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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는 웃고 있다-서인하 문피아]
목숨 걸고 한번 달려 봐라.
기다려 줄 테니까...
카지노 공무원 리메이크.
한번 마음에 둔 소재는 연중해도 다시 써서 살려낸다. 작가 신조
치타가 웃고 있다. 잘 된점
1.1인칭. 내면 묘사.
2.끊임없는 반전. 사이다. 능력발휘. 호감 인생관.
3.좋은 역-조연들의 인간미 당당함. 도전감. -정과장. 철캠. 정원이. 윤경이.
히로인 역할. 깨소금 깨미. 은근함. 관심 높아짐. 절제.
4.악역.-좋은 역과 평행으로 계속 이끌고 감. 긴장감. 재미. 기대감.
5.윗사람들의 많은 질문-주인공 능력 확인. 긴장감. 기대감.
카지노 마케터
모객업무 비자발급 환전 업무 항공권 예약 객실 예약
다이어몬드 등급(최고등급) VIP -20억 이상 게임. 같이 상주.
주문도 각양각색
남자-열에 아홉-여자를 불러달라. 여자있는 술집 섭외하라.
불륜커플-쇼핑준비.
가족들 데리고 온 경우-성형외과 섭외
도덕 윤리 안따지고, 화려한 환경속에서 고액연봉 받으며 특수한 직종에 조사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나름 매력적인 직업군.
매 순간 불의와 타협하고 합법과 불법 경계선에서 줄타기하는 업무.
외국인 전용 카지노-그나마 위로. 특성상 회사의 가이드 라인은 상당히 관대. 회사 차원의 영업 지원과 커버도 적극적.
주인공-나-윤태길=보육 시설 출신-반송대 카지노 관광학과졸업-긍정 마인드-
부산 서면 공기업. 공채출신. 철밥통 카지노 마케팅 팀 11년차. 그전에 2년 같은 카지노 업장 오퍼레이션 팀에서 만년 대리. 공기업이라는 특수성 때문.
보호 시설 출신이라 군 면제.
아내 집사람-민재영
해운대 카지노. 마케터. 결혼 5년 동안 일만 해. 보금자리마련위해.
부산에 내집 마련. 집사람 청약이 남천동 자이에 당첨. 그동안 토곡에서 거주. 완공때까지 전셋집 광안리. 이사후 1년 만에 애가생김. 제왕절개. 산후 아기 수첩-육아일지. 육아일지 첫 장-아이 혈액형 AB형?. 나 O형. 아내 B형.
내편이 되어 주겠다고 약속했던 인간. 아내가 바람을 피워 난 아이.
마케팀 팀장 박기훈 아이.
회귀-부산 보육원. 낮은 대학 카지노 관관학과-카광) 4녀제 장학생. 기숙사 제공.
치타( 0가 영우(민재영) 와 너구리(박기훈)을 어떻게 사냥할지 고민. 기재.
회귀 후 캐릭터
-시작부터 경험이라는 강력한 무기들과 미래 정보들이 장착된 상태.
-2003년. 2G 폰이 유행. 이전처럼 아둥바둥댈 이유가 없다. 비트코인은 거부감이 크다. 그거 한 방이면 다 끝나도. 앞으로 10년도 더 뒤에나 터질 일이다. 돈이라는 징글징글징글한 괴물로부터 완전한 독립을 할 수 있다. 이미 마음만큼은 독립한 상태다. 완전한 독립. 돈으로부터는 독립은 분명 졸은 거지만, 사회로부터 독립은 할수 없다. 사람과의 관계도 증요하다. 외롭지 않게 살아야 하니까. 사람이니까. 사람은 사람들과 섞여 살아야 한다. 일을 해야 한다. 일이라는 게 돈을 벌기위한 수단이기도 하다. 나란 사람이 살아있다는 걸 증명하는 일이기도 하다.
나가 너희들한테 앞으로 하게될 건 복수가 아니라 갑질이다. 내 인생의 장르를 너희 같은 쓰레기 새끼들 때문에 복수물로 만들수는 없다. 그래 너희 두 놈에게참교육을 반드시 해 줘야 하니까. 그 참교육의 방법을 복수가 아닌 갑질로 하는 걸로 하자. 복수믈은 식상하다. 갑질물이 낫다.
김은정-해운대 카지노 인사과 대리.
노우영-해운대 카지노 인사과 과장.마케터.일본부. 전략형.
김호철-해운대 카지노 캡틴.-철캡
정현모-해운대 카지노 F7b팀 과장
손병호-해운대 카지노 오퍼레이션 딜러팀.플로어 퍼슨 중 4위 서열.
최현길-알렉스-알 부장. 핏보스.해운대 핏보스-7명.
정원이 누나- 태길이보다 두살 많아
김진태-교수-마케팅
장태선-여교수-딜링 실무-웃을 때 하회탈 처럼.포근한 인상.-인천 카지노 출신. 20년 경력.
차정원-두살 누나. 에너지가 밝다.
윤경-손끝이 야무지다.
F&B
그레이브 야드-공동묘지.그레이브 야드 시프트.
선지 해장국집
10화
부산 사투리
자, 다들 뭐하노? 술 따라놓고 제사지내나?
누나 니. 행님 니.
와? 누나 니도 알바하게? 왜. 관심있는 거가?
술 던 깬나? 야, 근디 넌 멀쩡하다?
누나 니 현타가 올까봐 하는 말이다.
현타? 그게 뭐야?
내가 이 돈받고 여기에서 뭐 하고 있나...하는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다고.
함 돌리봐라 밥 묵고 가자 밥 무러 가자 밥부터 좀 멕이자. 고마 가이소.
아이고 아입니다. 니 밥 멕일라고 온 거다. 많이 무라.
쌍디가 생기뿠다. 생각이 드는 기라. 아침밥은 꼭 챙기묵고 댕기라이.
남의 사정 시시콜콜 다 알아서 뭐 하긋노.
다 그런 시간을 만들어 준 걸 낀데.
그냥 아침밥 멕이서 보내야겠다 싶드라.
그라고, 나는 니가 잘 됐음 좋긋다.
다들 아직 밥 안 먹었제?
뭐 사 주꼬? 뭐 묵고 싶노?
일로 온나. 아이다. 드가자. 밥이나 묵자.
아이다. 그라지 마라.
자세가 너무 낮다 아이가. 허리펴라. 허리, 뭐 하노?
오징어가? 와 이래 흐물하노?
충분히 좋아질 끼다.
뭐 하노? 가서 일 해라.
됐다. 내가 니 한테 그런 거 말해서 뭐 할끼고.
딴 거 신경쓰지 말고 고마 이거나 확인해라.
초반엔 안 그라드만 점점 능글맞아진다아이?
너 진짜 한 번씩 뜬금없이 그럴래?
너 진짜 죽는다?
이 시간에 어쩐 일이고?
그라믄 오늘 밤에 잠깐 시간 뺄수 있나?
물어보겠다고만 대답하고 치았다.
아입니다. 없습니다.
돼지국밥 한사바리 됐나?
뭐고? 와이리 시커멓노?
드가자
카지모에 없는 세가지
시계.-시간 망각. 게임만 몰두.
창문-바깥 세상이 밝았는지 어두운지 모르게..
거울.-자기 모습보고 반성이라도 하지 않게.
딜러는 카지노의 얼굴이다.
-고객들과 1차 접촉을 하는 사람들. 딜러들의 업무는 업장을 찾아온 도객들을 상대로 게임진행하는 게 전부라 상당히 수동적.
마켓팅은 카지노의 꽃이다.
-외부에서 업장으로 고객 유치. 유지하는 일. 마케팅에 포함. 카지노에서 가장 화려하고 운영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드는 일.
-카지노의 꽃은 보기엔 화려하지만, 향기만큼은 매워야 한다.
카지노 용어
키드와 칩스를 만지며 기술.
칩스 열 개를 끊어서 세운 다음 한 손으로 다시금 감으로 다섯개를 끊는다.
다섯개의 칩스를 열 개 위로 올려 다시 여덟 개맨 감으로 끊는다.
실제 딜러의 손이 가장 예민해야 되는 순간은 카드를 서비스를 할 때가 아니고 칩스를 끊을 때다.
슈(카드박스) 안에 담겨있던 카드를 모두 빼냈다.
카드 두 덱을 뜯어서 두 줄로 테이블 위에 펼쳤다.
부채꼴 모양을 만들었다.
게임 진행을 플레이어가 아닌 뱅커의 개성대로 이끌어 나가는 배짱을 보였다.
내가 뱅커(딜러)로 있는 테이블에 게임을 즐기러 온 플레이어란 생각으로 테이블 세팅을 아예 새로 해 버렸다.
부채꼴로 넓게 펼쳤던 두 덱의 카드를 회수해서 차례대로 셔프(카드를 섞는작업)을 했다.
두 덱의 카드를 하나로 합쳐 다시 셔플, 고루 섞어 놓고 슈 안으로 넣었다.
그런 다음 칩스 박스를 열어 신의 한 수를 뒀다.
딜러, 즉 뱅커는 플레이어를 이기는 사람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게임을 진행하는 사람이다.
가장 신경써야 하는 건 최대한 빠르게 딜링을 진행하면서 딜링 센스를 보여주는 것이다.
포 플레이어로 가겠습니다.
플레이어를 두 개씩 잡아 주겠다는 뜻이었다.
한 사람당 두 플레이어를 잡게 만들면 시간을 반으로 줄 일수 있다.
곧 바로 칩스를 끊었다. 한 플레이너당 열 개씩.
핸즈 워시
딜러들이 가장 잘해야 하는 테이블 매너중 하나.
청장에 달린 카메라를 향해 교체 투입이라는 의미의 핸즈 워시를 했다.
테이블위로 두 손을 앞뒤로 뒤집어 가며 손엔 아무것도 없다는 걸 고객, 즉 플레이어에게 보여주고 확인을 받는 과정이다.
카메라로 모든 딜링 과장을 감시하고 있는 서베일런스(모니터 요원들-하늘눈)에게 손에 아무것도 없다는 걸 확인시켜줘야 한다.
검지로 슈를 몇 차례 두드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게임 진행을 해도 되겠냐고 딜러가 플레이어에게 할 수 수 있는 유일한 재촉.
셔틀=카드나 고댁들이 요청하는 담배 위주의 간단한 심부름터,게임을 끝낸 고객들이 남은 칩스를 현금으로 환전하고자 할 때, 그 칩스들을 고객과 함께 정킷까지 옮겨주는 업무.
정킷=환전
플로어 퍼슨=오퍼렝선 딜러팀의 과장굽, 딜러의 상위 직급.
핏보스=전쟁터의 야전 사령관 정도 되는 포지션.차장 부장급.
스테이션=플로어 퍼슨 한 명이 테이블 5~6개 정도를 묶어 감독.
핏-업장 전체에 퍼져있는 그런 스테이션 4~5개를 묶어.
스테이션-모닝조 F. 중간조 M. 그레이브 아드 S.
칩스렉=칩스가 담긴 통.casher.
5천원권 칩부터 2천만원 칩스.
게임 테이블 한 개당 딜러수-6명. 3교대 근무. 40분 딜링에 20분 휴식.
200명을 넘는 오퍼레이션 딜러팀 핏봇.
핏봇는 카지노 눈을 끌수 있는 권한(사고와 부정 막는 게 목적)
입봉을 시킨다-머리를 틀어준다-딜러 테이블에 넣어주는 것.
서베이런스=하늘의 눈=카지노의 눈-천장에서 모든 걸 다 관찰하는 CS팀 눈
디렉스-각 스테이션 안에서 딜러가 투입되는 테이블은 오로지 그 순간의 상황과 해당 플로어 퍼슨의 판단에 의해 결정된다.
쿨러-고객이 대박을 터뜨려 가열된 게임 테이블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교체 투입되는 딜러. 쿨러는 게임으ㅏ 흐름을 끊어놓기만 하면 된다.
딜러팀 군기가 군대보다 더하다. F4조-손과장 막내과장. 화기애애.
박기훈
전형적인 너구리다. 쓸데없는 오지랖 자기가 상대보다 우월하다는 걸 확인하기 위한 수단.진심이 없다. 확실히 정치가 몸에 밴 놈이다.
아마도요=아마그럴걸요
그렇게 똑 부러지고 애살있는 타입인지 몰랐다.
내가 다 캐리를 할테니까. =커버를 칠 톄니까.
회초리 대신 빠따를 맞을래?.
가슴앞으로 팔짱을 낀 채, 한 쪽 손으로 턱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누나는 주먹을 들어 때리는 시늉을 했지만, 딱 거기까지. 딱 거기까지가 아직 나와 누나가 만들어 가고 있는 친함의 가리였다.
그동안 이렇게까지 열심히 살아 봤던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
분명히 몸은 힘들고 다리는 아파 주ᅟᅳᆨ겟느데, 이상하게 드디어 내가 내 삶에 성의를 가지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나도 안 힘들어.
딜러들의 주 무기는 배짱이다.
고급스럽게 기싸움을 펼쳐 내느냐로 판가름난다.
시간은 내편이니까. 미래는 내편이니까.
마른 입술을 적셔가며 긴장하고 있었다.
오늘이 마지막 만남이 아니라 첫 만님이길 바라요.
빨리도 말한다. 아님 말고.
노과장은 눈살을 찌뿌리며 미간을 좁혔다.
난 예의바른 미소를 한 채 커피를 내려놓았다.
정면 승부 - 돌아갈 이유는 그 어디에도 없다.
임기응변만큼 그 사람 특유의 색깔을 잘 나타내는 게 또 있을까.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로 고개를 갸웃거리며 코로 숨을 빼어냈다.
노과장은 난감한 표정으로 혀를 살짝 빼어 내 마른 입술을 적셨다.
입술사이로 바람을 들이마시는 모습을 보이는 노과장.
근사하게 살고 싶다는 막연한 갈망이
근사하게 살아야 한다는 다짐으로 바뀌었다.
아무것도 구속되지 않은 지금의내가 못 할 건 없다.
원래부터 해 보고 싶었던 게 많다.
마카오는 광둥어를 쓴다. 만다린은 안쓴다.
앞에서는 살랑살랑. 뒤에서는 뒤통수 갈기는 새끼-간첩. 위선자.
이런 시덥잖은 놈한테 짜증을 느끼는 것은 감정낭비다.
슈트 케이스. 바퀴달린 이민용 가방. 캐리어.
사이코패스 롤러코스터
기회는 만드는 거다.
푸흡! 켁,켁...케, 케헤헤헤헤헥! 뭐.뭐,뭐? 무ㅏ라고 했어,방금?
기세와 흐름이라는 게 있다.
기세와 흐름을 탄 플레이어는 뱅커가 무슨 짓을 해도 잡을 수 없다.
절단신공 vs 절단 마공
그런데 나이트 클럽에 들어가서 딱 일이 터지고 말았다
-박기훈 이 새끼가 거기에서 놀고 있네?
-내 어깨를 툭 치네?
-우리 일행과 자기 일행과 합석을 하자네?
먹는 것
생과일 잔문점-복숭아 아이스티. 키위주스.
레쓰비 두 캔
돼지국밥. 수백 아삭고추, 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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