 세상에서
갈매기는
항구를 떠날 수 없었다,
바다를 넘어선 무지개
하늘길을 오른
천사대교
21세기 최고 걸작이 아닌가,
나는 날개없는 갈매기
살아있는 한
내고향은 1004섬.
그섬에 뭇쳐
살아온 나
오늘도 옛날을 기리는 갈매기되어
끝없이 수면을 향해
훨훨 너라오르고 싶다,
들꽃
정중기
어디에 피어 있어
야윈 모습에 눈물이 고였는지
파란의 세월도
그대앞에 턱을 고이고
그대를 기억하갰지
빛의 틈세로 시린 바람과
눈부신 햇살과
너무도 아름다운 그곳은
우리가 바라는
들꽃세상 일거야
언잰가 내게 말하고싶은
향기로운 가슴들
끈끈한 경의로운 얼굴들
숨기고 싶은 날에도 ,,,
우리에게 하늘과 땅이
바다와 같이 숨쉬는
가슴이 있어 살만한 세상이 아니더냐
살다보면 서러움인들 없갯는가
맺힌한인들 없갯는가
지난 니우침에 속이 쓰려도
한줌 마소로
날려 보내자
바람과 별과 달빛에 젖은
들판에 핀 들꽃아여
슬픈 날의 기억되는 내안으 아픔이여
오늘은 내게로 네려와
사랑이 되자,
첫댓글 우리 선생님 잘 지내신지요?
신사복이 멋지신 정중기 선생님
다음 월례회때 꼭 초대 하고 싶습니다
네 초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