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전천 龍纏川)
경상북도 청송군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하천인 용전천(龍纏川)은 청송군 내에서만 흐른다. 유로연장 53㎞, 유역면적 397.61㎢이다. 남천·읍전천·마평천이라고도 불린다.
용전천이라는 명칭은 오래전에는 쓰이지 않다가 1945년 8.15광복 이후 하천명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명명된 것으로 보인다. 청송군 청송읍 덕리 천변에 있는 용전암(龍纏巖)으로부터 유래되었다.
■현비암(賢妃巖)
현비암(賢妃巖)은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 용전천(龍纏川) 변에 위치한 높이 20여 m의 병풍처럼 서 있는 기암절벽이다. 용전암(龍纏巖), 용비암(龍飛巖)이라고도 한다
2006년 현비암에 인공폭포를 설치하였으며, 최근에는 수중보가 설치된 현비암강수욕장이 조성되어 청송군의 여름철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청송읍 소재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용전천을 사이에 두고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3호인 찬경루(讚慶樓)와 마주 보고 있다.
♧고향에 계시는 어머님을 뵈러 가서 어머님을 모시고 금곡리 현비암 근처에 있는 약수 갈비에서 점심 식사를 한후 건너편 읍내로 들어와 매년 청송 사과 축제 장소로 유명한 용전천 강변과 강 건너편에 있는 빙벽으로 뒤덮인 현비암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