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지도사] 도봉구,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방과후 교실 지원 늘린다
하반기 방과후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특성적성 프로그램에 2억70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가 방과후 프로그램인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올 하반기에 실시되는 방과 후 프로그램 중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특기적성 프로그램에 대해 총 2억7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과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보육을 위한 방과 후 프 로그램.
구는 현재 관리교사 수당 등 운영비에만 지원되고 있는 돌봄 교실 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해 7000만원 예산을 들여 돌봄 교실별 최대 2개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오후 수업 후 특별히 갈 곳이 없거나 부모들이 돌봐주 기는 힘드나 자녀를 딱히 믿고 맏길 때가 마땅치 않았던 가정에서 는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원프로그램으로는 ▲창의ㆍ인성 프로그램(풍물놀이 마술 종이 접기 등) ▲예ㆍ체능 프로그램(스포츠댄스 음악줄넘기 서예 등) ▲원어민 영어수업, 독서ㆍ논술 등이다.
방과후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학생들의 창의성, 잠재력 개발을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구는 지역내 학생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과위주의 프로그램에서 탈피, 특기적성 프로그램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창의ㆍ인성 프로그램(바둑 요리 체스 등) ▲독서논술 프로그램(초등, 중등 독서논술 등) ▲창의과학과 예체 능 프로그램(실험탐구, 과학로봇교실, 댄스 축구 등)으로 구는 2억원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