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는 매년 50여만 명이 퇴마 의식을 받는다고 합니다. 기독교계 싱크탱크인 ‘테오스’가 지난해 낸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에서도 퇴마 의식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펜테코스트 교회’가 많아진 게 그 배경에 있다고 합니다. 이 교회들은 성령의 힘을 강조한다네요.
시카고, 시칠리 등 일부 교구에서는 자신들만의 퇴마 의식 코스를 개발하기도 했답니다.
바티칸 교황청은 1999년 퇴마 규칙을 업데이트했다고 합니다. 이는 1614년 이래 무려 300여 년만의 일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퇴마의식 요청이 들어오면 먼저 신부가 의사, 심리학자, 신경학자-당연히 다들 가톨릭 신자여야 합니다-등과 함께 정신병인지부터 확인합니다. 만약 정신병이 아니고 악령에 씌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내려지면 퇴마 의식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