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는 건조 상태에서도 강도가 크지만
물에 젖었을 때는 약 20%의 강도가 증가한다. 게다가
내열성이 우수하고 알칼리에도 잘 견디기 때문에 세탁하기에
편한 섬유다. 백색일 때는 삶아도 무방하다. 색깔이 있는
옷감은 30℃ 정도의 따뜻한 물에 담갔다가 약알칼리성
비누 또는 연성 비누로 세탁한다. 반면 염소계 표백제에는
약하므로 피하는 게 좋다. 너무 세게 비벼 빨거나 문질러
빨면 옷의 형태가 손상되므로 가볍게 주물러 세탁할 것.
예로부터
처서가 지나면 삼베나 모시의 풀
먹인 올 부분이 상한다고 했다.
손상 없이 오래 입기 위해선 깨끗하게
빨아 풀기를 빼서 옷장에 넣어두는
것이 기본원칙. 이때 탈색과 충해
방지에 신경을 각별히 써야 한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쌀뜨물에 잠시
담갔다가 비비지 말고 탁탁 쳐서
세탁하는 것. 쌀뜨물에 세척성분이
있어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으면서도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다. 이런
세탁과정을 마치고 나면 자연건조를
시킨다. 그 다음 창호지에 싸서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풀기가 남아있으면
벌레가 생겨 좀이 슬고 삭기 십상.
숯을 한지에 싸서 옷 사이에 넣어두면
방충효과가 있다.
첫댓글 역시 실력이 엉성하기 퍼오는것도 엉성..ㅡㅡ;;; 걍 대충 봐주세여..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