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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샤츠슈나이더의 RPG RPG 라이히에는 민주주의가 필요해요 (1)
E.E.샤츠슈나이더 추천 2 조회 626 25.01.25 14:41 댓글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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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1.31 15:42

    @E.E.샤츠슈나이더 어쨌든 화끈하고 재미있는 이름이니까 된거 아닐까요(?)

    근데 아래 이벤트의 FDP 우파도 카를이 정의한 '신보수주의'에 해당되나요? 아니면 카를 혼자만 '신보수주의'를 추구하고 있는건가요?

  • 25.01.31 15:43

    @로콘 아직 없는 용어지만 질서자유주의와 사회적 시장경제중 '어느 쪽을 더 지지'하느냐의 차이는 있을듯합니다. 현대로치면 자민당이 전자 기민련이 후자(에르하르트는 기민련 소속도 아니었으니)일테고요

  • 작성자 25.01.31 15:57

    @로콘 사실 뭘 추구하는 지 정확히 나온 바가 없어서 불명입니다. 전통적 기독교적 가치와 시장질서 확립을 융합했다는 게 그래서 뭔지 전혀 설명이 없어서요(…)

  • 25.01.31 16:00

    @E.E.샤츠슈나이더 현실로 비유하자면 CDU의 이념이긴 한데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감이 안오네요...

  • 25.01.31 16:01

    @E.E.샤츠슈나이더 흠... 기독교적 가치에 따라서 부를 분배하고 복지정책을 실시하자는걸까요?

  • 25.01.31 16:04

    @차들어 홍차야 자본주의 시장경제라는 틀 안에서 기독교의 이웃사랑과 시혜를 실시하도록.

  • 작성자 25.01.31 16:07

    @로콘 예를 들어, 사회복지의 목적이 “공정한 경쟁 보장”이면 질서자유주의에 가깝고, “하한선의 보장“이면 사회적 시장경제에 가깝습니다.

  • 25.01.31 16:23

    @E.E.샤츠슈나이더 일단 하한선의 보장이 카를이 사회복지를 주장하는 주된 목적이니까 사회적 시장경제에 가깝긴 합니다.

  • 작성자 25.01.31 16:25

    @로콘 그럼 CSVP 내에서 그렇게 우익도 아닐 것 같네요. 아예 기독교사회주의 하자는 당내좌파랑은 선을 긋겠지만..

  • 25.01.31 16:28

    @E.E.샤츠슈나이더 그러면 카를은 CSVP 우파의 뉴페이스인건가요?

  • 작성자 25.01.31 17:48

    @로콘 CSVP 좌파: 기독교 사회주의자
    CSVP 중도파: 기독교 민주주의자(사회복지를 곁들인 자본주의)
    CSVP 우파: “프로테스탄티즘 윤리란 곧 시장경제다!”

    대강 이렇습니다(…)

    즉 카를도, 게오르크도 중도파로 분류됩니다.

    + 물론 우파 상당수가 라인당으로 나가버리면서 중도파가 우파 역할을 하고 있긴 합니다. 딕시 나간 미국 민주당에서 바이든이 우파인 것처럼…

  • 25.01.31 22:31

    @E.E.샤츠슈나이더 어차피 이쪽은 아예 다른 당이니까 논외긴 한데, 저 트레잇의 정파의 범위는, 동일 정당원인가요? 아니면 중도파만 해당될까요?

  • 작성자 25.01.31 14:44

    🦅반더포겔(Wandervogel, 철새) 운동

    19세기 말 중산층 집안의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자연주의적 스카우트 활동인 반더포겔 운동은 대전쟁 직전의 낭만주의적 분위기와 겹쳐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이 운동은 전쟁이 유럽을 박살낸 뒤 한동안 주춤했지만, 범독연맹 폭동과 극우 테러리즘에 따른 서슬퍼런 공안정국 이후 ‘눈치’라는 걸 보게 된 우익 민족주의자 청년들의 대안으로서 다시 각광을 받았습니다.

    독일적 전통의 보존을 외치면서도 자유지상주의적 내부문화를 가진 [청년 독일인 기사단(Jungdeutscher Orden)]은 특유의 마초주의적 동성애 경향성 탓에 오히려 보수우파나 기독교 정치세력으로부터 지탄을 받았고, 결국 이들은 알음알음 FDP의 지지세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한스 루터, 빌헬름 퀼츠 등 FDP 내 우파 인사들은 이 조직을 “건전한 독일 민족주의의 본보기”라며 매우 좋아하는듯 합니다…

  • 25.01.31 15:37

    국민자유주의 부흥의 각이..

  • 작성자 25.01.31 15:40

    👑카이저의 선택.

    왕당파 우익의 백색테러와 수 차례에 걸친 당국의 철저한 진압은 전 카이저 빌헬름 폰 호엔촐레른의 활로를 차근차근 막아나갔습니다. 이대로면 언제 “공화주의 역도들의 병력”에게 체포당할 지 모른다고 생각한 그는 크게 상심했고, DNVP가 사실상 몰락한 1921년 6월 총선거 결과는 그야말로 결정타였습니다. 그는…

    3: 탕-
    4-5: 소수 지지자들을 규합해 내란선동을 하다 체포됨.
    6-7: 외국으로 도피하다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체포됨.
    8-9: 중립국 대사관으로 도피했으나 거절당하고 다시 상수시 궁으로 복귀함.
    10-11: 상수시 궁에서 불안에 떨며 하루하루를 보냄.
    12-14: 해외 도피에 성공함.
    15-17: 퇴위를 선언하고 시민 빌헬름 호엔촐레른의 명의로 재산권 투쟁에 나섬.
    18: 민주주의 만세!

    Roll : 3d6 : 2, 6, 5, TOTAL: 13

  • 25.01.31 15:41

    공산당의 전사동맹, 사민당의 적기단을 이은 자민당의 기사단이군요 ㅋㅋ 얼마나 더 늘어날까(...)

  • 25.01.31 15:41

    @E.E.샤츠슈나이더 지크마링겐 연금하려 그랬는데(?

  • 25.01.31 15:42

    @E.E.샤츠슈나이더 와! 합법적 재산 몰수 각 떴다(?)

  • 25.01.31 15:42

    @E.E.샤츠슈나이더 동양의 모 국왕들처럼 런 하나는 잘하는구만.

  • 작성자 25.01.31 15:50

    …수염을 깎고 변장한 뒤 덴마크 국경을 넘어 도피, 스웨덴의 한 시골 마을에 은거합니다. SPD는 이를 독일판 바렌 배신사건이라고 맹비난하며, 황가 재산의 무조건적 몰수를 규정한 [호엔촐레른법]의 초안을 마련합니다…

  • 25.01.31 15:50

    @E.E.샤츠슈나이더 네덜란드가 아니라?

  • 25.01.31 15:55

    @E.E.샤츠슈나이더 근데 지 자식들도 모두 데리고 갔나요 아님 혼자만 튄건가요?

  • 작성자 25.01.31 15:59

    @차들어 홍차야 아우구스타 빅토리아 황후가 1921년에 죽어서, 아마 극소수 최측근 시종들만 데리고 튀었을듯 합니다(…)

    아마 나무꾼으로 여생을 보내지 않을지(?)

  • 25.01.31 16:00

    @E.E.샤츠슈나이더 독일에 버려진 빌헬름 황태자랑 빅토리아 루이제 황녀 등은 뭔 죄냐?

  • 25.01.31 16:00

    @차들어 홍차야 핍궁사건 가야죠(??)

  • 작성자 25.01.31 16:02

    @차들어 홍차야 죄가 없다기에는 너무 적극적으로 왕당파 운동에 가담하고, 철모단같은 극우 준군사조직 활동도 열심히 했어서 ㅎㅎ..

  • 25.01.31 16:03

    @E.E.샤츠슈나이더 OTL에서는 나치랑 적극적으로 붙어먹더니...

  • 25.01.31 16:04

    @E.E.샤츠슈나이더 오... 그렇게까지 핍궁을 원한다면야 해줘야죠 ㅎㅎㅎ

  • 작성자 25.01.31 23:26

    2화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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