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온화 파양된 소식이‥맘이아픕니다~두아이가 친해질수있게 조금만더 챙겨주시고 시간을두고 지켜봐주시지‥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저도 첨엔 마음이가. 넘순하고 겁이많은 아이라. 원래집에있던 예삐랑 잘지낼거라 생각하고 입양을 했어요~ 며칠‥둘이 별탈이 없길래 안심하고 출근한 그날 저녁에 평소와다른 예삐반응이 이상하다싶어 예삐몸을 살펴보니~앞가슴쪽에 선명하게 찍힌이빨자국이 있는걸보고~제가 놀란것도잠시~말려주는 사람도 없는곳에서 마음이한테 물리고 공포에 떨었을 예삐를 생각하니 넘미안하고~안스러워눈물이 났습니다~저도첨있는일이라. 어떻게 대처해야될지도 먹먹했어요~순간 마음일 포기할까~하는 나쁜맘도들었지만 마음이눈을 보니 도저히그럴수도 없었습니다~그뒤로도 두번을더 마음이가 덩치가 있으니 둘이붙으면 상처가 나는쪽은 예삐였어요~9년을 애지둥지키운아이가 계속 당하니~울신랑도 언잖아 했고~어찌해야될지 팅벨카페에 도움의 글 올린거 기억하시지요?~회원님들의 도움을받아~한2주동안은 낮에둘이만 있을땐 울타리를 쳐서 격리를 해줬고~밥을줄때나 간식을줄때 의도적으로 예삐를 먼저주고~산책을 매일같이 시켜줬어요~마음이가 물려고할땐 단호하게 혼내고~엄마가 마음일 사랑한다는걸 알아먹던 어쩌던계속 얘기 해주면서 스킨싑도 계속했어요~그러다좀 지나니 서로 싸울려하다가도엄마눈치를 보며 서로그냥지나치더라구요~지금은 봄여름이 처럼 서로애뜻한 사이는 아니지만 사진처럼 서로의 몸이닿아도 아무렇지 않은 사이가 됐답니다~
아가때부터 같이 자란사이가 아니라면~어느누구던 한번은 겪는일이라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알아서 잘지내주면 넘좋겠지만~아이들마다 성격이 다 다르니~조금만 옆에서 지켜봐주시고 챙겨주시면~온화처럼 다시파양되는 일은 줄어들수 있지않을까요?~~물론 파양되는이유야많겠지만요~~ 온화야~넘맘아파 하지말고~더좋은 엄마만날때까지 건강하고 밥잘먹 고 활발하게 잘 지내야되~~
원이님 감사합니다. 처음에 맘 고생많으셨겠어요. 마음이가 아프기까지 했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그럴땐 차라리 마음이가 져주는게 지 살기 편했을텐데요. 엄마한테 동정심도 더 얻고ㅋㅋ 마음아 미안~ 아가를 맞던 또다른 입양을 하던 시간과 인내가 해결해 주는건데 사람이 그걸 못견디네요. ㅠㅠ 마음이는 기침은 어떤지요.. 괜찮지요?
온화가 파양된 이유는 잘 모르지만 선견이 있는 집엔 강아지들끼리 서로 맞나 안맞나 시간을 두고 거리를 좁혀가야 할거에요 강아지마다 성격도 다르고 입양갈 강아지의 특징이나 여러면에서 주의사항 같은 걸 입양자분에게 자세히 설명을 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원이님 이제 안심하고 외출 할수 있겠네요
첫댓글 ㅠ 감동의 한 장면! 야 초롱아 몽아 쫌 따라해봐!
저도 온화 얘기 듣고 나서 마음이랑 예삐 생각났어요... 원이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온화에게 적응 시간을 주셨음 좋았을텐데... ㅠㅠ 예삐랑 마음이랑 다정하게 자는 모습...사랑이 약이란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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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 텃세도 안부리고..
똘이야 이모가 진심으로 고맙구나^^
똘이가 남아? 인가요?~같은 성별일때 서열싸움이 치열하다더라구요~
리타는 워낙 조용하고 얌전해서~둘이 잘 적응할수 있을것같아요~^^똘이랑 리타사진많이많이 올려주세요~^^
마음이랑 예삐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원이님 말씀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온화입양자분 조금만 더 인내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아마 다른이유로 있었을꺼라 생각해봅니다 원이님도 마음고생심하신거 알고 있어요 지금 예삐 마음이 잘 지낸다니사니 너무 사랑스럽네요
그디어둘이그렇케친한사인아니지만 친해지게됐네요
둘이자는모습너무이뻐요 울집어르신들은 아기때부터봐와서 둘이싸우거나그러진않아요
온화두 시간가지고봐줬으면궨찬을텐데
원이님 감사합니다. 처음에 맘 고생많으셨겠어요. 마음이가 아프기까지 했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그럴땐 차라리 마음이가 져주는게 지 살기 편했을텐데요. 엄마한테 동정심도 더 얻고ㅋㅋ 마음아 미안~
아가를 맞던 또다른 입양을 하던 시간과 인내가 해결해 주는건데 사람이 그걸 못견디네요. ㅠㅠ
마음이는 기침은 어떤지요.. 괜찮지요?
마음이 지금은기침증상 없어졌어요~한동안 잘안먹어서 애를태우더니 전번일요일부터는 지밥다먹고. 예삐다이어트사료 까지 탐을내네요^^
힘찬이도 잘지내지요?~^^
온화가 파양된 이유는 잘 모르지만 선견이 있는 집엔 강아지들끼리 서로 맞나 안맞나 시간을 두고 거리를 좁혀가야 할거에요
강아지마다 성격도 다르고 입양갈 강아지의 특징이나 여러면에서 주의사항 같은 걸
입양자분에게 자세히 설명을 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원이님 이제 안심하고 외출 할수 있겠네요
매일 둘을놔두고 출근을 합니다^^
저도 온화가 파양돼서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맘이 많이 쓰이는 아이였는데.. 원이님 같은 좋은 가족분 나타나서 마음이랑 예삐처럼 온화도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어요..
시간을 갖고 사랑을 주고 교감하면 동화된답니다
인내심이 필요하고요
원이님 사랑해요~~^^
그러게요 저도 너무마음이 아프네요 한생명을 거두는 일을 넘쉽게 생각하셨었나 보네요ㅠㅠ 부디 좋은일이 생겨야할텐데요
예삐가 착해서 많이 양보했나보네요... 두 아이 붙어자는 사진 참 뿌듯합니다...
마음이를 원이님의 강한 의지와 인내로 그리고 지혜로 지켜주셨군요~~
온화에게도 상처를 치유할 시간을 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온화도 원이님 같은 분이 빨리 나타나서 포근히 감싸주면 좋겠어요...
회원님들~같이 공감해주시고~같이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해 보이는 모습~ 마음아 가스배출하면 안돼용~ㅎㅎ
온화의 그런 아픔도 다 품어주실 분이 나타날거라 믿어요.
에궁,, 그런일이 있었군요... 예삐가 물렸었다니 저도 맘이 안좋아지네요 ㅠㅠ 순하기만 보이는 마음이가
그럴줄은...ㅠ 그래도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다니 다행이네요
글을 읽어가다보니 그간 원이님의 맘고생하신게 전해지는듯 하네요.
예삐가 물렸을때. 참. 마음이 아프셨겠네요.
원이님의 사랑과 정성으로 이젠 두아이가 저리 등을 맞대고 자는 사이가 됐군요.
원이님. 고생 하셨어요. 요키가 원래 좀 까칠하고 샘도 많잖아요. 그래도 착한예삐가 마음이를 받아줘서 고맙네요.
이젠 예삐와 마음이가 사이좋고 건강하게 오~~~럣동안 행복하게 살기만 바라네요.
온화도 원이님 같은분을 만나려고 되돌아 왔나봐요.
예삐랑 마음이 둘다 착하이쁜이들~~~
아이구야..... 예삐랑 마음이가 등 붙이고 자는 사이가 되었네요.... 얘들아 너무 보기 좋다...근데.... 삼복더위에 땀띠난다...아무래도 원이님 댁이 터가 좋은가봉가~~~~
싸우지말고 사이좋게지내야징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