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경기도 지도자 초청 신년 조찬기도회, `사랑이 흘러..`

[정찬양]

경기도 지도자 초청 신년 조찬기도회, '사랑이 흘러..'

-경기총이 기도하면 경기도는 세계적 명품도시로 성장!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경기총·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15일 경기도 수원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경기도 지도자 초청 조찬기도회’를 거행했다. 

경기도 교계와 정·관계 인사 등 3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고흥식 목사(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임오길 목사(용인시기독교연합회장)의 기도, 김정일 목사(서기)의 성경((눅 6:27~36)봉독, 새에덴교회 솔리스트앙상블의 찬양 후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는 ‘사랑이 흐르는 세상 만들기’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정 목사는 “대통령의 소통 부재, 정치인들의 구태의연, 대기업과 가진 자들의 갑질 등으로 우리나라가 불안한 1차적 책임은 종교인들, 2차적 책임은 정치인들에게 있다”면서 “오늘 그 지도자들이 모였으니 함께 깨어 기도하고 사랑이 흐르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고 전하였다.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신년 인사에서 “하나님께 울부짖는 기도로 하나가 되자”며, “기도하는 민족은 망하지 않는다. 경기총이 한마음으로 기도하면 경기도는 세계적 브랜드의 명품도시로 성장하고 한반도 경제와 평화를 발전시키는 본산이자 모판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소 목사는 “앞으로 경기총 경기총 조찬기도회가 한국교회와 민족을 감동시키는 눈물과 은혜의 기도회로 발전하여 이 시대를 살리는 기도의 등불이요. 희망의 이정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는 ‘상생과 통합’의 연정을 발판으로 일자리가 넘치고 모든 도민이 잘 살 수 있게 할 것이며,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내해 온 경기북부에 투자를 확대하고, 정이 살아있는 이웃공동체를 복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강국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의 기도에 힘입어 나라가 안정되고 국격이 상승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경기교육은 ‘학생 중심’의 사랑을 실천하고 수업을 정상화하려고 한다. 친절한 선생님, 친절한 학교, 친절한 교장·교감선생님, 친절한 교육청이 되어 수업·학교문화를 변화시키고자 한다”며 “삶 그 자체로 사랑을 보여주신 경기총 회원님들과 성도님들께서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별기도에는 이한진 목사(광명시직전연합회장)와 신용호(파주시연합회장)목사, 육수복 목사(연천시연합회장), 김영욱 목사(포천시연합회장), 김진석 목사(이천시연합회장) 차례로 ‘국가와 대통령’ ‘경기도 도지사와 지도자’ ‘경기도 교회의 신앙 회복’ ‘국민 화합과 평화’ ‘청소년 선도와 생명 사랑’을 위해 기도, 김수읍 목사(상임회장)의 합심기도, 오범열 목사(상임회장)의 헌금기도 후 고미현 교수(한국교원대)가 헌금송을 하였다.

소강석 목사와 남경필 지사, 이재정 교육감의 인사 후 염태영 시장(수원시)이 기관장 대표인사, 주남석(직전대표회장)·서상식(북부총 상임부총회장) 목사의 격려사, 이재창 목사(증경대표회장)는 청와대 비서관에게 전달 받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의화 국회의장 등의 축사 대독, 원유철 국회의원(새누리당), 원혜영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성낙송 법원장(수원지방법원), 김종양 청장(경기지방경찰청)의 축사, 정찬수 목사(사무총장)가 내빈 소개 및 광고, 김장환 목사(고문)의 축도 후 장승철 목사(시흥시연합회장)의 조찬기도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