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에서는 관내 주요명산을 웰빙 시대를 열어가는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주요명산 10여 곳의 등산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산림면적이 76%이상인 우리군에서는 산을 가꾸고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우리군을 찾는 산악인과 군민에게 산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등산로 곳곳에 안내. 이정판을 설치하고, 위험구간에 대해서는 등산로 데크와 로프 등의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그동안 등산로 정비를 위해 2003년도에 건열산성 등산로에 각종 목재데크와 체육 및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이용객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금년도 상반기에는 거열산성, 망실봉, 정수장 등산로를 등반하기 좋도록 주변을 정비하였고, 보해산, 미녀봉, 금귀봉, 월여산에서는 우리군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사과 . 딸기 . 복수박 등의 모형을 이정표에 설치함으로서 홍보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도 관내 명산인 양각산, 망실봉, 장군봉에는 안내판3개소, 이정표 10개소를 설치하고, 많은 산악인이 찾는 고견사, 거열산성에는 등산로 데크와 로프 등 소모성 등산장비를 적재적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거창군에 따르면 내년도에도 등산로 개발 등 산림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인터넷 등을 통한 군민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산악회 등의 제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함으로서 우리군의 명산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웰빙시대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서 『다시 찾고 싶은 거창산』의 이미지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환경과에서는 산림행정에 대한 산악인의 협조와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산악연합회(회장 최정한)의 협조 하에 관내 명산에서 산지정화활동을 연2회 실시하기로 정하고, 지난 5월 29일에 산악회원 200여명이 참여해서 보해산에서 춘계산지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10월 30일에 위천면 현성산에서 산악회원 300여명이 참여하여 쓰레기 줍기 등의 산지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이 ‘05. 8. 4일 제정되어 등산로개발과 휴양림운영, 숲 해설가 육성 등의 법적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우리군의 현안사항인 건계정 종합개발, 금원산 관리권이양, 공원 . 등산로에 대한 숲 해설가 도움이 활동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군민 만족의 산림행정에 대한 지역주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아져 가고 있다.
첫댓글 이기 또다른 훼손이 되더서는 안 되야 될 낀디...
그러게 말입니다.
큰일났다 한꺼번에 이거를 다 못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