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의 영화
<영광의 날들>
배경은 제2차 세계대전, 프랑스의 식민지인 알제리 청년들은 프랑스를 위해 전쟁에 지원한다. 각자 구체적인 목적은 다르지만, 군대 네에서 심한 불평등을 겪는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그들은 자신들이 왜 이 전쟁에 참여하고 있는지 회의에 빠지기도 한다. 잔잔한 감동과 생각할 여운을 주는 수작이다. 영화의 원제목은 '원주민'이다. 알제리의 역사를 배울 수 있다. 2007년 제작, 감독 라시드 부샤렙, 러닝타임 122분, 12세 이상 관람가.
-일시: 2017년 2월 13일(월) 오후 7시
-장소: 작은도서관 더불어숲 (236-6053)
<내 이름은 조>
믿고 보는 감독 켄 로치의 작품이다. 영국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일상을 리얼하게 보여준다. 영어로 만든 영화지만 미국 사람들은 알아듣지 못한다. 북부 스코틀랜드 사투리를 쓰기 때문이다. 피터 뮬란은 이 영화로 1998년 칸느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1998년 제작, 감독 켄 로치. 주연 피터 뮬란, 러닝타임 105분, 19세 이상.
-일시: 2017년 2월 27일(월) 오후 7시
-장소: 작은도서관 더불어숲 (236-6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