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답사기1.(유홍준 저)의 표지를 보면
-남도여행일번지 란 부제가 있다.
남도답사일번지의 마을이란.. 강진과 해남이였고
나는 8월의 어느날 강진을 다녀오게 되었다.
강진..
전라도 어느 골짜기에 있는 촌동네 라고만 알고 있었고..
처음 직장생활을 하면서 옆부서 언니의 집이 강진이라 그곳에 바다와 접해 있는 곳임을 아는 정도 였다.
다산초당과 '무자로 시작되는 절이 유명하다는것...
강진에 대한 지식이 미비하였기에
이곳을 둘러보면서 아하~~!! 라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다녔다는~~..
사찰 전체가 보물인 무위사
무위사의 해탈문
-소박한 시골의 절집이다.
무위사는 크고 장식이 많거나 하지 않고 소박한 시골의 그런 곳이다.
그러나 그냥 시골의 절집과는 다른 무엇인가가 느껴졌고 끌림이 있었다.
그런 끌림이 있기에 사람들은 이곳을 강진여행의 첫번째 여정으로 많이들 오는것이 아닐까...
안으로 들어가니 소담스런 정원이 있었다.
분홍빛 배롱나무꽃이 화사하게 피어져 있었고
반대편의 이름모를 꽃들도 왕성하게 자기역할에 충실하게 하얀 눈밭을 연상 시키고 있었다.
무위사 극락보전
-조선초기에 지어진 국보 제 13호 극락보전 앞이다.
맞배지붕형식의 목조양식 건물 한채가 소박하니.. 아무치장없이도 화려한 멋을 내고 있었다.
산사체험을 하는 이들의 법회시간인지 ..법당안은 학생들이 가득히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는데
아직 법회 시작을 하지 않았는지 왁짜지껄 떠드는 소리가 한낮의 무위사를 수다스럽게 만들고 있었다.
내가 있는 저 시각만은 조용한 절집은 아니였으니...^^
천불전
-한분이 아닌 천분의 부처님이 계신곳이니 소원성취가 가능할까..저분은 무슨 소원을 빌었는지..ㅎㅎ
천불전 가는길이 아기자기한 맛이 있기에 무위사를 찾으면 꼭 가보라 권하고 싶다.
[무위사. 강진다원 월남사지 삼층석탑의 내용이 있답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거든 네이버 나나네로 놀러오세요~~
http://blog.naver.com/jenoviak/60090690588
첫댓글 마지막 사진...누군가 무슨 소원을 빌고 저렇게 겸손하게 두손을 모으시는지..느낌이 너무 좋네요..
ㅎㅎㅎ 소원을 비시는 분은 누구일까요.. 크리스틴님의 하위라인~~ㅎㅎㅎ
아하...파란토끼...맞네..하위라니 이사람아!....오자마자 독립하던데.....
그럼 다운라인~~ㅎㅎㅎ
암튼 ...줄만들기 힘들어..포기.. 마지막 남은 히든카드...정회원에 승급보류당하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