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 (299900) : OTT, VFX, 디즈니, 넷플릭스

[LP스탁]

위지윅스튜디오 (299900) : OTT, VFX, 디즈니, 넷플릭스

동사는 VFX(시각효과) 전문 제작업체로 2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맨파워를 확보한 선두 기업이다.

2019년에도 실적 점프가 기대되는데 디즈니  밴더인데다가 넷플릭스 밴더 승인도 앞두고 있어

두 미디어 그룹 투자 확대의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VFX는 3가지 단계로 나누는데 동사는 제작 전에 사전 시각화 작업을 하는 Pre Prodution 비중이 높다.

위지윅 시스템은 예산, 촬영 기간까지 단축시킬 정도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VFX와 더불어 뉴미디어 사업부도 핵심 사업부인데 스크린X, 테마파크, 광고 등 영화와 드라마를 제외한 다른 플랫폼에

적용되는 VFX를 의미한다.

영화는 기간도 길고 개봉시기도 촬영에 따라 자주 지연되는 등 리스크가 좀 큰 편인데 뉴미디어는

프로젝트 기간도 3개월 이내로 매우 짧고 일부 공정만 투입하여 수익성도 매우 좋다.

​동사는 경쟁사들과 달리 뉴미디어 부문에서 경쟁력을 보유하여 이익룰이 매우 높은 편이다.

2019년 거대 미디어 그룹 월트디즈니가 OTT (Over The Top, 인터넷 TV)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진짜 미디어 전쟁이 시작되는 것이다.

선전포고로 넷플릭에 제공하던 핵심 브랜드인 마블 콘텐츠를 내리기로 결정하였다.

21세기 폭스를 무려 80조원 달하는 금액으로 인수까지 하였다.

넷플릭스와의 세기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이미 동사는 디즈니 벤더로 등록되어있고 넷플릭스도 승인을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도 디즈니에 지지 않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넷플릭스, 디즈니 전쟁의 최대 격전지는 바로 아시아 시장이다.

점유율도 낮고 OTT 시장도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단계여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넷플릭스는 이미 한국에서 성과를 조금 내고 있는데 영화 옥자로 시청자수가 2배 급증하였고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은 제작비용 80%인 무려 300억원을 투자하며 한국 드라마 시장에 강력하게 베팅을 하고 있다.

중국 역시 콘텐트 수요 급증으로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과 중국 중심의 투자 확대가 예고된 상태이다.

위지윅스튜디오는 헐리웃과 비슷한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지만 제작비는 그들의 20% 수준으로

말 그대로 가성비가 갑인 기업이다.

넷플릭스, 디즈니 등이 아시아 시장에서  자체 콘텐츠 제작을 늘릴수록 동사의 매출은 크게 증가할 것이다.

직접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제작에 참여하는 구조라 사드 리스크에서도 자유롭다.

스크린X는 최신 영화관에서 상영가능한 영화로 스크린이 정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좌우 측면에도 하나씩 있어서

관객들이 3개의 화면을 통해 입체감있게 영화를 볼 수 있다.

얼마전 보았던 보헤미안랩소디 스크린X 영화는 그야말로 환상이었다.

이 스크린X를 제작한 경험이 있는 동사는 2019년에 15편 정도 영화에 공급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위지윅스튜디오 (29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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